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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페이스, 각 병과 별 협동 플레이로 PVE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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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페이스'는 시작과 동시에 죽는 FPS가 아니라 서로 협동하는 FPS를 지향한다

‘크라이시스’ 시리즈를 개발한 ‘크라이텍’이 각 병과별 협력 플레이가 강조된 ‘워페이스’의 최신 클라이언트를 지스타2012에서 공개한다.

넥슨은 오늘(1일) 자사의 ‘지스타2012 프리뷰’ 기자 간담회에서 크라이텍이 개발하는 온라인 FPS게임 ‘워페이스’(Warface)의 신규 콘텐츠와 함께 두 번째 테스트 일정을 발표했다. 지난 16일 첫 번째 비공개테스트를 마친 ‘워페이스’는 오는 22일부터 2차 테스트(이하 2차 CBT)를 시작하게 된다. 

이번 2차 CBT에는 병과에 따른 PVE 협업플레이, 그리고 ‘타임오브데이’(Time of Day)라는 신규 기능과 데스캠이 추가된다. PVE와 PVP 미션은 각각 16종과 7종으로 늘어나며, FPS의 꽃인 총기류도 21종에서 42종으로 대량 업데이트됐다.


▲ '워페이스' 개발총괄 윔 코벨리어스 팀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게임을 소개했다

크라이텍 키에프 스튜디오의 ‘워페이스’ 개발팀장 윔 코벨리어스(Wim Coveliers)는 ‘워페이스’를 소셜이 강조된 FPS게임이라 강조하며, “어떻게 플레이하고 얼마나 잘하냐 중요하지 않다. 플레이어가 함께 협업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멋진(Cool)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워페이스’ 2차 CBT의 가장 큰 특징 또한 유저 간의 협력 전투다. 우선, PVE를 위한 신규 지역으로 브라질, 중동, 그리고 발칸 반도 등이 추가되는데, 이들 지역에는 각각의 환경 요건에 따른 보스 몬스터가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보스 몬스터에 대항하기 위해 각자의 직업에 특화된 기술을 활동한 협업 전투를 펼치게 된다. 예를 들어 라이플맨은 탄약을 보급하고, 메딕은 팀원의 체력을 보충하거나 부활시킬 수 식이다. 

이어서 윔 팀장은 ‘워페이스’를 멋지게(Cool)하게 만드는 신규 기능으로 ‘타임 오브 데이’를 설명했다. 타임 오브 데이는 게임에 시간의 흐름을 가미한 시스템이다.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 실제 시간이 반영돼 그래픽이 낮에서 밤으로 바뀌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플레이어는 맵 안에 존재하는 지형지물을 활용하여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대표적인 예로 밤에 등대를 이용하여 시야를 확보하는 것을 들 수 있다.

▲ '워페이스' 신규 기능 타임오브데이

PVP에서는 6개의 모드가 추가되며, 각 모드에 따라 특화된 맵이 제공된다. 게이머 간 협동플레이가 잘 구현되어 아군의 도움을 받아 높은 벽을 올라가거나 적의 공격을 받아 넘어진 아군을 일으켜주는 등의 협동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무기 커스터마이징이 게임 내에서 가능해지며, 데스캠 기능이 추가돼 자신을 피격한 상대방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데스캠 기능도 새롭게 추가된다

윔 팀장은 “10년 동안 축적된 크라이텍의 노하우와 개발 경험을 ‘워페이스’에 옮겼다”며, 이를 기반으로 “플레이어가 함께 협업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간의 익터랙션이 강조된 게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워페이스’는 22일 2차 CBT에 앞서 지스타2012에서 위에 언급된 다양한 맵과 AI들이 추가된 최신 클라이언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 2차 테스트를 위해 크라이텍은 많은 콘텐츠를 준비했다





▲ '워페이스' 게임 스크린샷 (사진 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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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크라이텍
게임소개
크라이텍의 크라이엔진 3를 기반으로 개발된 '워페이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삼은 밀리터리 컨셉 FPS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차세대 비주얼, AI, 물리효과 등을 실현했다. '워페이스'는 확장된 개념의 PVE 세...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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