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지의 슈팅 신작 ‘마라톤’이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현지 기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테스트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 Xbox, 스팀까지 총 세 가지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플랫폼을 선택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세 개의 맵과 다섯 가지 캐릭터, 솔로 랭크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러티브와 전투 시스템 등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콘텐츠 일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라톤은 번지가 개발 중인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기반 익스트랙션 FPS로, 1994년 작 마라톤 트릴로지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이다. 다만 SF FPS였던 원작과 달리 익스트랙션 슈터로 바뀌었으며, 원작보다 밝아진 비주얼로 호불호가 갈렸다. 여기에 앞서 진행됐던 유저 테스트에서 경쟁작 대비 차별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비주얼 및 아트 콘셉트까지 무단 도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이 악화되었다.
이에 번지는 지난 6월 “마라톤 출시를 9월 24일에서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테스트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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