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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비용 발생, 대원미디어 영업익 전년比 7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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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공식 CI 이미지 (자료제공: 대원미디어)
▲ 대원미디어 공식 CI 이미지 (자료제공: 대원미디어)

대원미디어는 1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 매출액 873억 3,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원미디어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 8,000만 원으로 78.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억 2,000만 원을 기록했다. 닌텐도의 신규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2’ 출시는 닌텐도 유통사업을 견인하며 이번 2분기 매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5년 반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카드사업의 경우 국내 프로야구 인기에 힘입어 ‘스포츠 콜렉션 카드(SCC)’ 매출이 확대됐고,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IP를 주력으로 제작된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니벨아레나’가 해외로 수출됐다.

대원미디어 2분기 실적 요약 (자료제공: 대원미디어)
▲ 대원미디어 2분기 실적 요약 (자료제공: 대원미디어)

한편 대원미디어는 지난 8월 초 해외 유수 기업 ‘탑스(Topps)’와 △EPL △MLB △NBA 등 스포츠 콜렉션 카드 유통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하반기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 전개할 예정다. 기존 일부 고객층에 국한됐던 제품의 판매 채널이 확장될 전망이다. 

닌텐도 스위치 2의 정식 출시로 매출이 확대됐음에도, 카드∙캐릭터 상품 장기 재고에 따른 재고자산 충당금 비용 발생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아울러 2분기를 끝으로 자체 IP ‘아머드사우루스’ 영상 제작비 감가상각이 마무리되어, 하반기부터 비용 효율화 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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