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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본인 및 길드소개를 부탁한다.
A. <히야신스
클랜> 마스터 `천신`이라고 한다. <히야신스 클랜>은
고전게임이 되버린 `바스티안 온라인`을 시작으로
약 6년 동안 꾸준히 유지된 전통있는 클랜이다. 현재는
20여명의 클랜원이 아이온을 기다리며 카페에서 활동 중이다.
아이온이 오픈하게 된다면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다시
모여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될 것 같다.
물론 지금도 새로운 가족을 계속해서 모집하고 있다.
^^
Q. 직접 길드와 카페를 창설하였는데 그 계기는 무엇인가?
A. 마음이 잘 맞는 몇
명의 사람들과 처음 클랜을
창설하게 되었지만 이미 오래전 일이고 창단 멤버는 모두
개인적인 사정으로 클랜을 떠났다. 처음에는 그저 게임이
좋아서 무심결에 창설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차근차근
우리 클랜만의 개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클랜의 가장 큰 장점은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고
탈퇴하는 변화무쌍한 상황 속에서도
‘노땅’ 형님과 누님들이 꿋꿋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이다.
그리고 친분을 중요하게 여기는
20여명의 정예 멤버들이 의리로 똘똘 뭉쳐 신입 클랜원들과
잘 어울리는 것이다.
Q. 아이온의 어떤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가?
A. 아이온에 대해서는 아직 마음에 들고
안들고를 이야기할만한 정보는 없는 것 같다. 다만 아이온이
리니지 이후 엔씨소프트에서 오랜만에 공개하는 정통 MMORPG 게임이라는
점과 2006년 기대작이라 불린 빅 3 게임들이 전부 실패해
당분한 기대할 곳은 엔씨소프트밖에 없다는 점이다.
즉, 국내 온라인
게임의 마지막 보루인 엔씨소프트에
기대하며 아이온을 기다린다고 하는 것이 더 옳은 것
같다.
Q. 기존 게임들과 아이온은 어떻게 다를까?
A. 높은 자유도가 보장되는 공중
비행과 획기적인 용족(NPC)의
역할 그리고 다양한 구조의 인터렉션 등이 구현된다면 기존의
게임들과 차별화된 아이온만의 특색을 갖게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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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신님이 직접 제작한
이미지(아이온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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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개발자와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질문을 하고 싶은가?
A. 클베 및 오픈
일정이 가장 궁금하다.
또 오픈베타테스트(이하 오베)를 시작할 때쯤 게임의 완성도는 어느
정도일지 묻고 싶다. 앞으로
현금거래가 어려워지게 되었는데 개발자들은 이와 관련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하다.
Q. 아이온의 경쟁
상대는 어떤 게임일까?
A. 현재 정황으로 보아 비슷한 시기에 공개되는 게임
중에서 아이온과 경쟁할만한 게임은 없는 것 같다. 굳이
꼽으라면 가장 넘기 힘든 `리니지 형제`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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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리니지 2는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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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길드원들이 아이온에 거는 기대는 어느
정도인가?
A. 그동안 클랜원들은 유료화된
게임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가격이라도 우리가 선택한 게임이 성공해주길
바래왔다. 지금도 이러한 마음은 모두가 변함이 없다. 아이온
역시 우리의
기대에 부응하여 최고의 게임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Q. 아이온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게임이 성공하려면
첫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실제로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항상 느껴왔던 것은 안타까운 과정의 반복이었다. 지금도
개발사들은 겉만 멀쩡하고 내용물이 전혀
없는 미숙아 같은 게임을 급히 출산한 뒤 상황에 따라 대처하고, 악성
유저들에게
끌려 다닌다. 결국에는 뒤늦은 업데이트와 컨텐츠
부족 현상으로 진통을 겪는다.
지금까지 하향
패치에 실망한 유저들이 떠나가는
모습을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완성도 높은 아이온의 오픈을 기대한다. 개발진은
유저들의
생각보다 두 발자국 앞서 나가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된
모습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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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최고의 빅
3 게임으로 불렸던 `썬 온라인`, 하지만 끝내 흥행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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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직 게임에 대한 정보가 없어
카페를 꾸미기 쉽지 않다. 카페를 운영하는 노하우가
있다면?
A. 게임 정보가 부족해서
카페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는다. 다만 예상했던
아이온의 공개 시기가 늦어져 오랜 기간동안 클랜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그래서 모든 클랜원들과 심사숙고하여 아이온이
오픈 되기 전까지 함께할 게임을 정하게 되었는데 호응이
좋은편이다. 현재 클랜원들과 함께 즐기고
있는 게임은 `썬 온라인`이다.
Q. 앞으로 길드와 까페는 어떤식으로 운영할 계획인가?
A. 히야신스 클랜은 게임을 함께하지 않더라도 카페
활동에 참여해준다면 클랜원으로 인정하는 모임이다. 지금까지
그래왔지만 한 번 가족이 된 사람들은 쉽게 헤어지지 않는다.
또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클랜원들이 지금까지도 오래동안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모습과 생각으로 카페를
운영할 것이다. 게임을 위한 혹은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클랜으로 오래동안 명맥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난입한 블스네: 박수<(-_-)> 짝짝...
박수 박수! 거기 왜 안치나요? 눈팅하는 거기 쪼렙님...
빨리
치셈!
Q. 게임메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만으로 이 정도의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모든 회원들과 함께 숨쉬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고, 전문성 또한 어느 웹 사이트에도 뒤지지 않는 완벽한
아이온메카가 되길 기대한다.
Q. 길드마스터로서 각오 한 마디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수정없이 원본으로 넣겠습니다)
A. 조만간 티저사이트가 오픈 되겠죠...
그때 티저사이트는
아이온메카에서 접수합시다. 마지막으로 <히야신스 클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하루 빨리 여러분과 필드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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