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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유료화로 가는 리니지2, 85 레벨까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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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2'가 파멸의 여신 업데이트 세 번째 이야기를 업데이트했다 (사진 제공: 엔씨소프트)

'리니지2'가 85레벨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기존 정액제의 과금체계에서 부분유료화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늘(31일) 자사의 MMORPG ‘리니지2’에 '파멸의 여신 챕터3 - 린드비오르’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85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없는 고객에게 85레벨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했다.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파멸의 여신 챕터3 - 린드비오르’는 2011년 6월과 2012년 1월 진행된 ‘파멸의 여신’의 세 번째 이야기로, ‘자유 모험 서비스’와 ‘각성’ 클래스 특화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개발진이 고객들에게 업데이트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과정을 통해 개발된 것이 이번 업데이트의 특징 중 하나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자유 모험 서비스는 85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없는 고객이 85레벨까지 무료로 게임을 이용하게 하는 서비스로, 1개 서버당 2개의 캐릭터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리니지2'의 최고 레벨은 99레벨이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신규/휴면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기존의 멘토링 시스템과 저레벨 사냥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각성 클래스 특화는 현재의 8개 클래스를 종족과 ‘3차 전직’ 특성에 따라 34개 클래스로 재편해 각 클래스의 고유한 스킬과 특징으로 여러 조합의 파티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업데이트다. 더불어 높은 레벨의 고객들을 위한 사냥터도 추가된다. PvP가 불가능했던 지역인 ‘가이나크’ 마을이 특정 시간에 PvP를 할 수 있는 전장으로 바뀌고 ‘혼돈의 땅’, ‘약탈자의 갈림길’ 등 다양한 컨셉의 고레벨 사냥터가 새롭게 제공되며 높은 수준의 아이템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게임 내 제작 시스템이 개편되고 무기/방어구 아이템의 외형을 원하는 모습으로 바꿀 수 있는 외형 변경 시스템도 도입된다.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국내사업실 이성구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파멸의 여신’ 업데이트를 시작한 후 지속적으로 보내준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2 홈페이지(http://lineage2.pl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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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리니지 2'는 9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1세대 온라인 MMORPG '리니지'의 정식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2D 그래픽이었던 전작과 달리 3D 그래픽을 채택했다. 전작의 주요 콘텐츠를 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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