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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LOL 챔스, 차기 스폰서 올림푸스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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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로 치르는 정규리그의 세 번째 시즌 LOL 챔피언스 원터 2012-2013>의 후원사가 올림푸스한국으로 결정되었다.
 
 
올림푸스한국가 e스포츠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것은 지난 2003년 스타리그, 2005년 카트라이더 리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로써 이번 시즌의 공식 명칭은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윈터 2012-2013로 확정되었다.
 
 
이번 후원 결정으로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올림푸스와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온게임넷 LOL e스포츠 리그가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림푸스한국의 영상사업본부장 이승원 이사는 “전 세계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온게임넷 LOL 리그 후원을 통해 올림푸스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게임넷 황형준 본부장은 “세계적인 브랜드 올림푸스의 지원으로 리그 자체 브랜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대회 후원을 흔쾌히 결정해 준 올림푸스한국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윈터 2012-2013은 이전 시즌과 크게 달라진 진행으로 눈길을 끈다. 우선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본선 16강에서 본선 12강으로 개편했다는 점이다. 12강을 2개조 6개 팀으로 나누어 조별 풀리그를 진행한다. 방송도 기존 수, 금요일 주 2회 진행에서 수, 금, 토요일 주 3회 진행으로 바꾸어 6주 간 각 조 모든 팀들이 매주 경기를 치른다.
 
 
또한 기존에 팀 간 단판 대결로 진행했던 풀리그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매치는 ‘홈 & 어웨이 개념’으로 2경씩 진행한다. 2대 0일 경우 승점 3점, 1대 1 동률일 경우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조별로 승점 가산을 통해 순위를 매긴다. 동점 팀의 순위는 승률, 세트 득실, 승자 승, 분당 KDA(Kill, Death, Assist) 포인트 순으로 차등화 한다.
 
 
조별 풀리그 4주차에는 인터리그 방식을 도입해 A, B조의 같은 순위 간 대결도 진행할 예정. 12강 본선 대결이 끝나면 각 조 6위는 오프라인 예선으로 떨어지며, 각 조 5위는 시드챌린지 대결을 통해 승자가 차기 본선 시드를 획득할 수 있다.
 
 
새롭게 개편한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윈터 2012-2013 개막전은 오는 11월 9일(금)과 10일(토) 양 일에 걸쳐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며,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개막전을 비롯한 본선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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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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