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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게이머가 게재한 `헤일로 4` 인증사진 (출처: NeoGAF)
하반기 기대작 ‘헤일로 4’가 발매를 앞두고 게임 소프트가 유출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12일(금) 국외 한 게이머가 ‘헤일로 4’ 오픈 케이스라는 제목으로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이때만 해도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게임 발매를 앞두고 흔히 게재되는 조작 이미지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주말부터 플레이 장면과 엔딩 내용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에 게재되면서 게임 유출이 사실로 드러났다. 여기에 유명 공유 사이트에서도 불법 복제본이 떠도는 상황이라 정식 출시 이후 판매량에도 적잖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는 급히 저작권을 명목으로 관련 영상을 삭제하고 있는 상태며, 사법기관과 함께 불법 복제본 유출 경로 및 불법 복제본을 소유하거나 올리는 등의 행위 모두 법적 대응 하겠다며 강경 대책을 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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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4` 관련 영상을 삭제한 상황
또한, ‘헤일로 4’의 개발을 담당한 343인더스트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쉬 홈즈는 자신의 SNS을 통해 게임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인터넷을 중심으로 게임 관련 내용(스포일러)은 자제해달라는 심정을 전했다. 유출 경로에 대해서는 리뷰용으로 배포한 게임이거나 별도의 도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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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스포일러는 자제해달라는 심정을 토로한 조쉬 홈즈
‘헤일로 4’는 ‘헤일로’ 세계관의 전설적인 영웅 마스터 치프가 전작 ‘헤일로 3’ 로부터 4년이 지난 후, 전 우주의 운명을 위협하는 고대의 악마에 맞선다는 내용을 그린다. 출시되는 신작마다 최고의 그래픽과 감동적인 스토리, 여기에 독특한 외형의 무기를 사용하는 재미 등 국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가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FPS 게임이다.
한편, ‘헤일로 4’는 오는 11월 6일 Xbox360 독점으로 전 세계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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