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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현지시각)부터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수많은 이목을 모으는 행사다. 전 세계 게이머들 또한 출시 예정작이나 기대작을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에 집중해 관심을 갖는다. 국내 게임사들 또한 이런 흐름을 알기에 자사의 출시 예정작을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부스를 꾸미고 게임을 소개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총 세 개의 게임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 중 지난 해부터 주목도가 높았던 기대작 ‘인조이’는 휴양지 콘셉트의 ‘차하야’를 추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조이의 분위기를 적극 살리면서도, 풍부한 양의 데모로 인생 시뮬레이터에 목마른 유저들을 이끌었다. 더불어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와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을 PUBG존으로 묶어 IP 세계관 확장에 힘씀과 함께, 유명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와의 연계성을 설명하며 신작 마케팅에 힘을 더했다.

펄어비스는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붉은사막으로 게임스컴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해에는 거대한 구조물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냈다면, 이번에는 간결하고 폐쇄적인 구조로 시연에만 몰입할 수 있게끔 했다. 이번 참가에는 붉은사막의 초중반부 퀘스트 라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버전을 선보였는데, 이것이 내년 1분기 출시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줄 지가 관건이다. 더불어 게임스컴 2025 어워드에서 최고의 비주얼, 최고의 서사 등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수상이 가능할 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넷마블은 단독 부스는 없었지만 관계사 부스들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우선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신규 트레일러를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선보이며 비공개 테스트를 예고해 출시 임박을 알렸다. 더불어 멀티플랫폼 RPG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를 삼성전자 부스를 통해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Xbox 게임스컴 2025 쇼케이스와 부스를 통해서는 신작 ‘프로젝트 블룸워커’를 최초로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특히 본작은 지브리풍 분위기와 힐링 크래프팅이라는 조합으로 관심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산하 개발사 오션 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좀비 생존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으로 얼굴을 비췄다. 14세기 영국, 거친 하층민의 삶과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신선한 조합이 이목을 끈 작품이다. 이번 시연 빌드에서는 특유의 물리엔진을 활용한 투척 중심의 난전과 생존법이 공개돼 흥미를 끌었다. 이 특유의 조합이 어떤 방향으로 공포게임으로서의 긴장감을 이끌어낼 지가 관건이다. 이외에도 조이시티가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과, 근미래 배경의 5 대 5 실시간 온라인 축구 대전 ‘프리스타일 풋볼 2’를 Xbox 게임스컴 2025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게임스컴 2025는 오는 24일(현지시각)까지 독일 쾰른메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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