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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게임] 그리고 내일의 세상보다- 소개 및 프롤로그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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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일의 세상보다'의 스토리는 2부로 나눠진다. 세계가 변하기 전의 평범한 일상의 시간 속, 그리고 변하는 세계. 이번 공략은 그 중 첫번째인 아주 평화로운 일상 속 이야기다.

선택지

뭐였을까(なんだったかな) ← 선택

아사히 누나의 수업이다(姉ちゃんの授業だ)

성실하게 수업을 받고 있는 스바루. 하지만 학기 초에는 수업 태도가 좋지 못했다. 아사히 누나에게 부탁을 받았기 때문에 그 뒤, 성실하게 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연초에 스바루의 성적이 좋지 않았을 때-

아사히: 부탁이니까 좀 더 노력하자. 스바루

아사히 누나가 진지하게 부탁하자. 그녀에게 약한 스바루는 그녀의 부탁하는 시점에서 결국 패배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꺼내는 한마디.

스바루: 유우히는 괜찮은거야?

그에 돌아온 말은,

아사히: 그 아이는 스바루가?공부를 시작하면 흉내내서 시작할 테니까 괜찮아.

그렇게 말하며 미소짓는 그녀의 말대로. 스바루가 성실하게 공부를 시작하자. 유우히도 같이 성실하게 수업을 받았다.

▲ 어릴 적부터 늘 함께했던 유우히. 노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항상 함께였다

유우히를 보면서,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던 스바루는 융히가 어릴 적부터 자신을 따르는 것을 좋아했지만, 지금만큼은 아니었었다. 확실히 그 때, 유우히 어머니가 살아계셨을 때니 당연했다.

하지만 유우히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이후, 유우히는 더욱더 스바루에게 의지하기 시작했었다. 지금도...

수업이 끝나고, 주말에 놀 계획을 세우는 일행. 아오바의 제안으로 수영을 하러 가기로 결정한다. 몸이 약한 미나미는 함께 가지 못하는데 아쉬워한다.

스바루는 내일 오전에 할아버지와 온천 찾기 선약이 있기 때문에, 오후에 학교에 모두 모이기로 한다.

그리고 선택지.

선택지

운동회의 연습이다(運動?の練習だ) ← 선택

실은 아사히 누나에게 불리고 있다(?は姉ちゃんに呼ばれている)

방과 후, 섬 전체가 참여하는 운동회를 대비한 연습을 하는 세 사람

▲ 다 함께 즐겁게! 스파르타?

스바루와 유우히 아버지들 콤비에 이기기 위해 의욕에 불타오르는 아오바. 그리고 나머지는 그?뒤를 죽어라 쫓아간다.

아오바 코치는 스파르타식이다. 하지만 힘들면서도 즐거운 연습이다.

그런데 운동하면-

선택지

유우히는 별난 녀석이다(夕陽は?わった奴だ) ← 선택

아오바가 열심인 것은 옛날부터다(?葉が一生懸命なのは昔からだ)

유우히는 별난 녀석이다. 평소엔 둔한데, 오늘 아침만해도 위험한 일이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유우히의 무서운점은 아슬아슬하게도 실패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아침 사건만 해도, 스바루가 손을 내밀었을 때에는 이미 혼자서 자세를 고치고 넘어지지 않았던 것.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바루가 없을 때에는 그대로 실패해버린다는 것이다. 아침에 만약 유우히가 혼자였다면 바로 넘어졌을 것이다.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유우히는 친구들이 옆에서 보고 있을 때와, 아닐 때의 집중력이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는 이상한 녀석이다.

지금의 운동회 연습도 그렇다. 모두가 결심해 한번에 달리면, 유우히는 놀랄 정도로 빠르다. 평소에 단련된 아오바나, 남자인 스바루에 뒤지지 않게 따라올 수 있다.

하지만, 혼자서 달리게 하면 어째서인지 늦다.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느려진다.

그 점을 지적한다 해도, 유우히는 ‘확실하게 진심으로 하고 있어-!’라고 말할 뿐, 전혀 나아지지 않는데. 아마도 스스로는 자신의 차이를 못 느끼는 모양이다.

연습도 없이 함께 달릴 때 만은 단련된 아오바보다 빠를 정도인 유우히. 정말로 알다가도 모를 녀석이다.

달리면서 스바루는 문득 생각한다. 사실 유우히는 할 마음이 난다면 뭐라도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것도, 분명 우리들 이상으로.

운동회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해안길. 연습에서 방심해 최후에 아오바에게 져버린 유우히는 뾰루퉁해 있다. 다음엔 꼭 둘이서 이기자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온 후, 스바루는 유우히 가게를 도와준다.

▲ 집에서는 가업을 돕는 유우히. 제복은 돌아가신 아주머니의 취미였다고 한다.

저녁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면, 벌써 저녁식사의 준비가 되어 있다. 식사를 하면서, 스바루는 아버지와 최근 일에 대해 얘기를 한다. 운동회의 이야기가 나오자. 아버지는 요우 아저씨와 함게 나간다고 말한다. 최근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두 사람은 대부분의 종목에서 이미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강력한 것은 이인삼각과 물건 빌려오기. 그 중 이인삼각은 무려 16년 연속으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을 정도로 강력한 콤비다.

아오바가 승부에 불타오르고 있다는 말에 어머니는 올해도 재밌을 것 같다며 기대된다고 말한다.

그렇게 평소와 같은 하루가 지나간다. 밤에 비와 천둥이 심했는데, 슬슬 자려는 스바루의 방에 유우히가 찾아온다. 울먹일 정도로 번개에 약한 유우히. 결국 이불을 가져와 같이 자기로 한다.

다음 페이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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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비주얼노벨
제작사
게임소개
일단 스토리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후덜덜하기 그지없는 CG에 대해 언급을 아니할 수 없다 비록 새벽이나 저녁 크리에 조금 몰려있는 감이 있긴 하지만 나오는 CG마다 글도 읽기전에 CG만 보고 확확 감동이 와 닿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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