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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SLG에 원작 고증 한 스푼, 바하 서바이벌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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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는 게이머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실상부 캡콤의 대표 IP다. 1996년 출시된 1편을 시작으로 수많은 시리즈가 이어졌으며, 약 3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신작이 출시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가운데에서 최근 눈에 띄는 작품이 등장했다. 바로 국내 개발사 조이시티에서 제작한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이다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메인 이미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메인 이미지 (사진: 게임메카 촬영)

바이오하자드는 게이머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실상부 캡콤의 대표 IP다. 1996년 출시된 1편을 시작으로 수많은 시리즈가 이어졌으며, 약 3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신작이 출시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가운데에서 최근 눈에 띄는 작품이 등장했다. 바로 국내 개발사 조이시티에서 제작한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이하 서바이벌 유닛)’이다. 작년 말 글로벌 출시 이후 15개국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글로벌 다운로드 수 5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추세다. 마침 지난 5일 국내 서비스도 시작됐는데, 서바이벌 유닛의 매력 포인트가 무엇인지 직접 체험해봤다.

원작의 평행 세계, 초기 바이오하자드 고증 가득하다

서바이벌 유닛은 앞서 언급한 대로 원작의 평행 세계를 다룬다. 주인공은 부모님의 행방을 찾아 라쿤 시티에 들어선 청년으로,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정신을 잃고 병원에서 깨어난다. 눈을 뜬 주인공은 원작처럼 생지옥으로 변해버린 라쿤 시티를 마주하게 된다. 클레어 레드필드, 마빈 브래너, 질 발렌타인 등 여러 원작 캐릭터와 미지의 인물에게 도움을 받은 주인공은 안전 가옥에 정착하게 되고, 이곳에서 좀비를 막으며 세력을 넓혀가는 것이 서바이벌 유닛의 주요 흐름이다.

병원에서 깨어난 주인공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병원에서 깨어난 주인공 (사진: 게임메카 촬영)

라쿤 시티는 이미 좀비로 인해 지옥으로 변해버렸지만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라쿤 시티는 이미 좀비로 인해 지옥으로 변해버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초반부를 플레이하다 보면, 전략게임 신작이라기보다는 ‘초기 바이오하자드의 외전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총으로 좀비와 맞서고 퍼즐을 풀며 나아가는 액션게임스러운 장면이 펼쳐진다. 또한 고정 카메라 시점, 문을 여는 장면을 묘사한 로딩 화면, 시체를 뜯어먹다 플레이어를 천천히 돌아보는 좀비 등 초기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요소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그 외에도 바이오하자드 2 경찰서에 있는 여신상에 메달을 꽂아 숨겨진 길을 여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원작을 충실히 고증했다. 

초기 바이오하자드
▲ 초기 바이오하자드와 유사한 로딩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1편의 좀비 등장씬을 오마주한 장면과 (사진: 게임메카 촬영)
▲ 1편의 첫 좀비 등장씬을 오마주한 장면과 (사진: 게임메카 촬영)

2편에 등장했던 여신상 메달도 만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2편에 등장했던 여신상 메달도 만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수많은 원작 캐릭터가 한 곳에 모인다는 것 역시 서바이벌 유닛의 강점이다. 질 발렌타인, 클레어 레드필드, 레온 S. 케네디 등 주연급 캐릭터는 물론, 원작에서 아쉬운 죽음을 맞이했던 경찰관 마빈 브래너가 서바이벌 유닛에서는 당당히 생존해 플레이어에게 합류한다. 이처럼 원작과는 다른 IF스토리를 보는 것도 서바이벌 유닛이 가진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 주요 캐릭터 중 하나인 클레어 레드필드를 시작으로 (사진: 게임메카 촬영)

서바이벌 유닛에서만큼은 멀쩡히 살아있는 마빈 브래너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 곳에서만큼은 멀쩡히 살아있는 마빈 브래너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의문의 존재로 묘사되지만, 단박에 알아 볼 수 있는 그 캐릭터도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의문의 존재로 묘사되지만, 시리즈 팬이라면 누구나 알아 볼 수 있는 그 캐릭터도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탄탄한 SLG 콘텐츠에 탐험과 전투 스테이지로 변주

초반부를 무사히 끝내고 안전 가옥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SLG 장르로 탈바꿈한다. 조이시티는 오랜 시간 SLG를 만들어 온 만큼, 서바이벌 유닛 역시 충실한 SLG 콘텐츠를 자랑한다. 창고, 병영, 제재소, 농장 등 다양한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며 자원을 모아 기지를 키우는 것은 물론, 병력을 이끌고 주변 좀비를 처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다른 유저와 비동기 PvP를 즐기거나 동맹과 함께 좀비를 사냥할 수도 있다. 직접 체험하지는 못했지만, 다른 동맹과 벌이는 세력전 콘텐츠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였다. 

자원을 모아 세력을 키우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자원을 모아 세력을 키우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다른 유저와 벌이는 비동기 PvP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다른 유저와 벌이는 비동기 PvP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동맹원과 함께 좀비를 토벌하러 가는 등 탄탄한 SLG 콘텐츠를 자랑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다만 단순히 SLG 요소만 있다면 경쟁력이 부족하다. 이를 위해 서바이벌 유닛은 탐험과 전투 스테이지로 차별화를 꾀했다.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다 보면 스토리가 조금씩 진행되며 새로운 시설해금되는데, 이 과정에서 초반부처럼 직접 캐릭터를 조작해 건물 내를 수색하게 된다. 이때 역시 좀비와의 전투가 벌어지기도 하고, 퍼즐을 푸는 등 액션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시설을 해금하기 위해서는 직접 발로 뛰어야 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시설을 해금하기 위해서는 직접 발로 뛰어야 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전략성을 강조한 별도의 전투 스테이지도 있다. 획득한 캐릭터를 배치해 2~3개 길목에서 몰려오는 좀비를 막는 디펜스 콘텐츠로, 바리게이트를 세우거나 기관총을 난사하는 등 캐릭터마다의 고유 스킬을 활용해 일정 시간 생존하면 클리어되는 방식이다. 단순히 스킬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손전등으로 전방을 비춰줘야 하는데, 손전등으로 비추지 않은 길목은 명중률이 크게 떨어진다. 때문에 손전등으로 어느 길목을 비출지, 스킬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지 등 전략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전략성을 살린 전투 스테이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전략성을 살린 전투 스테이지, 자동 전투와 배속도 지원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꾸준함만 있다면 무과금으로도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부분은 BM이다. 서바이벌 유닛의 BM은 여타 SL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설 시간 가속을 포함해, 캐릭터 뽑기, 스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캐릭터 뽑기의 경우 완제 혹은 조각이 나오며, 조각을 10개 모으면 완제 캐릭터로 교환하는 구조다.

최고 등급인 전설급 완제 캐릭터가 등장할 확률은 0.5%로 다소 낮지만, 조각은 15%로 꽤 높은 편이다. 또한 미션 보상으로 상당히 많은 뽑기권을 지급하기에 체감상 전설 캐릭터를 꽤 쉽게 얻을 수 있다. 실제로 겨우 하루 남짓 플레이한 기자도 전설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캐릭터 뽑기는 체감상 부담이 크지 않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캐릭터 뽑기는 체감상 부담이 크지 않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그 외 눈에 띈 부분은 VIP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VIP처럼 과금 액수에 따라 등급이 오르지만, 로그인만 해도 VIP 포인트가 조금씩 오른다. 다시 말해 꾸준히 게임을 플레이하면 과금 없이도 VIP 등급을 올릴 수 있는 셈이다. 

VIP 등급이 오를 수록 특별 상점에서 구매하는 상품 종류가 늘어나며, 자원 생산량이나 건설 속도가 올라가는 등 여러 특혜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젬’이라는 별도 재화가 필요하지만, 게임 내 미션을 클리어하면 충분히 젬을 수급할 수 있어 부담되는 정도는 아니었다.

▲ 꾸준히만 한다면 과금 없이 등급을 올릴 수 있는 VIP 시스템 (사진: 게임메카 촬영)

종합적으로 서바이벌 유닛은 충실한 원작 고증은 물론 평행 세계를 통한 IF 스토리로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아울러 아직 세력전 등 엔드 콘텐츠까지 도달하지는 못했음에도, 조이시티의 노하우가 담긴 탄탄한 SLG 콘텐츠가 끊임없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바이오하자드 팬이라면, 그리고 SLG를 즐겨 하는 게이머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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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모바일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조이시티
게임소개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IP를 활용한 모바일 전략 게임으로, 캡콤과 협력하여 애니플렉스와 조이시티가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시리즈와 다른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그 세계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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