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벤트로 세계가 바뀐다! 길드워2 ‘Lost Shore’

게임메카 김득렬 기자 2012.11.16 12:47

▲ '길드워2' 월드 이벤트 'Lost Shore' 티저 영상 (영상 출처: 유튜브)

‘길드워2’의 세계가 바뀐다. 게임 속 대도시인 '라이온 아치'가 전 대륙으로 분산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구성된다.

아레나넷은 11월 16일(북미시각), 대규모 업데이트와 월드 이벤트 'Lost Shore'를 진행한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밝혔다.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월드 이벤트 'Lost Shore'는 '길드워2' 핵심 도시 '라이온 아치'가 심해에서 나타난 미지의 생명체인 고대 '카르카(Karka)'로부터 위협을 받으면서 시작된다. 해당 이벤트가 진행되면 '라이온 아치'가 전 지역으로 흩어져 대륙의 모습이 바뀌게 되고, 이벤트가 종료되어도 바뀐 지형은 그대로 유지된다.

▲ 길드워2의 티리아 대륙을 위협하는 미지의 생명체 고대 '카르카(Karka)'

월드 이벤트 'Lost Shore'는 기간 동안 총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첫날인 16일에는 길드워2의 대도시 '라이온 아치' 방어전이 시작된다. 17일에는 공격 받아 분산된 '라이온 아치'의 탈환과 신대륙 발견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미지의 생명체 고대 '카르카(Karka)'와 최후의 일전이 치러진다.

이번 월드 이벤트 ‘Lost Shore’에는 새로운 던전과 PVP 맵, 새로운 캐시 아이템과 각종 장비도 등장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던전 '프랙탈 오브 미스트(Fractals of the Mists)'는 작은 구조가 전체 구조와 비슷한 형태로 끝없이 되풀이 되는 구조를 뜻하는 프랙탈에서 영감을 얻은 던전이며, 도전할수록 난이도가 올라가고 강력한 보상이 주어지는 방식이다.

▲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 던전 '프랙탈 오브 미스트(Fractals of the Mists)'

새롭게 등장하는 PVP맵 '템플 오브 사일런트 스톰(Temple of the Silent Storm)'은 설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베타 버전으로 공개된다. 이외에도 'Lost Shore'와 관련된 신규 무기 스킨과 펫 등의 캐시 아이템이 추가되며, 새로운 타입의 강력한 아이템과 장비들을 획득할 수 있다.

아레나넷은 이번 월드 이벤트에 맞춰 15일에서 18일까지 한시적으로 '길드워2'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