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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이언 빛났다, DRX '무릎' 에보 재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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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에보 재팬 우승을 거머쥔 '무릎' 배재민 선수 (사진제공: DRX)
▲ 2025 에보 재팬 우승을 거머쥔 '무릎' 배재민 선수 (사진제공: DRX)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격투게임 국제 대회 '에보 재팬 2025'에서 DRX 소속 '무릎' 배재민 선수가 철권 8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에보 재팬 2025는 역대 최대인 약 9,300여 명이 참가했다. 그 중 철권 8 부문은 TWT(TEKKEN WORLD TOUR) 랭킹 포인트(1위 기준 800점)와 2025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 출전권 4장이 걸려 있어,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무릎 선수는 이번 대회 내내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캐릭터 '브라이언'을 골랐다. 예선전을 전승을 마무리하며 8강에 진출한 무릎 선수는 '물골드' 한재균 선수, '망자' 박건호 선수를 연이어 잡아냈다. 결승전에서는 패자 조에서 올라온 물골드 선수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 대 2를 기록하며 우승를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무릎 선수는 에보 USA 2022 이후 3년 만에 다시 챔피언에 오르며, EVO 통산 4회 우승이자 개인 통산 122번째 우승이라는 두 개의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로써 DRX는 스트리트파이터 6,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철권 8까지 3개 종목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2025 EWC는 오는 7월 8일부터 8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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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8 2024년 1월 26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대전액션
제작사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게임소개
'철권 8'은 아버지와의 대결을 종결지으려는 진과 이에 맞서는 카즈야의 대결구도다. 그 과정에서 오래전 죽은 것으로 알려진 진의 어머니이자 카즈야의 아내인 카자마 준의 등장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바운드와 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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