
엔씨소프트가 희망 퇴직으로 인한 영업 비용 상승 및 모바일게임 매출 감소에 영향을 받아 2024년 영업손실 1,092억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11일 2024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매출은 약 1조 5,781억 원으로 젼년 대비 11.3%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약 1,092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어서 2024년 4분기 매출은 4,0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 줄었고, 영업손실은 약 1,2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됐다.
엔씨소프트는 4분기 실적에 대해 모바일게임 매출 하향 및 영업비용 증가가 원인이라 공시했다. 작년 10월 엔씨소프트는 희망퇴직을 단행했고, 당시 최대 30개월의 월급을 지급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이때 발생한 인건비가 실적에 반영되며 4분기에 1,300억 원에 달하는 영업적자가 발생했고, 이를 토대로 연간 기준으로도 1,000억 원이 넘는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반적인 게임 매출 하향도 발생한 것으로 예측된다. 엔씨소프트 쓰론앤리버티가 작년 10월에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고, 12월 4일에는 ‘저니 오브 모나크’가 출시됐다. 비교적 성공적인 타이틀임에도 4분기 매출이 소폭 감소했기에, 기존 모바일게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12일 오전 10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4년도 연간 및 4분기 실적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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