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팰월드의 테라리아 컬래버레이션 콘텐츠가 오는 6월 25일 출시된다. 트레일러에 테라리아 최종 보스인 '달의 군주' 출현을 암시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기대감이 증폭됐다.
포켓페어는 20일 팰월드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테라리아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업데이트 일정을 발표했다. 테라리아 컬래버레이션에서는 팰월드와 테라리아의 세계가 서로 연결되고, 테라리아에 등장하는 여러 몬스터가 출현한다. 이 몬스터 역시 팰(팰월드에 등장하는 몬스터)과 마찬가지로 포획할 수 있으며, 전투와 작업에 기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종 팰, 신규 섬 등이 추가된다.
20일 공개된 업데이트 트레일러를 통해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다. 팰월드 캐릭터가 던전을 탐험하며 테라리아에 등장하는 무기인 '테라 블레이드'를 획득한다. 아울러 테라리아 주요 몬스터 중 하나인 크툴루의 눈이 출현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영상 말미에 테라리아 최종 보스인 '달의 군주'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이 등장하며 마무리된다.
팰월드는 작년에 스팀에 출시된 게임 중 대표적인 흥행작으로 손꼽힌다. 다만 닌텐도가 팰월드에 관련해 개발사인 포켓페어에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하며 팰월드 IP 이용 금지를 청구하며 부침을 겪었다. 인기 인디게임인 테라리아와의 컬래버레이션이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를 살릴 요소로 작용할 것이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 이번에도 소송 갈까? 팰월드 스핀오프 '팔월드: 팔팜' 공개
- 불살루트에서 샌즈 상대, 언더테일 10주년 미니게임 공개
- 글로벌 출시 앞둔 엔씨 '호연', 스팀 토론장에 비판 줄이어
- [이구동성] 아이온2 너밖에 없다
- 몬스터 헌터 와일즈, 12월 첫 고룡종 '고그마지오스' 추가
- 대학원생에게 '젤다 야숨'을 시켰더니 행복도가 상승했다
- 엔씨 리니지M 공성전 '어뷰징' 방치 의혹, 트럭 시위로
- 스팀 게임 통한 멀웨어 배포 또 적발, 피해액 2억 원 추정
- 역대급 스케일로 디지몬 정점 찍는다, 타임 스트레인저
- [피규어메카] 붕괴: 스타레일, 서브컬처 신흥 강자인 이유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