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오브 탱크'의 국내 첫 테스트가 11월 15일 실시된다
밀리터리 전략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국내 첫 상륙작전이 11월 15일 시작된다.
워게이밍은 오늘(26일) 한국 지사에서 오프닝 리셉션을 열고, 첫 론칭 타이틀인 '월드 오브 탱크'의 서비스 일정과 함께 국내 법인 워게이밍 코리아를 정식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워게이밍 코리아의 박찬국 지사장은 이날 ‘교관’으로 나서 전쟁전문게임사인 워게이밍 사를 소개하고, 11월 15일 ‘월드 오브 탱크’의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박찬국 지사장은 연내 ‘월드 오브 탱크’를 국내 정식 론칭하고, 2013년 상반기에 게임 순위 탑10에 진입, 그리고 2014년에는 ‘월드오브탱크’가 게임순위 1위에 오르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워게이밍의 또 다른 전쟁게임인 ‘월드 오브 워플레인’과 ‘월드 오브 워십’, 그리고 웹게임인 ‘월드 오브 탱크 제너럴’ 등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출시하여 육,해,공을 막론한 전쟁게임 명가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월드오브탱크'의 국내 서비스 일정
박찬국 지사장은 “워게이밍 코리아의 가장 큰 목표는 게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이러한 수익금을 국내에 재투자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e스포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플레이어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발표했다. PC방에서 실시되는 소규모대회는 물론 대규모 글로벌 대회까지 크고 작은 이벤트를 모두 소화하고, 그에 맞는 투자지원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게이밍의 국내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월드 오브 탱크’는 11월 15일부터 약 5주간의 슈퍼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서비스 시스템을 집중 점검한다. 박찬국 지사장은 “이미 ‘월드 오브 탱크’가 전 세계에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이다 보니 콘텐츠 점검보다는 각종 서비스 시스템과 내부 업무량을 확인하는 목적이 크다”며, “유저들에게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게임 콘텐츠를 미리 선보이자는 의미로 테스트 일정은 짧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 오브 탱크’는 평균 5분~7분의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짧지만 강한 MMO 액션게임이다. 박찬국 지사장은 “’월드 오브 탱크’는 오락실에서 즐기던 대전게임과 하드코어한 전략시뮬레이션의 가운데 놓인 게임”이라며, “사용자가 쉽게 게임을 배울 수 있지만 잘하기 위해선 오랜 연구를 하게 만드는 밸런싱이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 '월드 오브 탱크' 1주년 기념 공식 트레일러
▲ 워게이밍 코리아 박찬국 지사장이 열정적으로 게임 소개를 하고 있다
이어 박찬국 지사장은 "'월드 오브 탱크'는 전쟁 혹은 전차에 추억이 있는 자신 같은 사람을 위한 게임”이라 설명하며, “게임을 좋아하고 어렸을 적엔 출중한 실력을 자랑했지만, 세월이 흘러 실력이 묵은 게이머이 특출난 컨트롤을 선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반사신경보다는 전술과 전략으로 게임을 이끌어나가는 전쟁게임 특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슈퍼테스트에서는 현재 전 세계 서비스되고 있는 8.0 클라이언트에서 업데이트된 8.1 버전을 사용할 예정이다. 8.1 버전에는 신규 탱크가 추가되고 물리엔진 업데이트 등과 같은 각종 개선사항이 포함된다. 박찬국 지사장은 최근 워게이밍이 ‘월드 오브 탱크’가 사용하는 물리엔진 개발사 ‘빅월드’를 인수한 만큼 훨씬 발달된 형태의 그래픽을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임 내 모든 사운드도 국내 성우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월드 오브 탱크’는 현재 클라이언트 한글화를 모두 완료한 상태이며, 사운드 부분만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좀 더 현장감을 살리는 방향으로 재녹음을 진행 중이다.
‘월드 오브 탱크’는 지난 9월 게임물등급심의에서 전체 이용가 심의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슈퍼테스트에 미성년자의 참여는 불가능하다. 박찬국 지사장은 이에 대해 아직 청소년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했다며, “돈은 물론 시간도 많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모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출시를 늦추는 것이 옳은가 아니면 하루빨리 공개하는 것이 옳은가를 두고 고민했다”면서, 결론은 “기다리고 있는 유저들을 위해 빨리 플레이 기회를 전하는 게 우선순위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월드 오브 탱크’는 연내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과금체계는 부분유료화 모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 유저 5만 명이 글로벌 서버에서 ‘월드 오브 탱크’를 즐기고 있는 만큼 계정 이관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2013년에는 e스포츠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 워게이밍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미모의 여군
▲ 워게이밍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미모의 여군 2
▲ 즉석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미니대전이 벌어지기도
▲ '월드오브탱크'의 앞글자를 딴 마카롱
▲ 워게이밍 코리아 지사를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에 이색적인 발표가 포함됐다
▲ 위의 평균 군복무기간과 성비 및 신장 등의 주인공들이 바로 이분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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