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GOTY 후보 중 하나로 손꼽히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메타크리틱 역대 최고 유저 점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준 메타크리틱에 따르면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PS5판 9.6점(평가 유저 1,747명), PC판 9.7점(평가 유저 344명), Xbox 시리즈 X판 9.6점(평가 유저 129명)으로 올해 출시된 유저 평점 최고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메타크리틱에 등재된 게임 중 유저 점수 상위 1%에 속하는 점수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프랑스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가 제작한 턴제 RPG다. 인류 최후의 도시 '뤼미에르'에서 강력한 힘을 지닌 '페인트리스'를 파괴하고 인류를 죽음의 굴레에서 해방시키는 이야기를 다룬다. 페인트리스는 1년에 한 번 깨어나 숫자를 적는데, 이렇게 적힌 수에 해당하는 나이를 가진 모든 이들이 저주로 사망한다. 원정대원들의 인간적인 관계와 잘 짜여진 스타일이 더해져 JRPG 명작 IP 중 하나인 '페르소나'에 개발사의 국가인 프랑스를 더한 '프랑소나'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다.
메타크리틱 점수 상위 게임 100개의 점수를 확인한 결과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의 유저 점수인 9.6점은 역대 최고점에 달한다. 이와 유사한 점수는 닌텐도 게임보이 어드밴스 '마더 3'의 9.4점(평가 유저 63명), PC판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블러드 앤 와인 DLC가 9.3점,(평가 유저 5,520명) 정도에 그친다. 올해 출시된 게임 중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와 동일한 메타크리틱 점수를 기록한 블루 프린스의 유저 평점은 7.6점(평가 유저 225명)이다.
한편,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유저 평가 1만 668개 중 92%가 긍정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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