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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현장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인 'G-CON 2025'가 올해도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G-CON은 '내러티브(Narrative)'를 메인 테마로 삼아 게임, 영화, 웹툰, 애니메이션 등 여러 분야 국내외 제작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세션은 16개로, 대부분 대담 및 패널 토크 형태다.
먼저 드래곤 퀘스트로 잘 알려진 호리이 유지가 참석한다. 이번 세션에서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메이킹의 원점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오늘날까지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제니퍼 스베드버그-옌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수석 작가, 로버트 쿠르비츠 디스코 엘리시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대담한다. 웹툰 '닥터 프로스트' 작가이자 유튜브 채널 '스토리캠프'를 운영하고 있는 이종범 작가가 특별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아틀러스 크리에이티브 듀오, 하시노 카츠라와 소에지마 시게노리도 무대에 오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최신작 메타포: 리판타지오에 담긴 창작 철학을 공유한다.
국내 제작자도 참가한다.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의 장성호 감독은 애니메이션의 서사가 어떻게 관객과 호흡하고, 장르와 매체를 넘나들며 확장될 수 있는지 공유한다. 씨네21 송경원 편집장이 특별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베요네타, 데빌 메이 크라이, 오오카미 등 스타일리시 액션으로 잘 알려진 카미야 히데키와, 니어: 오토마타로 유명세에 오른 요코 타로도 대담을 갖는다.
그 외에도 세계 RPG 흐름을 주도해온 주요 제작자가 합류한다. 먼저 스토리텔링 세션 1에서는 마틴 클리마 킹덤 컴: 딜리버런스 2 총괄 프로듀서 , 제이슨 라티노 발더스 게이트 3 시네마틱 디렉터 , 폴아웃: 뉴 베가스와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로 유명한 조쉬 소이어가 함께 한다.
스토리텔링 세션 2에서는 밴 맥카우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내러티브 디렉터, 림보와 인사이드를 선보인 디노 패티, 펜티먼트의 케이트 돌러하이드, 호그와트 레거시 내러티브를 이끈 리스 모블리의 대담이 이어진다.
파이널 판타지 14의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 겸 디렉터와 오다 반리 선임 스토리 디자이너도 이번 G-CON에 자리한다. 두 사람은 플레이어와 함께 만들어가는 온라인게임의 서사적 가치와, 전통적 스토리텔링과의 차이에 대해 들려준다.
현재 공개된 것 외에도 9월 중 추가 세션이 발표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 관계자는 "G-CON 2025는 전 세계 창작자들의 내러티브 경험과 철학을 한자리에 모은 유례없는 무대"라며, "게임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문화 전반에 걸쳐 이야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힘과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CON 2025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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