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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신학기 최고의 노트북은? LG 그램 프로 AI 2026 vs 삼성 갤럭시북6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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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시장의 ‘양대 산맥’인 LG와 삼성이 2026년 신학기 시즌을 앞두고 다시 맞붙었다. 삼성은 갤럭시 북6 시리즈를 기본 모델인 ‘갤럭시 북6’를 비롯해 ‘갤럭시 북6 프로’, ‘갤럭시 북6 울트라’까지 총 3종으로 구성했고, LG는 LG 그램 프로 AI(17/16형), LG 그램 프로 360 AI(16형), LG 그램 AI(15/14형), LG 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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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신학기 시즌을 앞두고 노트북 시장의 ‘양대 산맥’인 LG전자삼성전자가 다시 맞붙었다. 삼성은 갤럭시 북6 시리즈를, LG는 그램 AI 2026년형 신제품 라인업으로 출격했다.


두 브랜드 모두 기본형부터 고급형까지 다양하지만, 구매 고민이 가장 치열한 건 프로 라인업. 때문에 LG의 그램 프로 AI와 삼성 갤럭시북6 프로를 살펴보면, 두 제품은 이름이 비슷하지만 디자인과 휴대성, CPU 등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LG, 에어로미늄으로 ‘튼튼함’을

삼성, 두께 감량으로 ‘슬림함’을


두 제품의 외형 변화는 휴대성 향상으로 직결된다.


▲ 에어로미늄 적용으로 스크래치 저항이 35% 이상 강화됐다.


LG는 항공 우주 합금인 '에어로미늄'을 도입해 가벼움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표면 브러싱 처리로 고급스러운 감성까지 더했다. (에어로미늄 소재는 16Z90U-K, 16ZZ95U 모델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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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그램 프로 AI 2026 16인치. 대화면 노트북임에도 무게는 1.2kg가 채 되지 않는다.


모델은 16인치(1.199kg)와 17인치(1.379kg)로 나뉜다. 특히 16인치는 타사 14인치급 무게로 독보적인 휴대성을 자랑해, 큰 화면과 이동성을 동시에 원하는 사용자에게 유리한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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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북6 프로는 로고의 위치가 바뀐 것만 제외하면 전작과 전반적으로 비슷하다.


삼성 갤럭시북6 프로는 메탈 바디는 유지하되 로고 위치를 조정하는 등 디테일을 다듬었다. 두께도 0.6mm 줄인 11.9mm로 전체적으로 슬림한 인상.


배터리는 16인치 기준 LG 77Wh, 삼성 78.07Wh로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두 제품 모두 대화면임에도 외부 사용에 충분한 기본 체력을 갖춘 것.





LG는 ‘인텔-AMD’ 이원화

삼성은 ‘인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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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그램 프로 AI 2026의 핵심은 CPU 선택지가 2가지라는 것. 바로 인텔 ‘팬서레이크’와 AMD ‘고르곤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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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그램 프로 AI 2026는 인텔, AMD CPU를 탑재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한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모델은 GPU 성능이 전작 대비 50% 향상돼 고사양 그래픽 작업에 탁월하다. AMD 라이젠 AI 400(고르곤 포인트) 모델은 전력 효율에 집중해 최대 27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텔 CPU 모델보다 약 50만 원 저렴해, 가성비와 충전하지 않고 긴 사용 시간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상대적으로 삼성의 갤럭시북6 프로는 인텔 ‘팬서레이크’ 단일 플랫폼을 채택해, 저전력과 고성능의 균형을 맞추며 라인업을 간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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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북6 프로는 이전 울트라 모델에 적용하던 베이퍼 챔버 쿨링 시스템을 탑재했다.





패널, 주사율 조합 넓힌 LG

삼성은 OLED 터치 유지


▲ LG 그램 프로 AI 2026은 OLED 혹은 IPS를 탑재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디스플레이는 두 제품 모두 고해상도를 내세우지만, LG 그램 프로 AI 2026은 CPU 선택에 따라 화면 스펙까지 함께 달라진다는 점이 포인트다. 16인치 기준으로 인텔 모델은 고해상도 OLED와 120Hz 주사율로 화질을 강조했고, AMD 모델은 IPS 패널과 144Hz 주사율로 부드러운 화면 전환에 집중했다.


삼성 갤럭시북6 프로는 터치형 OLED를 탑재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최대 1,000니트 밝기와 반사 방지 기술을 더해 야외 시인성을 강화했다.





우측 숫자키를 놓치지 않은 LG

삼성은 터치 패드에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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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그램 프로 AI 2026은 우측 숫자키가 포함되어 있다.


프리미엄 노트북은 성능만큼이나 ‘매일 쓰는 편의’가 만족도를 좌우한다. 엑셀·통계처럼 숫자 입력이 잦다면 그램 프로 AI 2026이 유리하다. 숫자키 포함 키보드 배열이기 때문이다. 반면, 삼성 갤럭시북6 프로는 숫자키가 없는 배열을 선택했다. 대신 터치패드를 햅틱 패드로 바꿔 물리 버튼 없이도 진동으로 클릭감을 구현한 점이 차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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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북6 프로는 전작과 달리 터치 패드가 햅틱 패드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LG의 강력해진 온디바이스 AI

삼성은 갤럭시 AI 내세워


▲ 새로운 EXAONE 3.5 기반 그램 AI는 ‘마이 아카이브’·‘타임 트래블’로 네트워크 없이도 내 PC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생산적인 작업을 돕는다


LG 그램 Pro AI 2026은 자체 LLM 엑사원 3.5를 기반으로 문서 요약, 번역, 자료 검색 등 개인화된 온디바이스 AI 경험에 집중했다. 반면 삼성 갤럭시북6 프로는 터치 디스플레이와 연동된 빠른 편집 기능을 앞세워, AI를 즉각적인 작업 도구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결국 선택은 사용자의 우선순위에 달렸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북6 프로는 슬림한 두께와 터치 OLED, 햅틱 패드 등 즉각적인 사용 편의성을 강조했다. 반면 LG전자의 그램 Pro AI 2026은 1.19kg의 가벼운 무게와 다양한 CPU 옵션, 숫자키 배열로 대화면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쓰는' 환경이라면 LG 그램 Pro AI 2026이 확실히 유리하다.




기획, 편집, 글 / 다나와 조은혜 joeun@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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