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사쿠라지마 섬 업데이트로 반등했던 '팰월드(Palworld)'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팰월드는 12월 추가될 주요 업데이트에 대한 소식을 공식 SNS와 스팀 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거대한 규모의 새로운 섬이 추가되며, 상세한 정보는 향후 공개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섬의 명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섬의 규모는 팰월드 역대 최대로, 지난 6월 추가된 사쿠라지마 섬의 약 6배 규모다. 후반부 지역인 만큼 등장하는 적들 역시 여타 지역 대비 가장 강력하다

2024년 출시와 함께 돌풍을 일으킨 ‘팰월드’가 생존 제작게임 ‘테라리아’와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했다. 팰월드는 공식 X(트위터)를 통해 “팰월드의 2024년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우리는 다음 업데이트를 위한 여러 신나는 소식을 가지고 있다”라며, “먼저 우리는 2025년에 일어날 첫 소식, 팰월드와 테라리아의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한다”라고 전했다. 두 타이틀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에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월, 포켓페어에 소송을 건 닌텐도가 '팰월드 이용 금지'를 청구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판매 및 라이선스 사업 등 팰월드 IP 전반에 대한 청구다. 포켓페어는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닌텐도가 제기한 특허권 침해 소송 정보를 공개했다. 닌텐도는 지난 9월 18일 포켓몬 컴퍼니와 함께 도쿄 지방 법원에 팰월드 개발사 포켓페어를 상대로 3건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소송을 제기했다 밝힌 바 있다

팰월드는 출시와 함께 200만 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할 만큼 돌풍을 일으켰으나, 앞서 해보기의 부족한 콘텐츠로 인해 인기가 다소 빠르게 식었다. 이후 레이드가 추가된 것을 제외하면 소식 없이 잠잠하던 차에 지난 8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다시금 관심을 모았다. 벚꽃이 풍성한 사쿠라지마 섬이 추가되고 새로운 팰과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찾아왔는데, 이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잠시 떠났던 팰월드로 다시 복귀했다

‘팔월드(Palworld)’는 생물 수집에 기지 건설과 생존요소가 더해진 게임으로, 2022년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오픈월드 탐험, 몬스터 수집, 기지 전설, 생존 등의 시스템은 이미 다수의 게임에서 활용된 바 있다. 팔월드가 가진 개성은, 등장하는 몬스터를 총으로 쏘거나 노동력으로 사용하는 등 동심과 먼 현실적인 요소였다. 이에 일부 게이머들은 팔월드를 ‘어둠의 포켓몬’이라 칭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팰월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만, 팔월드가 승승장구하며 기존부터 제기됐던 포켓몬스터 표절 논란도 함께 불거지는 흐름입니다. 특히 팰월드에 등장하는 몬스텅니 '팰' 중 일부가 포켓몬스터 특정 포켓몬과 디자인이 지나치게 유사하여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뜨거운 감자는 역시 '팰월드(Palworld)'지. 오픈월드 크래프팅 샌드박스 게임으로, 귀여운 몬스터 팰을 잡아 함께 싸우는 것부터 농사, 벌목, 채광, 건축도 함께하는 상호작용이 특징이야. 출시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모았지만, 포켓몬과의 디자인 유사성이 끝없이 지적되면서 '지금 아니면 못 한다'는 분위기까지 퍼져 아주 화끈하게 게임계를 달궜지. 시작은 그 논란거리들을 섞어보는 걸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