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하우스] 가구의 다양성과 실용성이 필요합니다

granvias 2012.01.17 15:51

여러분의 꾸민 멋진 집을 소개해주는 ‘그란비아의 러브하우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편을 보고 많은 분들이 자신의 집을 제보해주시고 주변 지인의 집을 추천해주셨는데요. 그 중 본 기자의 눈을 번뜩이게 만든 3분의 집을 오늘 소개해주고자 합니다. 사막 한가운데 마을을 만든 ‘훈자’님과 농장의 대지주 ‘이네네’님, 그리고 마리아노플 최초 거주자인 ‘메리’님이 그 주인공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이 3분의 센스 넘치고 개성 있는 집을 지금 바로 소개하겠습니다.

사막 한가운데 소규모 마을을 만들다 ‘훈자’

처음으로 소개할 집은 저 먼 하리하라 대륙의 무지개 벌판 메마른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훈자’님의 보금자리입니다. 사막 풍경과 어울리는 마른 소나무들이 주변에 자라있고 지붕 위에 있는 말하는 부엉이가 인상적인 집입니다. 집 입구에는 값비싼 판금 갑옷 장식과 검은 귀족 항아리가 나란히 있어 집의 품격을 높이고 있습니다.

▲ 사막 한가운데 집과 마른 소나무들, 운치가 넘쳐흐릅니다

▲ 사실은 집에 넣을 장소가 부족해서 입구에 놓은 것이라고…

▲ 대부분의 아키인형을 모두 모아 책장 앞에 장식해두었습니다

▲ 아늑한 소파와 고급스러운 흰곰가죽 카페트

▲ 훈자님의 집 위치

마리아노플 최초 거주자, 집 3채의 주인 ‘메리’

다음으로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집의 주인은 ‘숫자로 보는 아키에이지 12월 13일자’에 소개된 ‘곰집’의 주인이며, 물 좋고 풍경 좋은 마리아노플에 집을 최초로 만들고 3채나 소유하고 있는 ‘메리’님입니다. 각 집마다 서재, 안방, 곰집(?)으로 컨셉이 존재하며 집마다 양동이를 쓰고 죄수복을 입고 있는 아리따운 아가씨 동상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조용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서재

▲ 많은 가구가 아늑하게 들어있는 안방

▲ ‘숫자로 보는 아키에이지 12월 13일자’에 소개 된 적 있는 유명한 곰집

[숫자로 보는 아키에이지 12월 13일자 보러가기]

그란비아: 80일간의 세계일주 작성을 위해서는 감옥 체험이 필요했어요. 메리님도 감옥 갔다 오셔서 저랑 같으면서 그러시면 안되죠.

메리: 그러네요 히힛~

▲ 조용한 분위기의 서재에서는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아늑한 안방에서는 지친 몸을 달래며 편히 쉴 수 있습니다

▲ 곰집은 ‘숫자로 보는 아키에이지’에도 소개 되었었습니다

▲ 즐거운 메리님의 집으로 놀러오세요

▲ 메리님의 집 위치

거대한 농장의 대지주 ‘이네네’

마지막으로 소개 할 집은… 아니군요, 생각해보니 집이 아닙니다. ‘이네네’님이 수 많은 나무와 작물을 심어 피와 땀으로 가꾸고 있는 대농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농장 북쪽은 석류나무, 포도나무, 레몬나무 그리고 아보카드 나무가 100그루씩 심어져 있으며 남쪽에는 호박, 오이, 로즈마리, 해바라기 등의 작물을 심어 키우고 있습니다. 노을 지는 농장에서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는 농부들의 모습을 보니 마치 밀레의 명화 ‘이삭 줍는 여인들’과 겹쳐 보이는군요.

▲ 이삭 줍는 이네네

※ 이네네님의 요청으로 농장의 위치는 비공개에 붙이오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 북쪽에는 탐스러운 과실이 주렁주렁 달린 과수원이 있습니다

▲ 남쪽 밭에는 많은 작물을 정성스럽게 심어 기르고 있습니다

▲ 본 기자도 오늘부터 이네네님의 노예

※ 공고 그란비아의 러브하우스 출연 신청을 받습니다

그란비아의 러브하우스에서 자신의 집을 소개하고 싶으시거나 특별 난 집을 발견하신 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아래의 이메일 주소를 통해 연락 주시거나 또는 게임 닉네임 ‘그란비아’로 제보 주시면 모르페우스가 유저들을 믹싱 하는 속도보다 빠른 속도로 달려가서 취재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연락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