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깜짝 발표된 팰월드와 테라리아의 컬래버레이션 범위가 올 여름으로 좁혀졌다.
포켓페어는 지난 13일, 팰월드 v0.6 업데이트 ‘타이즈 오브 테라리아(Tides of Terraria)’가 올 여름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v0.6 업데이트는 2011년 출시된 샌드박스 생존게임 ‘테라리아’와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로, 2D 횡스크롤 뷰를 택한 것이 특징이다.
포켓페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테라리아의 세계가 팰월드와 부딪친다”고 밝혔다. 이에 관련 이미지에서 등장한 크툴루의 눈이 보스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함께 해파리, 물개, 초롱아귀, 문어 등 해양 생물을 모티브로 한 여러 디자인의 팰들이 이미지를 통해 공개됐다.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낚시와 난파선 등 바다와 관련된 지역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검은색 몸에 번개를 몸에 두른 펭키와 하늘색 몸을 가진 칼구리도 등장했다. 해당 이미지의 배경은 지하 던전으로 보이는 곳으로, 위험천만한 함정이 존재하는 신규 지역을 추가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켓페어는 테라리아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몇 주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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