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산 포스트 제라드' 마르커스 헨릭센

'노르웨이산 포스트 제라드'라는 별명을 가진 유망주 마르커스 헨릭센(마르쿠스 헨릭센, Markus Henriksen)은 공격과 수비를 넘나드는 박스투박스 스타일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현재 만 20세(1992년 출생)로 2009년 노르웨이의 로젠보리 트론하임 BK에서 데뷔했으며 2012년 네덜란드의 AZ 알크마르로 이적했다.

헨릭센은 빠른 공수전환과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이며, 특히 탁월한 중거리 슛이 유명하다. 신체조건도 좋아 몸싸움도 밀리지 않고 적극적인 수비로 패스 커팅이나 상대 공격수를 봉인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기성용의 QPR 이적설이 떠돌 당시, 기성용의 대체자로 셀틱의 물망에 오르기도 한 헨릭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는 어떤지 알아보자.

헨릭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중 눈에 띄는 것은 슛 파워와 중거리 슛, 스태미너, 점프다. 중거리 슛과 활발한 움직임이 장기인 선수답게 해당 능력치가 높고, 큰 키에 걸맞은 점프 능력치 또한 가지고 있다. 민첩성 관련 능력치가 평균 이상인 반면 드리블 스피드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드리블과 패스 능력치가 높아 단점을 상쇄한다. 또 강력한 슛 능력에 비해 프리킥과 패널티 킥 능력치가 낮은 것도 특징이다.

글: 게임메카 성세운 기자 (kpr@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