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장의 끝에서, 베껴진 세계에 있는 이즈모가 공격을 받고 있다는 연락에, 급하게 돌아가는 노조무 일행. 타마키에게서는 적습이라는 말 밖에 없었기에, 적이 누구인지, 이상간에서 본 토우처럼 생긴 괴물인지,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 모두 모여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 하지만, 다시 모두 모이게 된 일행. 이만큼 든든할 수 없다. 전력으로 달리는 모노베를 타고 도착한다. 다행이 마을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 그렇다면 습격 당한 것은 이즈모 뿐인가? 아직 알 수 없는 지금, 신검마저도 반응이 없다. 적의 정체는 더욱더 알 수 없었다. 그렇게 일행은 이즈모에 도착한다. 이즈모에 도착해 보면, 인간의 형상을 한 갑옷, 요는 로봇 같은 것들이 이즈모를 습격하고 있다. ‘마나 골렘’이라는 녀석들로, 사레스의 말에 따르면 신들의 전쟁때 쓰인 미니온보다 한 수 위의 병기인 것 같다. 전투로 돌입하려는 일행에 앞에, 적들의 가운데서 한 소녀가 나타난다. 그 소녀는- 에보리아였다. ▲ 에보리아. 빛을 추구하는 자들의 리더였던 그녀는, 이미 누군가에게 몸을 빼앗겨 버렸다. 하지만 그녀 스스로 에보리아 영혼은 이미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들을 남천신이라 밝힌 3가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북천신들이 만든 세계는 모두 부순다는 남천신들에게 일행은 그것을 막기 위해 대처한다. 편성 화면 뒤, 놀 마타 3기와 싸우게 되지만, 생긴것만 로봇인 미니온과 다를 바가 없으니, 가볍게 처리해 주자. ▲ 그냥 생긴 것만 다르다 그 후, 연속으로 편성 뒤 에보리아와 싸우게 된다. 프로텍션 스킬에 유의해, 겹치지 않는 공격으로 상대하도록. 두 속성 이상의 공격스킬이 있는 나루카나나 유포리아로 상대하자. 전투가 끝나고, 다시 이야기가 진행된다. 궁지에 몰아넣었어도 남천신들은 전혀 위태로워 보이지 않는다. 이번 승부를 미루겠다며 사라지는 남천신과 골렘들, 그리고 떠나면서, 이것은 남북천 전쟁의 자래라며, 자신들의 정당한 복수라는 말에 노조무는 마음이 걸린다. 남천신이 물러가면, 타마키가 곧 일행에게 달려오고, 이야기를 하면 이즈모는 별 문제 없이 지켜낸 것 같다. 남북천 전쟁의 재래라며 언찮아하는 나루카나에게 노조무가 그것에 대해 묻지만, 스스로 생각해 내라는 말만 내뱉는 루프트나. 곧 옆에서 나야가 설명해 준다. 지금 일행들의 전생은 북천신으로, 다른 이념을 가진 남천신과 대립해 과거에 전쟁을 한 일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전쟁을 끝낸건, 다름아닌 한 명의 북천신이였다. 바로 ‘지르올’, 노조무 자신이었다. 그의 압도적인 힘 앞에 남천신들은 전멸의 위기에 몰아넣었고, 세계를 황폐화시켜 전쟁의 종지부를 찍었다. 결국 왜 남천신들이 그렇게 격렬한 분노를 보였는지 이해를 하게 된다. 일단 이즈모와 협력하여 움직이기로 하고, 적들의 동태를 살피기로 한다.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피곤함에 밀려 낮잠을 자는 노조무. 누군가의 기척을 느끼고 깨어나면, 노조미가 가만히 쳐다보고 있다. 노조미와 같이, 파임이 전면에 나와 있을때의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그때의 편지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노조무와 노조미. 이야기들을 나누고 나서, 노조미가 방을 나가려는 순간, 누군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다. 덕분에 문에 맞아 파임이 튀어나오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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