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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 7000만 돌파, `LOL` 가입자 1년 새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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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자사의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가입 회원수가 7천 만 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해 11월, 라이엇 게임즈가 발표한 기록 (2011년 11월 기준, 세계 가입 회원 수 3,250만 명)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란 점에서 주목된다. 이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는 "북미, 유럽 및 한국 등 꾸준히 서비스 지역이 증가하고 e스포츠를 비롯해 게임의 인기도 크게 올라 달성된 결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매일 LoL을 플레이하기 위해 게임에 접속하는 플레이어들의 국가 숫자가 145개 국에 달한다고 한다. 매일 게임을 플레이하는 회원 수 또한 1,200만 명 이상이며, 현재까지의 누적 플레이 시간은 10억 시간에 달한다. `LoL`의 월간 플레이어 수 역시 지난 해 11월 1,150만 명으로 발표됐던 것에 비해 현 시점에는 3,200만 명에 이르며, 전세계 동시 접속자 또한 최고 300만 명에 달한다.

라이엇 게임즈의 발표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의 남녀 성비는 9:1 수준으로, 남성 유저가 차지하는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16세에서 30세 사이의 젊은 플레이어가 전체의 85%에 달한다.

이 외에도 `LOL`에 대한 보다 자세한 기록은 본사 개발진이 발표한 인포그래픽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포그래픽에는 LoL 페이스북의 팬 수(410만 명) 및 게임 내에서 ‘펜타킬(5명의 상대를 연속으로 잡는 것)’을 접하거나 기록할 수 빈도 등 재미있는 수치들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발표와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의 오진호 대표는 “라이엇 게임즈는 플레이어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성장은 전 세계 각국에서 이 게임을 함께 즐기며 응원해주시는 플레이어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이기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라이엇 게임즈의 첫 번째 타이틀인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난 2009년 10월 북미 지역에서 첫 출시된 이례로 북미, 유럽 및 중국, 한국, 동남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국제 e스포츠 대회인 시즌2 월드 챔피언쉽에도 각 지역의 대표 12개팀이 참석해 최강의 자리를 겨루고 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시각으로 14일 오전 11시(북미 시각으로 13일 저녁7시)부터 LA에 위치한 USC 농구경기장에서 펼쳐질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쉽의 결승전을 준비 중이다.

1등 상금 100만 달러(한화로 10억 이상)를 두고 한국 대표팀인 아주부 프로스트와 동남아 지역 대표팀인 TPA가 맞붙게 되는 월드 챔피언쉽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 내용은 전세계에 무료 HD 생중계 되는 것은 물론, `LoL` 홈페이지 및 온게임넷 케이블 TV방송을 통해 한국어 중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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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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