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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간 모은 ‘피파 3’ 자산, 어떻게 ‘피파 4’에 옮겨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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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온라인 3' 자산 이전 소개 영상 (영상제공: 넥슨)

‘피파 온라인 4 (이하 피파 4)’가 오는 5월 17일 열린다. ‘피파 온라인 3(이하 피파 3)’를 즐기던 유저들이 가장 궁금한 부분은 게임 속 자산을 얼마나 ‘피파 4’로 옮길 수 있느냐다. 특히 ‘피파 온라인 3’는 8월 서비스가 종료되기 때문에 선수나 자산을 옮길 방법이 없다면 지난 6년 동안 구슬땀 흘려 모아온 것이 한 순간에 없어진다. 넥슨이 ‘피파 온라인 4’ 출시 일정 공개와 함께 보상안을 발표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피파 3 유저라면 5월 3일을 기억하라

‘피파 3’를 즐기는 유저라면 ‘5월 3일 0시’를 기억해두어야 한다. 이 때까지 모은 ‘피파 3’ 선수와 EP에 따라 ‘피파 4’ 보상이 주어진다. 따라서 5월 3일 전까지 최대한 많은 자산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피파 3’ 유료 상품을 파는 상점은 5월 3일 전에 닫힐 예정이다.


▲ 자산 이전은 이러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사진출처: '피파 3'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보상은 ‘피파 4’가 아니라 별도로 마련된 웹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EP포인트’로 주어진다. ‘피파 3’ EP와 웹 상점에서 쓰는 EP포인트는 1:1이다. 1EP는 1EP포인트라는 것이다. 이어서 ‘피파 4’는 전작과 달리 ‘BP’라는 새로운 게임 재화를 사용한다. 다만 1EP가 BP로 어느 비율로 환산되는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P포인트가 주어지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우선 내가 가진 선수와 EP를 합친다. 선수 가치가 80억, 보유 EP가 20억이면 총 100억 EP가 된다. 그렇다면 나에게 주어지는 EP포인트는 100억이 되는 것이다. ‘피파 3’ 자산에는 팀에 넣지 않은 선수들도 포함된다. 다만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판매했으나 수령하지 않고 남겨둔 EP나 보관함에 남아 있는 EP카드와 선수팩은 자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 내가 가진 선수와 EP가 자산이 된다 (사진출처: '피파 3' 공식 홈페이지)


▲ 다만 '이적시장'에서 판매한 선수와 수령하지 않은 EP는 자산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사진출처: 피파 4 론칭 쇼케이스 영상 갈무리)

이렇게 받은 EP포인트로는 무엇을 살 수 있을까? 우선 EP포인트 전용 상점은 5월 17일에 열린다. 상점에서 살 수 있는 주요 상품은 패키지다. 패키지는 1,000억, 500억, 300억, 200억, 100억, 50억, 30억으로 나뉘며 선수 카드와 '피파 4' 재화 BP가 들어 있다. 그리고 가격이 비쌀수록 오버롤 능력치(전체 능력치)가 높은 선수를 얻을 확률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1,000억 패키지에는 90 이상의 능력치를 가진 선수가 최소 2명은 들어 있다. 따라서 아무리 운이 없어도 능력치가 90인 선수 두 명을 100% 얻을 수 있다. 반면 500억 패키지가 보장하는 가장 좋은 선수는 89 이상이다. 따라서 ‘이 정도 선수는 100% 나온다’고 확신할 수 있는 능력치도 89에 그친다.


▲ 가격에 따라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달라진다 (사진제공: 넥슨)

여기서 걱정되는 점은 선수를 뽑았는데 ‘골키퍼’만 11명 나오면 어떻게 하느냐다. 여러 포지션이 골고루 나와야 팀을 짤 수 있는데 골키퍼만 계속 나오면 난감하다. 이에 EP포인트로 구매하는  ‘선수팩’은 여러 포지션이 나오도록 되어 있다. 가장 저렴한 30억 패키지도 공격수와 미드필더는 최소 3명, 골키퍼와 수비수는 최소 5명은 나온다.


▲ 예를 들어, 내 자산이 712억이라고 해보자


▲ 그래서 500억 패키지를 사서 선수 8인을 얻는다


▲ 그러면 남는 것은 212억이다


▲ 200억 패키지를 구매해 선수 8인을 추가로 확보한다


▲ 500억 패키지와 200억 패키지를 사용해 선수 16명을 얻게 된다 (이상 사진출처: 피파 4 론칭 쇼케이스 영상 갈무리)

피파 3에서 썼던 돈 절반을 ‘피파 4’ 마일리지로 적립

자산 이전과 함께 마련된 또 다른 보상은 마일리지다. ‘피파 3’에서 사용한 유료 구매 금액 중 50%를 ‘피파 온라인 4’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것이다. 여기서 ‘유료 구매 금액’은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6년 간 쓴 금액 전부를 말한다. 일단 마일리지는 10원 당 1포인트다. ‘피파 3’에서 100만 원을 썼다면, 그 절반인 50만 원에 해당하는 ‘마일리지’를 받는다. 10원에 1마일리지면, 50만 원은 5만 마일리지가 된다.


▲ '피파 3'에서 쓴 금액 절반에 해당하는 '마일리지'가 주어진다 (사진출처: '피파 3' 공식 홈페이지)

그렇다면 ‘마일리지’로는 무엇을 살 수 있을까? 현재 공개된 상품은 EA가 진행한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된 선수 11명으로 구성된 ‘18TOTY(팀 오브 더 이어)’ 선수팩이다. 능력치 86부터 91까지 선수가 포함되어 있기에 높은 능력치를 가진 선수를 보유할 수 있다. 여기에 ‘18TOTY’는 ‘피파 온라인 4’가 문을 여는 5월 14일부터 2주 동안만 판매된다. 출시 직후가 아니면 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선수팩은 마일리지 외에도 게임 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 18 'TOTY' 선수팩 구성 (사진출처: '피파 3' 공식 홈페이지)

이와 함께 ‘피파 4’ 출시에 맞춰 공개되는 선수들도 공개됐다. 우선 현역 축구선수를 담은 17-18 로스터가 있다. 여기에 새로운 시즌 카드가 등장한다. 앞서 소개한 ‘18TOTY’ 외에도 신규 시즌이 2개 있다. 하나는 ‘호나우두’, ‘앙리’, ‘굴리트’ 등 축구 스타 300명이 국제 무대에 데뷔했던 시절을 담은 ‘세계 국가대항전 데뷔 시즌’, 또 하나는 차범근, 박지성, 홍명보 등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50명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 아이콘’이다.




▲ '피파 4' 출시와 함께 새로운 시즌 선수가 출시된다 (사진제공: 넥슨)

특히 ‘팀 코리아 아이콘’은 EA가 아니라 넥슨이 직접 선수들을 만나 라이선스를 확보해 제작된 특이 케이스다. 이에 대해 넥슨 신영재 부실장은 “게임에 들어가는 라이선스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EA의 동의가 필요하며 그 외에 특별한 제약은 없다. 따라서 EA가 글로벌에서 확보하지 못한 것을 찾아서 최대한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피파 온라인 3’에도 한국 선수 라이선스가 들어갔는데 유저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라면 최대한 재계약해서 서비스 기간 동안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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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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