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스케치] '위닝 온라인' 테스트와 '어쌔신크리드3' 발매

 

격변하는 게임산업의 시기에 맞춰 지난 24일, 게임메카가 대격변을 진행 했습니다. 이용하시기에 어떠신가요?  무엇보다 찾아 주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게임메카는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럼 개편 후 첫 주간 스케치를 시작합니다. 먼저, NHN의 신작 ‘위닝 일레븐 온라인’이 2차 프리시즌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축구 얘기를 하니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기자 축구 대회가 떠오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특집기사를 읽어주세요.  ‘마크 온라인’의 첫 테스트도 있습니다. 지난해 게임메카에서 최초 공개되었던 하드코어 MMORPG인데요, 난이도를 좀 내렸다고 하는데 대신 어떤 색깔을 강조했을지 기다려집니다.

 

PC와 콘솔 게임에는 ‘어쌔신 크리드3’의 발매 소식이 있습니다. 이전 작품들은 베네치아나 로마 등 고풍스러운 중세 도시를 보여줬는데요, 이번에는 미국의 독립전쟁 시대가 배경입니다. 남자들의 액션을 맛 볼 수 있는 ‘용과 같이 1&2’ HD 에디션이 정식 발매 됩니다. 또한 미려한 일러스트로 많은 여성 팬을 사로잡고 있는 테일즈 시리즈의 최신작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2’도 정식 발매 됩니다.

 

행사 소식도 있는데요, 네오위즈게임즈의 기대작 ‘블레스’가 지스타 2012 출품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연 영상과 함께 새로운 정보를 공개합니다. 지스타 2012에서 유저들이 직접 시연할 수 있는 ‘블레스’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인데요, 게임메카에서 함께 확인하시죠!

 

NHN이 서비스 하는 ‘위닝 일레븐 온라인’이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2차 프리시즌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지난 5월 1차 프리시즌 테스트 이후 5개월 만이네요, 이번 테스트는 지난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이 지적한 게임 밸런스 및 유저 인터페이스 등의 문제를 대폭 개선했다고 합니다. 또한 6개의 디비전으로 구성된 랭크매치 외에 마이팀 활용이 가능한 `리그모드` , 마이팀과 리얼팀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친선경기` 모드를 추가하여 총 3개의 게임모드를 공개합니다.

 

‘위닝 일레븐 온라인’은 연내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블랙스미스게임즈가 개발 중인 하드코어 MMORPG ‘마크 온라인’이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첫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이 게임은 지난해 7월 게임메카에서 최초 공개 됐었는데요, 특이한 점은 레벨업에 대한 개념이 없다는 것입니다. 전형적인 중세 판타지 분위기에 스킬과 아이템 강화라는 이중 성장 시스템으로 이번에 첫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게임 시나리오를 위해 장르 소설 사이트 ‘문피아’에 ‘전장의 금기’와 ‘영주의 금기’를 연재하고 있고, 일반 유저들로부터 지원을 받아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게임메카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갤럭시게이트의 ‘이스타 온라인’이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합니다.

 

‘이스타 온라인’은` 캐주얼한 캐릭터와 함께 상시 이벤트 PVE 던전, 스테이지 및 PVP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간편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액션 MORPG입니다.  이번 테스트는 공개 서비스에 앞서 현재 상태를 최종 점검하기 위한 것인데요, 스테이지 모드, 아레나 모드, 온천 시스템 외에도 제작, 강화, 마법 부여 등 다양한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게임은 기존에 서비스 했던 에이트릭스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3D 캐릭터의 액션이 특징이었던 에이트릭스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게이머들에게 훈훈한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지피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지피레이싱’이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첫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지피레이싱’은 ‘토이스토리’ 등 디즈니 픽사의 IP를 적용하여 공개하면서 화제가 됐었는데요, 넥슨에서 ‘카트라이더’의 개발 총괄을 맡았던 지피스튜디오의 최병량 대표의 신작 레이싱 게임이기도 합니다. 이 게임은 `미키, 미니마우스` 코스튬 복장과 `토이스토리`의 `버즈 라이트` 캐릭터와 고난이도 트랙인 `토가수산`은 항구도시를 배경으로 스피드와 드리프트의 재미를 극대화 시킨 점이 특징인데요, 무엇보다 클라이언트의 별도 설치가 필요없는 웹게임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죠!

 

 

 

 

엔터메이트의 신작 웹 MMORPG ‘의천 온라인’이 11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합니다.

 

‘의천온라인’은 던전, 일상, 문파, 거래, 보물, 용궁, 호송, 일일퀘스트 등 8종류로 이루어진 방대한 퀘스트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요, 청룡, 백호, 주작 등 3가지 진영의 캐릭터가 26개의 펫을 육성하여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정통무협 웹게임입니다. 엔터메이트가 신선도에 이어 다시 한번 웹게임의 성공 신화를 써내려갈지 궁금하네요.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3’가  한글자막의 PS3와 Xbox360 타이틀로 10월 30일 발매 됩니다.

 

이번 작품은 미국 독립전쟁의 치열한 시대상황을 배경으로 하며, 새로운 주인공 코너 켄웨이가 인류의 평화와 미래를 위해 전쟁의 뜨거운 포화 속으로 뛰어들어 활약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게임엔진을 탑재함으로써 이전 시리즈보다 더 개선된 캐릭터의 모션과 그래픽, 다양한 게임요소와 효과를 추가했는데요, 바다 위의 선상에서 펼쳐지는 해상 전투가 백미입니다. 참, PC 타이틀은 추후 발매될 예정이라고 하니 PC로 즐기고자 하는 게이머들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나이키+키넥트 트레이닝’이 Xbox360 키넥트 타이틀로 10월 30일 정식 발매 됩니다.

 

‘나이키+ 키넥트 트레이닝’은 최고의 운동선수들과 함께 나이키의 트레이너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진정한 피트니스 타이틀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키넥트만의 기술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신체의 힘과 활동성을 평가하여 개개인에 최적화된 맞춤 트레이닝을 제공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자세와 움직임을 정확하게 잡아주는데 집안에 전문 트레이너를 둔 것과 같은 효과를 받을 수 있어 운동을 처음 시작한 사람은 물론, 프로 운동 선수들까지도 개인의 실력에 맞게 전문화된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요. 헬스 클럽 안가도 되겠는데요?

 

 

 

남자라면, ‘용과 같이 1&2 HD 에디션’ 정식 발매 

 

세가의 액션게임 ‘용과 같이 1&2 HD 에디션’이 PS3 타이틀로 11월 1일 정식 발매 됩니다.

 

‘용과 같이 1&2 HD EDITION’은 지난 2005, 2006년 PS2로 정식 발매되었던 ‘용과 같이’와 ‘용과 같이 2’를 HD화질의 더욱 실감나는 그래픽으로 리마스터링 한 타이틀입니다. 당시에도 호평을 받았던 두 작품을 하나로 묶은 것으로 ‘용과 같이’를 대표하는 주인공, 키류 카즈마의 이야기를 선명하고 아름다운 화질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아참, 이번 타이틀은 단순히 그래픽만 향상된 게 아닙니다. HDD인스톨 기능을 지원해 로딩 시간을 단축시켜 쾌적하게 즐길 수 있고 트로피 지원, 충실해진 전화 박스 기능 그리고 편의성을 높이는 등의 소소한 개선점이 두드러지는 완전판에 가까운 타이틀입니다.

 

 

반다이남코의 테일즈 시리즈 최신작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2’가 PS3 타이틀로 11월 1일 정식 발매 됩니다.

 

지난 23일, 이 작품의 프로듀서인 바바 히데오가 참석한 유저 간담회에서 많은 여성 팬들이 몰려, 테일즈 시리즈가 여성 유저들에게 인기 있음을 실감케 했습니다. 사실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2’는 여성 유저들의 관심 밖 장르인 액션RPG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여성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이유는 눈치 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바로 다양한 남자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점인데요. 이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는 흡사 순정만화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을 빼 닮았다는 점이죠.

 

전작으로부터 이어지는 스토리가 전개되는 만큼, 쥬드와 미라, 알빈, 레이아 등 친숙한 캐릭터도 다수 등장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전작에서 적군이었던 가이아스와 뮤제가 조작 가능한 동료로 등장한다는 것이죠. 또한, 루드가, 유리우스, 엘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캐릭터들도 등장합니다. 여성 유저들이 관심을 가질만 한 캐릭터들이죠.

 

 

 

세가의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 매니저 2013’이 PC 타이틀로 11월 2일 발매 됩니다.

 

이번 작품은 현실의 축구 경기를 시뮬레이션 하는 재미를 살려, 실제 축구 선수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높은 현실성과 자유도를 선사하는 ‘’풋볼 매니저’의 최신작인데요, 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향상된 엔진과 새로운 시스템, 방대한 선수 데이터 추가 등 더 방대하고 사실적인 플레이로 많은 팬을 확보 하고 있습니다.

 

'풋볼 매니저 2013'에서는 50개국이 넘는 클럽 팀의 선수와 스탭 데이터를 수록한 방대한 자료로 리얼한 플레이를 제공합니다. 또, 3D 매치 엔진과 미디어 상호작용이 향상되었으며, 트레이닝 옵션과 유저 인터페이스, 트레이드, 스탭 직무에 대한 추가 및 대한 개선이 이뤄졌다고 하네요. 축구 한판 어떠세요?

 

 

 

 

네오위즈게임즈가 10월 30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블레스'의 최신 정보와 함께 시연 영상을 공개하는 기자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앞서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지스타 2012에 '블레스'를 대표 타이틀로 결정하고 '야구의 신'과 함께 출품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스타에서 시연 버전을 체험하기 전 미리 '블레스'를 살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블레스`는 중세 유럽 판타지를 배경으로 언리얼3 엔진을 사용해 사실적인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 됩니다. 게임메카에서 함께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