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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선발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올해 국가대표로는 '제우스' 최우제, '캐니언' 김건부, '제카' 김건우,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까지 6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국가대표는 2024년부터 최근 2년간 지역 정규리그, KeSPA 컵, 월드 챔피언십 성적과 개인 수상 이력으로 후보자를 추리고, 이 중 KDA, 솔로킬, 킬 관여율, 분당 대미지, 시야 점수 등 정량적인 지표와 후보자 개별 면담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습니다. '카나비', '쵸비', '룰러'의 경우 부상 치료 및 의무복무 이행 등으로 후보에서 제외됐습니다
RedHorN이 매주 월요일 올리는 [롤짤]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일어난 일을 한 컷에 담는 코너입니다. RedHorN 작가는 네이버에서 LCK 요약툰을 연재했습니다.
지난 18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선발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올해 국가대표로는 '제우스' 최우제, '캐니언' 김건부, '제카' 김건우,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까지 6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국가대표는 2024년부터 최근 2년간 지역 정규리그, KeSPA 컵, 월드 챔피언십 성적과 개인 수상 이력으로 후보자를 추리고, 이 중 KDA, 솔로킬, 킬 관여율, 분당 대미지, 시야 점수 등 정량적인 지표와 후보자 개별 면담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습니다. '카나비', '쵸비', '룰러'의 경우 부상 치료 및 의무복무 이행 등으로 후보에서 제외됐습니다.
선발결과에 대해 팬들은 유력 후보로 예상됐던 '기인', '오너', '바이퍼'가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을 표했고, 선발 기준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팬들의 반응을 넘어 장외 설전이 이어지며 잡음도 길어졌습니다. 우선 이번 주에 손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귀국한 '바이퍼' 박도현에 대해 '아시안게임 이의 제기를 위해 한국에 왔다'는 추측성 보도가 나며, 부상을 위해 돌아왔다는 사실이 발표되기 전까지 선수가 비판을 받는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젠지 아놀드 허 CEO가 평가 기준에 문제가 있다며 소속 선수인 '기인'이 선발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한 점도 팬들의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MSI는 빠지고 KeSPA 컵이 포함된 점을 이해할 수 없다'라는 그의 주장에 동의하는 팬도 있었습니다. 반면 온라인상에 타 팀 선수인 '제우스'를 언급해 분란을 일으키는 것은 게임단주로서 적절하지 않고, 롤 2군 리그 및 발로란트를 포함한 타 종목에 대해서는 충분히 투자하지 않은 상황에서 선수 보호에 목소리를 높인 점은 어불성설이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올해 아시안게임은 9월에 열립니다. 금메달이라는 명예와 병역 면제라는 혜택이 걸려 있기에, 설왕설래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국가대표 선발 기준에 대한 건강한 토론이 되어야 할 자리가 자극적인 추측성 보도와 게임단 간의 감정싸움으로 변질된 점이 많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