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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맥북병 탈출 가능할까? | 2026 맥북, 완벽 구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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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커뮤니티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단어 중 '맥북병'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는 맥북을 사기 전까지 나을 수 없는 병(?)으로 여겨지고 '완치를 위해서는 직접 맥북을 구매해야만 한다'라는 일종의 자기 합리화가 담긴 우스갯소리다. 맥북병은 2010년대까지는 냉정하게 보면 합리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당시의 맥북은 인텔의 x86 CPU를 주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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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커뮤니티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단어 중 '맥북병'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는 맥북을 사기 전까지 나을 수 없는 병(?)으로 여겨지고 '완치를 위해서는 직접 맥북을 구매해야만 한다'라는 일종의 자기 합리화가 담긴 우스갯소리다.


맥북병은 2010년대까지는 냉정하게 보면 합리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당시의 맥북은 인텔의 x86 CPU를 주로 채택하고 있었는데, 동급 성능의 윈도우 노트북 대비 확장성이 부족했으며 가격 역시 크게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윈도우 노트북보다 중고가 방어가 잘되었고 x86 CPU를 적용한 덕분에 '부트캠프'로 윈도우를 함께 설치해 두 가지 OS를 오가면서 사용하는 장점도 있었다.



그때는 정말 좋았다.. 지금은 정말 별로다.. APPLE 맥북프로 2018년형 3,045,520


사용자들의 맥북병이 더욱 본격화 된 것은 2020년 11월 11일 애플이 역사적인 M1 칩을 발표한 이후부터다. M1 칩은 기존 인텔 CPU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애플이 직접 설계해 전성비가 매우 우수했다. M1 칩은 x86 기반이 아닌 스마트폰에 주로 쓰이던 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초기에는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들이 발생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는 이런 문제를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반대로 ARM CPU에서 x86 소프트웨어를 에뮬레이션으로 구동하는 기술이 발전해 PC용 AAA 게임을 맥에서 쾌적하게 구동하는 사례까지 생겼다. 즉, 적은 전력으로 할 수 있는 할 수 있는 일들이 늘어 맥북병이 보다 합리적(?)으로 되었다고 봐도 좋다.



인텔 맥북을 기억 속에서 지운 파격적인 성능의 명기, APPLE 맥북프로 M1 2020년형 1,825,520


그러나,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 기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가장 저렴한 제품이 159만원으로 결코 저렴하지 않다. 때문에 맥북병을 치유하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용도와 필요를 정확하게 분석해서 구매해야 후회없는 선택이 가능하다. 2026년 1월 출시 예정으로 알려진 맥북 제품들과 미래의 제품들, 그리고 구매 전 따져봐야할 요소들을 살펴보자.




2026 용도별 추천 맥북



현재 M5 칩은 맥북 프로 14형에만 적용되었으며, 맥북 에어에도 추가될 전망이다.


2026년에 구매할만한 맥북들을 용도별로 소개한다. 올해 1월 중으로 M5 칩 맥북 프로에 뒤를 있는 M5 프로/맥스가 적용된 고급형 맥북 프로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며, 맥북 에어에서도 M5 옵션을 선택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아이폰 프로세서가 장착된 신규 제품 '맥북'도 1월에 공개될 것이라는 예상을 찾아볼 수 있다.



 1  M5로 성능 올라간 맥북 에어

▩ 맥북 에어 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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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M4 칩이 적용된 맥북 에어가 M5 칩셋으로 리프레쉬되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M5 칩셋은 M4 칩셋 대비 약 10% 정도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굳이 성능 향상을 위해 M4 맥북 에어에서 M5 맥북 에어로 교체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맥북이 없는 상태로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것이다.


M5 칩셋이 적용된 맥북 에어는 현행과 동일한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여겨진다.


복잡한 고해상도 영상 편집, 3D 작업,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워드 작업, 엑셀, 웹서핑, 메모, 온라인 강의, OTT 시청 등의 용도로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모델이다. macOS 특유의 우수한 최적화와 저전력 프로세서가 만나 일상 용도로는 성능 부족을 체감하기 어렵다.


13인치 모델 기준 1.24kg, 15인치 모델은 1.51kg으로 충분히 가볍고 두 모델 모두 최대 18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할 정도로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때문에 노트북을 휴대하면서 사용해야 하는 대학생, 직장인 중 고성능 작업이 필요 없는 이들에게 좋다. 특히, 일상적 작업을 할 경우에는 배터리 사용량이 적어 충전기 없이 일상적 작업으로 하루를 버틸 수도 있을 정도로 충전 스트레스가 적다.


맥북 에어 시리즈는 맥북 프로 시리즈 대비 가벼워 휴대성이 좋다.


맥북 프로에도 M5 칩이 적용된 바 있는 만큼 새로운 맥북 에어에서도 동급의 성능이 발휘될 것으로 착각할 수 있으나, 맥북 에어는 고성능을 발휘할 수 없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 맥북 프로 제품군에는 프로세서의 발열을 식혀줄 팬이 내장됐으나, 맥북 에어에는 팬이 없는 구조다. 때문에 리소스가 큰 작업을 진행할 경우에는 높은 열로 인해 성능 저하가 발생하게 된다.


고사양 3D 게임을 즐기고 영상편집 작업, 고해상도 사진 보정 등을 원할 경우라면 구매를 피하는 것이 좋다. 팬이 없는 것이 오히려 장점이 되기도 한다. 대학생의 경우 도서관이나 강의실에서 맥북을 사용할 일이 많을 것이다. 팬이 없어서 아예 팬 소음도 나지 않는다. 따라서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맥북 에어도 16GB 램부터 시작하는 만큼 램에 대해서는 기본 모델을 선택해도 크게 부족함을 느낄 일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2026 아이폰 제품과 M5 아이패드 프로에만 Wi-Fi 7을 적용한 바 있다.


애플이 지금과 같은 정책을 유지한다는 가정하에 '10코어 CPU, 8코어 GPU가 적용된 M5'와 '10코어 CPU, 10코어 GPU'가 적용된 M5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맥북 에어에는 쿨링 팬이 제외되는 만큼 10코어 GPU의 효용성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선택하자.


반면, 현재 정책이 유지될 경우 SSD는 256GB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가용 용량이 200GB 수준이기 때문에 애플 클라우드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면 512GB정도는 선택하는 게 좋다. 맥북 에어 M5 역시 일반 윈도우 노트북과 다르게 사용자가 스토리지를 직접 업그레이드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한다.

맥북 에어 시리즈는 맥북 프로와 다르게 연결성의 제약이 있다.


애플이 Wi-Fi 7을 맥북에 도입하기 시작할 지도 주목할 요소다. 애플은 아직까지 맥북 라인업 전체에 Wi-Fi 7을 채택하지 않았으며, 현재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Wi-Fi 7이 적용됐다. M5 프로세서가 적용된 아이패드 프로 11과 아이패드 프로 13에도 Wi-Fi 7이 적용된 바 있기에 이번 맥북 에어 M5에 Wi-Fi 7이 적용될지도 주된 체크포인트다.

맥북 에어는 맥북 프로와 다르게 HDMI 단자와 SD 카드 슬롯이 없다는 차이도 있기 때문에 외부 기기를 어떻게 연결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2  성능과 안정성 균형 잡힌 밸런스형 맥북

▩ 맥북 프로 14 M5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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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작업 용도로 맥북 프로를 구매하고 싶은 경우라면 맥북 프로 14 M5 프로 모델을 눈여겨보자. 맥북 에어와 다르게 SDXC 카드 슬롯을 갖췄기 때문에 영상 편집과 같은 콘텐츠 생산용으로도 사용하기에도 유리한 모델이다. 장시간 고성능 작업 시 스로틀링으로 성능 저하가 발생되는 맥북 에어와 다르게 쿨링 팬을 통한 안정적인 쿨링 성능 덕분에 꾸준한 성능 유지가 가능하다. 


특히, 14인치 제품은 상대적으로 가볍기 때문에 적당한 휴대성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도 만족감을 줄 것이다. 성능과 휴대성, 안정성, 가격까지 고려하면 여러 요소를 추가하는 작업자에게 밸런스 잡힌 맥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맥월드 보도에 따르면 M5 프로에 경우 최대 14 CPU 코어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현행 M4 프로와 비교해서 CPU와 GPU 코어 갯수가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게 맥월드의 추측이다. 따라서 GPU의 경우도 최대 20코어가 최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맥월드는 M5 프로의 멀티 CPU 벤치마크 스코어가 M4 맥스를 앞설 것으로 예상했고 싱글 CPU 퍼포먼스 역시 M4 맥스를 능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CPU 성능에서는 M4 맥스보다 좋지만, GPU 성능은 스틸 노매드 기준 M5 프로가 2363점 M4 맥스가 3765점으로 M4 맥스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물론 M4 프로는 스틸 노매드 기준 1922점으로 그래픽 성능 향상의 폭이 의미 있을 정도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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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월드는 M5 프로는 기존 M4 프로와 다르게 CPU와 GPU의 구역이 구분되어 좀 더 유연한 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CPU와 GPU 코어의 갯수가 모델별로 크게 차이날 수 있음을 뜻한다. 이 루머가 현실화될 경우 가격만 보고 구매하는 것이 아닌 CPU와 GPU 코어 갯수를 현재 보다 더 꼼꼼히 따져서 구매해야할 필요가 있다.


CPU와 GPU 코어 갯수 외의 램은 맥북 프로의 전문적 용도를 생각해 가급적 36GB 이상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업그레이드가 거의 불가능한 맥북 프로의 구조를 고려해서 처음부터 넉넉한 용량을 선택해야 후회가 적다. 맥북 프로라면 4K 영상 촬영 원본 등을 내부 SSD에 저장해 편집하는 등 고용량 파일을 다루게 될 일이 많다. 때문에 1TB 이상의 SSD가 장착된 모델을 선택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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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혼란을 준다는 이유로 선더볼트 케이블에 숫자 표기를 하지 않는다. (금속 포트에 작게 숫표기는 해놨다) 


선더볼트 5 단자의 경우 현행 M4 프로와 동일하게 3개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맥북 프로 14 M5 프로는 확실히 본격적인 작업에 임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면 구매를 다시 고려하는 것이 좋다. 휴대성이 그나마 좋은 편이라곤 하지만 전체 노트북 시장을 보면 14인치 노트북치고 그리 가벼운 편은 아니며, 맥북 에어 15보다도 오히려 약간 무겁다. 또한, 맥북 에어와 다르게 미니 LED가 적용된 덕분에 화질이 우수하고 음질에서도 이점이 있지만, 일상적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라면 맥북 에어와 가격 차이가 커 과분한 선택이 될 수 있다.




 3  전문가 위한 휴대용 워크스테이션

▩ 맥북 프로 14 M5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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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14 M5 프로가 영상편집이나 본격적인 작업에 입문하는 용이라면, 맥북 프로 14 M5 맥스는 프로페셔널한 작업을 위한 전문가용 제품이다. 노트북의 영역을 넘어서 워크스테이션급이라고 봐야하기 때문에 데스크톱을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이 영역에서는 성능이 곧 생산성으로 이어지는 만큼 M5 맥스 중에서도 CPU 코어와 GPU 코어가 가장 큰 제품을 선택해도 좋을 것이다.


CPU와 GPU는 물론이고 뉴럴 엔진도 넉넉하게 제공되기 때문에 대규모 프로젝트나 멀티 테스킹 작업에서도 앞도적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AI 워크로드, 개발, 시뮬레이션 등 고부하 작업용으로도 쓰이기 때문에 M4 맥스 기준 기본 용량이었던 36GB 램보다 64GB 또는 128GB를 고려하는 걸 권장한다. SSD의 경우 편 영상 프로젝트를 보관해야할 수도 있는 만큼 적여도 2TB 이상을 선택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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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고사양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외부 디스플레이를 2개 이상 연결해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M4 맥스가 그랫던 것처럼 M5 맥스 역시 M5 프로보다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이 더 유연할 것으로 보인다. M4 맥스를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선더볼트로 6K 60Hz 모니터를 최대 3대 연결할 수 있으며, 여기에 HDMI 단자를 통해 4K 144Hz 모니터를 하나 더 추가하는 것이 가능했다. M4 프로의 경우는 6K 60Hz 모니터 2대 또는 6K 60Hz 모니터 한 대와 HDMI 4K 144Hz 모니터 한 대를 연결할 수 있는 것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더 많은 디스플레이 연결이 필요한 경우라면 M5 맥스가 더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리스크는 역시나 가격이다. 맥북 프로 14 M4 맥스를 기준으로 아무 옵션을 수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479만원에 달하고, 환율이 어떻게 적용되느냐에 따라 더 무서운 가격이 될 수 있다.




조금만 더 고려해도 좋을 제품들


1. 최상급 성능에 큰 화면까지 원한다면?

▩ 맥북 프로 16 M5 프로/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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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휴대용 맥컴퓨터 중 최상위 라인인 '맥북 프로 16'에 상위 M5 프로세서(M5 프로/M5 맥스)가 적용된 제품이다. 말그대로 최상위급 성능을 갖췃고 시원시원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최상급 성능과 쾌적함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모델이다. 특히, M5 맥스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데, 현재 유출된 벤치마크에 따르면 M5 프로는 긱벤치 6 메탈 기준 M4 맥스보다 33% 이상 빨라졌다.


사실 14인치 맥북 프로에서도 M5프로와 M5 맥스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M5 프로와 M5 맥스가 적용된 맥북 프로 14를 선택하고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포기하면 맥북 프로 16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일까? 


사양이 정해져 있는 맥북 프로를 기준으로 보면 16인치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예를 들어 M4 맥스(16코어 CPU, 40코어 GPU)가 그렇다. 더 높은 CPU, GPU 코어 구성이 가능하고 메모리도 더 높은 경우가 있다. 하지만, CTO(커스텀 오더)로 주문 시 14인치에서도 동일한 스펙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가격은 14인치쪽이 더 저렴하다.


현재 유출된 벤치마크에 따르면 M5 프로는 긱벤치 6 메탈 기준 M4 맥스보다 33% 이상 빨라졌다.(이미지 출처: 맥 월드)


다른 점이 있다면 해상도와 무게, 배터리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16인치 모델이 더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며, 14인치 모델은 휴대성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1.62kg이고 16인치 모델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2.15kg이다. 배터리의 경우 14인치 모델이 동영상 스트리밍 기준 최대 14시간, 16인치는 최대 21시간으로 16인치에서 더 긴 사용시간을 기대할 수 있다.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비중이 높은 경우라면 14인치가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외부에서 사용하는 비중이 크고 자차가 있어 노트북 휴대에 부담이 적은 편인데다가 3D, 고해상도 영상 편집, 대용량 프로젝트 작업이 필요한 경우라면 맥북 프로 16 M5 프로/맥스을 고려해봐도 좋을 것이다.


또한, M5는 M4 프로 대비 싱글 스레드 앱에서만 강한 성능을 보이고 있고 M5 맥북 프로 출시 당시에도 16인치 모델은 제외된 만큼 맥북 프로 16에 기본 M5가 탑재된 모델은 루머에서도 언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 모바일 칩셋으로 가성비 UP?

▩ 맥북

현재 애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다양한 애플 컴퓨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맥북 에어, 맥북 프로, 아이맥, 맥 스튜디오, 맥 프로를 용도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그런데, 정작 맥북은 없다. 애플 기기에 오랫동안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그냥 '맥북'이 오랜 기간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맥 루머스는 A18 프로 칩셋이 사용된 맥북이 1,000달러 미만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출처: 맥 루머스) 


애플은 과거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맥북'을 출시한 바 있으며, 2015년부터 2019년까지도 맥북을 선보였다. 가장 최근의 맥북은 일반 노트북에 들어가는 인텔 CPU와 다르게 저전력 노트북에 적용되는 프로세서를 사용한 바 있어 성능에 대한 부족함이 있었으나, 저렴한 가격에 맥북을 사용하고 싶은 이들과 일상적인 가벼운 용도만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를 끈 바 있다.


현재 가장 저렴한 포지션의 맥북인 맥북 에어의 경우도 150만원을 넘어서는 만큼 저가형 맥북을 원하는 이들은 다시 '맥북'이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런 기다림이 현실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애플 관련 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2025년 4분기 또는 2026년 1분기 중 보다 접근성이 높은 가격의 '맥북'을 대량 생산할 예정이다. 실버, 블루, 핑크, 옐로 색상으로 나올 수 있고 아이폰 16 프로에 적용된 A18 프로 칩셋이 탑재될 전망이다.


터치 디스플레이는 지원하지 않고 599달러에 시작하고 1000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는 12.9인치가 사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단순한 루머가 아닌 현실화될 증거도 포착되고 있다. 맥루머스는 애플 인텔리전스와 관련된 백엔드 코드에서 'mac 17.1'이라는 기기에 'A18 프로' 칩셋이 사용된다는 것을 발견한 바 있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 16 프로에 적용된 USB 단자는 대역폭이 낮다. 

따라서 A18 프로 기반 맥북에서는 선더볼트가 제외되고 대역폭이 낮은 USB 단자가 탑재될 수 있다.


이 노트북이 실제로 출시될 경우 파급력이 상당할 수 있다. A18 프로의 경우 벤치마크에서 애플 M1 칩셋보다 높은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큰 매리트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부 한계점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아이폰 16 프로의 USB 대역폭이 10GB/s에 불과했던 만큼 A18 프로가 적용된 맥북에도 선더볼트 같은 고급 기술이 지원되지 않으며, 따라서 외부 디스플레이도 하나만 연결할 수 있으리라는 추측이 있다. 



3. 좀 더 기다릴 수 있다면

▩ OLED + 터치 디스플레이 적용 맥북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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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니트 부분 최대 밝기(HDR)와 1,000,000:1 명암비를 가진 맥북 프로 14


애플은 삼성과 다르게 OLED 디스플레이가 아예 사용되지 않는 제품군도 다수 갖추고 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 아이패드 프로에는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바 있지만, 정작 맥북 시리즈나 아이맥,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에는 OLED를 적용하지 않은 상태다. 과거에는 OLED 패널이 종류에 따라 텍스트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고질병인 번인 현상이 있어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는 OLED 패널의 수명이 대폭 증가했으며, LCD보다 전력을 적게 차지하면서 완벽한 블랙 컬러 구현이 가능해 화질을 중요시 하는 이들로부터 OLED 맥북을 원한다는 의견이 다수 나온 바 있다.


궈멍 치는 OLED 맥북 프로가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X)


이러한 희망이 현실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5세에 불과한 고등학생 나이에 아이패드 특종 기사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고 다양한 애플 특종 기사를 작성해 온 '마크 거먼' 기자 및 애플 루머 잘 맞추는 것으로 알려진 대만 애널리스트 '궈멍 치' 등에 따르면 애플이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고급형 맥북 프로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OLED 디스플레이 적용 맥북 프로는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M6 칩이 적용된 고급형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단순히 디스플레이만 바꾸는 것이 아닌 OLED 패널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얇은 디자인을 구현하고 터치 스크린 지원, 셀룰러 모듈 내장, 다이내믹 아일랜드 채택 등 기존 맥북에서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대격변 수준의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맥루머스의 보도 덕분에 차세대 OLED 맥북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다.


차세대 경험을 위해 당장 급하지 않다면 더 기다려보고 구매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지만 현재는 루머인 만큼 계획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애플의 루머는 소니와 다르게 적중률이 아주 높은 편이 아니기도 하다. 소니의 경우 플레이스테이션 관련 루머 대부분이 현실화되어 신뢰성이 높지만, 애플은 그렇지 않다. 가장 최근 애플 루머가 빗나간 사례로는 애플 TV 4K(2025)가 있는데, 해당 제품이 아이폰 15 프로에 적용된 A17 프로세서를 장착하여 2025년 가을에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많이 있었지만, 현재까지도 새로운 애플 TV는 출시되지 않은 상태다.


애플이 공식적으로 OLED 맥북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가 없는 만큼 출시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더라도 크게 문제가 없는 경우에만 기다리는 걸 추천한다.




구매 전 한 번 더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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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은 다른 노트북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고유의 감성이 있는 제품이다. 고급 노트북이라는 이미지가 있으며 '스타벅스 입장권'이라는 밈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맥북이 저렴하다면 감성만으로 구매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맥북은 서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가장 낮은 등급의 제품도 가격대가 제법 있는 편이다. 아래 5개 질문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해보고 정말 맥북이 '필요한' 상황인지 아니면 그냥 맥북을 '갖고 싶은' 상황인지에 대해 점검해보자. 



1. 맥북 디자인이 눈에 아른거린다면?


스타벅스나 여행지 또는 회의실에 놓인 맥북이 눈에 아른거려서 사고 싶다면, 맥북의 아름다운 디자인에 현혹된 것일 수 있다. 노트북 선택 시 디자인 역시 분명 중요한 요소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아름다운 디자인은 맥북을 '갖고 싶은' 상황에 속하는 것이고,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긴 어렵다.


외형에 반해서 구매하면 처음 한 달 정도는 나갈 때마다 들고다니면서 만족감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맥북은 어디까지나 전자제품이다. 노트북으로 실제 작업을 하거나 사용을 해야 가치를 발휘하는 것이며, 사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비싼 알루미늄 피규어를 구매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게다가 맥북은 구매 후 '가치가 하락하는 자산'이다. 자동차와 동일하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데, 사용 빈도 마저 낮은 경우라면 나중에 맥북을 처분할 때 감가에 의해 후회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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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을 구매하기 전 매장을 방문해 적어도 1~2시간 이상 써볼 것을 권장한다. 맥북의 키감, 트랙패드 조작감, 화면 비율이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환경에 맞는지를 직접 체감해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매장에서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설치해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1일 단위로 가능한 맥북 대여 업체를 찾아 필요한 만큼 체험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충분히 체험한 뒤 맥북이 제공하는 경험이 만족스러웠는지, 아니면 예상과 다른 부분이 있었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뒤 구매하면 보다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할 것이다.




2. 집에서도 맥북을 켤 필요가 있을까?


당장 맥북을 구매해 내 손에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미래의 일주일을 상상해보자. 일주일간 어떤 작업으로 맥북을 켤지 상상이 가는가? 만약 당장 어떤 작업을 할지 모르겠고 구매 후 '맥북 추천 앱'을 검색하고 있다면 맥북 구매가 시기상조일 수 있다. 사용할 용도가 명확치 않은 경우라면 다른 노트북처럼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아래 3가지 체크 포인트를 확인해보고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구매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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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1. 

당장 퇴근 후 집에서 맥북을 켤 이유가 있는가?


퇴근 후 집에서 맥북을 켤 이유가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현재 가지고 있는 노트북이 있고 켜는 일이 잘 없다면 맥북 역시 후회할 수 있다. 반면, 예를 들어 집에 TV가 없고 맥북의 우수한 화질과 음질로 OTT 등을 꾸준히 시청하기 위해 구매한다거나, 맥북의 파이널컷 프로로 일상 영상을 편집해보고 싶은 경우 등 집에서 맥북을 켤 이유와 동기가 있다면 충분히 구매해도 좋을 것이다.


다만, 의외로 많은 사무직 직장인들이 퇴근 후 집에서 다시 컴퓨터를 켜는 것 자체를 피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도 다시 생각해보는 것을 권한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을하다가 다시 컴퓨터 앞에 앉는 것만으로도 일하는 느낌이 들어 싫어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체크포인트 2. 

PC에서 맥으로 옮겨갈 수 있는가?


이미 맥북을 가지고 있고 다시 새로운 맥북을 고려하는 것이 아닌 PC에서 맥북으로의 이주를 고민 중인 사람을 위한 체크포인트다. 우선 현재 PC로 어떤 작업을 주로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보자. PC로 하는 작업이 맥북에서도 호환되는지, 얼마나 잘 구동되지는지를 명확히 따져 본 후 맥북으로의 이주를 결정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에 가깝다.


P의거짓 / 맥을 위한 대형 AAA 게임이 맥용 앱스토어에 출시되고 있다.


포토샵이나 프리미어 프로, 워드, 엑셀과 같은 작업들은 맥에서도 큰 호환성 문제 없이 기존에 사용 중인 파일로 작업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PC에서 게임을 즐겨하는 경우라면 따져 볼 요소가 많다. 'P의 거짓'이나 '데스 스트랜딩' 같은 대형 AAA 게임들이 맥용 앱스토어에 올라오기도 했고 '메이플 스토리' 같은 국산 게임 중 맥용 클라이언트를 제공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하지만 여전히 맥용 클라이언트가 없거나 별도의 에뮬레이션으로 구동 시 불안정하게 구동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만큼 플레이 중인 게임이 맥에 호환되는지 검색해보고 구매하는 게 좋다.



체크포인트 3.

짧게라도 하루 1회 이상 사용할 일이 있는가?


맥북을 하루에 1회 이상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해줄 동기가 있는지도 살펴볼 만하다. 예를 들어 'Things'라는 앱은 애플 생태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앱인데, 할 일 리스트를 매우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맥북을 사용해 이런 앱을 사용한다면 날마다 맥북을 켜서 할 일 목록을 관리할 수 있는 만큼 맥북 사용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사진을 정리한다거나, 퇴근 후 집에서 애플 뮤직으로 돌비 애트모스 음원을 감상하는 것과 같이 하루 루틴을 함께 할 동기부여가 있다면 맥북을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3. 현재 사용 중인 PC에 한계가 있는가?


현재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PC를 사용 중인데 불편함이 있어 맥북을 사고 싶다면 맥북 구매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아래와 같은 불편함이 있는 경우라면 체크 포인트를 확인 후 맥북 구매를 적극 검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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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1. 

배터리의 한계로 외부 작업이 어렵나?


노트북을 장기간 사용해 왔다면 처음만큼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지 않을 것이다. 노트북을 0에서 100%까지 완전 충전하는 것을 '사이클'이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약 300사이클을 반복하면 배터리 사용시간이 처음의 약 80% 수준으로 감소한다. 스마트폰이 1년차와 2년차에 배터리 사용시간이 크게 달라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게다가 또 고려할 점은 사용 중인 노트북에 고전력 프로세서가 적용된 경우다. 게이밍 노트북이거나 TDP가 높은 CPU 탑재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장시간 사용이 어려울 수 있으며, ARM 기반의 전력 소모가 적은 맥북으로 교체할 경우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체크포인트 2. 

음과 발열이 문제인가?


작업용 고성능 노트북이나 게이밍 노트북을 사용 중인데, 소음과 발열이 불편하다면 맥북으로의 이주가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 일부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은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가 난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고사양 작업 시 소음이 크고 무릎 위에 올려두기 불편할 정도로 온도가 높아지곤 한다.

반면 맥북은 고성능 모델을 선택한 사람들도 팬 소리를 크게 체감한 적이 없다는 후기를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소음과 발열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



체크포인트 3. 

이동 중 작업해야 하는 빈도가 늘었는가?


맥북은 디스플레이 퀄리티가 높고 터치패드 조작감이 좋아 이동 중 작업하기 좋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출장이 많은 직종에 새로 종사하게 됐거나, 외부에서 사진, 영상 등을 편집해야 할 일이 증가한 경우라면 맥북이 제법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맥북에 적용된 터치패드는 조작감이 좋아 마우스 없이 사용하는 이들도 있다.


기본적으로 완성도가 있는 노트북이라 외부 기기 연결 없이도 상대적으로 쾌적한 편이고 배터리 사용 시간 역시 길기에 보다 유연한 사용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




4. 성능이 아닌 환경을 바꾸고 싶은가?


맥북으로 교체한다고 해서 무조건 작업 속도가 올라간다고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작업 환경을 바꿔줌에 따라 집중력, 정리감, 이동성과 같은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아래 체크 포인트들을 통해 환경 변화로 인한 장점을 누릴 수 있는지, 누릴 수 있다면 구매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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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1. 

깔끔한 데스크테리어와 들고 다녀도 끊기지 않는 작업 흐름


맥북으로 교체하면서 기존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정리하고 보다 책상 위 환경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맥북을 중심으로 한 데스크테리어 액세서리 들이 다수 출시된 만큼 맥북에 딱 맞는 클램쉘 모드용 거치대나, 맥북에 케이블 하나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전원 공급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모니터, 선더볼트 독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노트북이라면 외부 사용 중에도 흐름이 크게 끊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맥북은 전력 소모가 적은 ARM 기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에서 오는 장점이다. x86 기반 윈도우 노트북이라면 전원 어댑터가 빠질 경우 성능이 저하될 수 있지만, 맥북은 전력 소모 자체가 적어 외부에서도 작업 흐름이 비슷하게 유지된다.



체크포인트 2. 

전원, 소음, 세팅에서 오는 자유로움


고성능 노트북으로 작업을 할 경우라면 조용한 집에서 사용해도 소음이 거슬리기 마련이다. 또한, 잠깐 집 앞 카페에서 작업해야 한다면 콘센트가 있는 자리가 남아 있는지 찾아다니는 불편함이 있고 콘센트를 장시간 사용 시 눈치까지 봐야한다. 게다가 윈도우 노트북들은 대체적으로 맥북과 다르게 마우스가 없으면 쾌적하게 사용하기 힘들어 세팅이 다소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다.


맥북 에어의 내부 사진. 맥북 프로와 다르게 팬이 없어 소음도 없다. (출처: iFixit)


그러나 맥북은 팬리스 모델도 있어 가벼운 작업만 하는 경우라면 팬 소음 없이도 작업할 수 있고, 고성능 모델의 경우도 윈도우 고성능 노트북 대비 소음이 극대로 작은 편에 속한다. 기본적으로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어 카페나 출장지에서 콘센트부터 찾는 번거로움이 줄고 사용 스케쥴에 따라서는 아예 충전기 없이 하루를 보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게다가 맥북의 터치패드에 충분히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별도의 마우스 없이도 영상 편집과 같은 작업을 쾌적하게 해내기도 한다.



체크포인트 3. 

애플 생태계 구축 통한 시너지 환경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탔거나 아니면 이미 애플 기기가 많은 경우라면 통합적인 애플 생태계 구축으로 시너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방금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영상을 맥북에서 바로 확인하는 기능이나 아이폰의 고성능 카메라를 맥북용 웹캠처럼 사용하게 하는 기능도 갖췄다. 또한, 아이패드를 맥북의 무선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는 기능도 유용하다. 에어팟이 있다면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을 오가면서 페어링의 불편함 없이 매끄럽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애플 기기를 함께 사용할 경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아이폰에서 작성하던 초안을 복사하고 맥북에서 붙여넣기를 누르는 것만으로 가볍게 옮길 수 있으며, 아이패드에서 보던 웹사이트를 맥북에서 더 쾌적하게 탐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잠금 해제된 상태의 애플 워치를 착용한 상태로 맥북 앞에 다가서면 잠겨있는 맥북이 자동으로 잠금 해제되는 등 애플 생태계로 일원화함에 따라서 얻을 수 있는 편의성만으로 맥북 구매를 고려해도 좋을 것이다.




5. 최소 3년 이상 사용할 계획인가?


맥북은 스마트폰보다 교체 주기가 더 긴 편에 속하는 제품이다. 어떤 맥북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격 차이도 크게 벌어지지만, 선더볼트 모니터나 기타 액세서리들을 더하다보면 입문용 중고차 가격에 준하는 경우도 흔할 정도로 가격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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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장기화되는 램값 인상 및 인플레이션, 관세 문제 등이 더해지면 2026년형 맥북들을 현행 제품보다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도 없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좀 더 길게 보고 지금부터 3년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도 작업에 무리가 없는 스펙인지, 질리지는 않을지, 그리고 내가 원하는 기술이 아직 적용되지 않았다면 구매를 관망하고 조금 더 기다려볼지까지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사실 맥북 역시 사용 중 고장이 발생할 수 있으며, A/S 기간 이후 주요 부품이 고장나면 오히려 새로 사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한 커뮤니티 이용자의 사례를 통해 이를 살펴보자. 240여만원을 들여 맥북 에어 M1을 구매한 사용자는 노트북에 실수로 음료를 쏟았고 대부분의 부품을 교체해야한다는 판정을 받았다. 부품 교체에 요구되는 수리비는 180만원에 달해 새로 구매하는 것이 더 나았을 수준이다. 


애플 케어 플러스를 통해 더 긴 기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최대 3년까지 무상 수리 기간이 연장되고 침수나 사용자 과실로 인한 손상에 대해서도 수리가 가능한 '애플 케어 플러스'에 가입한 상태였기 때문에 37만원에 노트북 수리가 가능했다고 밝힌 바 있다. 라서 애플 케어 플러스 가입까지 고려해서 3년간 사용 후 중고로 처분하거나 계속 사용하는 걸 전제르 맥북을 구매하는 것도 추천할 만한 방법이다.




기획, 편집 / 다나와 홍석표 hongdev@cowave.kr

글 / 김지연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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