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개성으로 가득찬 삼색 길드탐방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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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필자 블스네

 

아이온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Angel & Evil 길드탐방 [인터뷰]에 이어 길드탐방 두번째 시간이 돌아왔다.

이번 편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강인함이 느껴지고 마족을 지향하는 <아이온 용병단>과 연령층은 높지만 게임을 기다리는 마음 하나만큼은 뜨거운 <히야신스 클랜>, 마지막으로 사소한 인연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천족을 지향하는 <아르테미스> 이렇게 세 길드의 길드마스터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그들이 생각하는 아이온은 무엇이며 길드와 함께 카페까지 창설한 이유는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 <아이온 용병단> 길드마스터 `레아드`


Q. 본인 및 길드소개를 부탁한다

A. <아이온 용병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20대 초반의 ‘레아드’라고 한다. ‘레아드’라는 닉네임을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 게임메카에서는 ‘Jimmy890’이란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E3에서 아이온을 처음 알게 되었고 길드는 2006년 9월 중 예전에 함께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과 함께 창설하였다. 친목적인 요소는 물론 뚜렷한 목표를 가진 멋진 길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이온 용병단>은 지난번 인터뷰에서 소개한 <Evil길드>와 마찬가지로 마족을 지향하고 있다.
 

Q. <아이온 용병단>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 계기가 있나?

A. 모든 사람이 함께 동참하는 길드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길드 이름도 혼자가 아닌 여러 지인들의 의견을 조율해 짓게 되었다. 방식은 간단하게 자신이 원하는 길드명을 말하고, ORPG에나 쓰이는 방식으로 주사위를 굴려 뽑았다.

다양한 이름이 나왔는데 결국 현재 길드의 부단장 `실버워커`가 제시한 <아이온 용병단>으로 결정되었다.
 

Q. 아이온의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기대하고 있는 것인가?

A. 창공을 자유롭게 누비며 전투가 가능한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기존 게임에 비해 높은 AI를 가진 몬스터를 상대한다는 컨셉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또한 3파전인 PvPvE라는 시스템도 전에 즐겨했던 `다크에이지오브카멜롯`과 비슷한 느낌이 들어 마음에 들었다.

그 외에도 클론의 습격, 이른바 캐릭터들의 ‘교복화’를 방지하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마음에 든다.

▲ 이것이 바로 교복화? (-ㅅ-)


Q. 아이온은 기존의 게임들과 어떻게 다를까?

A. 게임의 기본적인 틀은 기존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지만 플레이 방식은 많이 다를 것 같다. 이유는 공중 전투를 비롯해 PvPvE 요소 즉, 유저 vs 유저의 전투에 NPC가 개입하기 때문이다. 이런 NPC는 높은 AI를 탑재하고 있어 게임 진행에 엄청난 변수가 따를 것으로 예상한다.
 

Q. 개발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가장 먼저 묻고 싶은 질문은?

A. 마족을 지향하는 길드이기 때문에 당연히 마족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는 시점과 게임에 적용되는 시기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


Q. 아이온의 경쟁 게임을 지목한다면?

A. 엔씨소프트의 `리니지1`은 `스타크래프트`와 경쟁을 하고, `리니지2`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경쟁을 하고 있다. 게임의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인기도만을 놓고 생각해보면 아이온의 경쟁 상대는 `헬게이트:런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이것이 헬게이트:런던이다


Q. 현재 길드원들이 아이온에 거는 기대는 어느 정도인가?

A. 꽤 높다고 볼 수 있다. 길드원 모두가 올해안에 클로즈베타테스트(이하 클베)를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내년으로 연기되어 굉장히 아쉽다.
 

Q. 아직 게임에 대한 정보가 없는데 운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

A. 특별히 힘들었던 부분은 없다. 다만 길드원들이 아이온을 기다리다 지쳐 떠나는건 아닌지 가장 큰 걱정이다. 현재 계획은 아이온의 클베를 발표하는 이전까지 길드와 카페를 지금처럼 유지하는 것이다.
 

Q. 앞으로 길드와 까페는 어떤식으로 운영할 계획인가?

A. 정보가 없기 때문에 현재 할 수 있는 것은 게임과 상관없지만 함께 어울리며 웃을 수 있는 정보 위주로 길드원들에게 제공하는 것 뿐이다. 예를들어 카페의 각종 게시판을 활용하거나 플래시 게임 등을 제공해 주는 식으로 말이다. 또 친목을 다지기 위해 자주 정팅을 하고 있다.

게임안에서의 길드와 카페의 본격적인 활동은 클베 시작 이후가 될 것이다. 


Q. 아이온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국내 온라인 게임들의 개발자들 반 이상이 자신들의 게임을 얘기할 때 허풍이 심하다. 아이온은 말 뿐만이 아닌 완성도가 높은 게임으로 개발 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아이온의 경우 엔씨소프트가 제작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완성도 만큼은 높을 것이므로 기대를 하고 있다.

다만 전작(리니지1, 2)에서처럼 현금거래 때문에 유지되는 게임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 네이버에서 `리니지2`를 검색하면 가장 상단에 뜨는 링크


Q. 게임메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보다 많은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지금처럼 분위기가 유지 되었으면 좋겠다.
 

Q. 길드마스터로써 각오 한 마디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아이온 용병단>은 공중 전투라는 부분에서 그 어느 길드나 카페보다도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도록 만들 생각이다. 이전 게임에서 제대로 이루지 못한 많은 것들을 아이온에서는 확실하게 이루어 내고 싶다.

아이온의 클베가 언제 시작하는지 아직 모르지만 본인이 있는 한 최소한 유료화까지는 유지 될 것이다.

 

◎ <히야신스 클랜> 클랜마스터, `히야천신`


Q. 본인 및 길드소개를 부탁한다.

A. <히야신스 클랜> 마스터 `천신`이라고 한다. <히야신스 클랜>은 고전게임이 되버린 `바스티안 온라인`을 시작으로 약 6년 동안 꾸준히 유지된 전통있는 클랜이다. 현재는 20여명의 클랜원이 아이온을 기다리며 카페에서 활동 중이다. 아이온이 오픈하게 된다면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다시 모여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될 것 같다.

물론 지금도 새로운 가족을 계속해서 모집하고 있다. ^^
 

Q. 직접 길드와 카페를 창설하였는데 그 계기는 무엇인가?

A. 마음이 잘 맞는 몇 명의 사람들과 처음 클랜을 창설하게 되었지만 이미 오래전 일이고 창단 멤버는 모두 개인적인 사정으로 클랜을 떠났다. 처음에는 그저 게임이 좋아서 무심결에 창설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차근차근 우리 클랜만의 개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클랜의 가장 큰 장점은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고 탈퇴하는 변화무쌍한 상황 속에서도 ‘노땅’ 형님과 누님들이 꿋꿋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이다. 그리고 친분을 중요하게 여기는 20여명의 정예 멤버들이 의리로 똘똘 뭉쳐 신입 클랜원들과 잘 어울리는 것이다.


Q. 아이온의 어떤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가?

A. 아이온에 대해서는 아직 마음에 들고 안들고를 이야기할만한 정보는 없는 것 같다. 다만 아이온이 리니지 이후 엔씨소프트에서 오랜만에 공개하는 정통 MMORPG 게임이라는 점과 2006년 기대작이라 불린 빅 3 게임들이 전부 실패해 당분한 기대할 곳은 엔씨소프트밖에 없다는 점이다.

즉, 국내 온라인 게임의 마지막 보루인 엔씨소프트에 기대하며 아이온을 기다린다고 하는 것이 더 옳은 것 같다.


Q. 기존 게임들과 아이온은 어떻게 다를까?

A. 높은 자유도가 보장되는 공중 비행과 획기적인 용족(NPC)의 역할 그리고 다양한 구조의 인터렉션 등이 구현된다면 기존의 게임들과 차별화된 아이온만의 특색을 갖게 되리라 생각한다. 

▲ 천신님이 직접 제작한 이미지(아이온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Q. 개발자와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질문을 하고 싶은가?

A. 클베 및 오픈 일정이 가장 궁금하다. 또 오픈베타테스트(이하 오베)를 시작할 때쯤  게임의 완성도는 어느 정도일지 묻고 싶다. 앞으로 현금거래가 어려워지게 되었는데 개발자들은 이와 관련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하다.


Q. 아이온의 경쟁 상대는 어떤 게임일까?

A. 현재 정황으로 보아 비슷한 시기에 공개되는 게임 중에서 아이온과 경쟁할만한 게임은 없는 것 같다. 굳이 꼽으라면 가장 넘기 힘든 `리니지 형제`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아닐까?

▲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리니지 2는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Q. 길드원들이 아이온에 거는 기대는 어느 정도인가?

A. 그동안 클랜원들은 유료화된 게임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가격이라도 우리가 선택한 게임이 성공해주길 바래왔다. 지금도 이러한 마음은 모두가 변함이 없다. 아이온 역시 우리의 기대에 부응하여 최고의 게임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Q. 아이온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게임이 성공하려면 첫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실제로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항상 느껴왔던 것은 안타까운 과정의 반복이었다. 지금도 개발사들은 겉만 멀쩡하고 내용물이 전혀 없는 미숙아 같은 게임을 급히 출산한 뒤 상황에 따라 대처하고, 악성 유저들에게 끌려 다닌다. 결국에는 뒤늦은 업데이트와 컨텐츠 부족 현상으로 진통을 겪는다.

지금까지 하향 패치에 실망한 유저들이 떠나가는 모습을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완성도 높은 아이온의 오픈을 기대한다. 개발진은 유저들의 생각보다 두 발자국 앞서 나가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된 모습을 부탁한다.  

▲ 2006년 최고의 빅 3 게임으로 불렸던 `썬 온라인`, 하지만 끝내 흥행은 실패했다


Q. 아직 게임에 대한 정보가 없어 카페를 꾸미기 쉽지 않다. 카페를 운영하는 노하우가 있다면?

A. 게임 정보가 부족해서 카페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는다. 다만 예상했던 아이온의 공개 시기가 늦어져 오랜 기간동안 클랜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그래서 모든 클랜원들과 심사숙고하여 아이온이 오픈 되기 전까지 함께할 게임을 정하게 되었는데 호응이 좋은편이다. 현재 클랜원들과 함께 즐기고 있는 게임은 `썬 온라인`이다.
 

Q. 앞으로 길드와 까페는 어떤식으로 운영할 계획인가?

A. 히야신스 클랜은 게임을 함께하지 않더라도 카페 활동에 참여해준다면 클랜원으로 인정하는 모임이다. 지금까지 그래왔지만 한 번 가족이 된 사람들은 쉽게 헤어지지 않는다. 또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클랜원들이 지금까지도 오래동안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모습과 생각으로 카페를 운영할 것이다. 게임을 위한 혹은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클랜으로 오래동안 명맥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난입한 블스네: 박수<(-_-)> 짝짝... 박수 박수! 거기 왜 안치나요? 눈팅하는 거기 쪼렙님... 빨리 치셈!
 

Q. 게임메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만으로 이 정도의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모든 회원들과 함께 숨쉬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고, 전문성 또한 어느 웹 사이트에도 뒤지지 않는 완벽한 아이온메카가 되길 기대한다.
 

Q. 길드마스터로서 각오 한 마디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수정없이 원본으로 넣겠습니다)

A. 조만간 티저사이트가 오픈 되겠죠... 그때 티저사이트는 아이온메카에서 접수합시다. 마지막으로 <히야신스 클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하루 빨리 여러분과 필드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 <아르테미스> 길드마스터, `멋진코난`

Q. 본인 및 길드소개를 부탁한다

A. <아르테미스>의 길드마스터 ‘멋진코난’이라고 한다. <아르테미스> 길드는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인 사냥(활)과 달의 여신 ‘Artemis’를 모티브로, ‘03년 프리스톤 테일의 클베 시절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길드를 창설하게 되었다. 그후 RF온라인, 썬 온라인까지 총 세 가지 게임 내에서 활동하였고, 아이온은 네번째 게임이다.

현재 길드는 천족을 지향하고, 만반의 준비를하며 기다리고 있다.
 

Q. 아이온의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기대하고 있는가?

A. 현재 공개된 정보가 많은 편이 아니라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세 종족간에 끝없는 전투(RvR)와 캐릭터들의 성향 그리고 기존과 다른 스타일의 새로운 존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Q. 기존의 게임들과 아이온은 어떻게 다를까?

A. 웹진 기사에서 아이온의 새로운 존 방식에 대한 내용을 본 적이 있다. 바로 이 부분이 기존의 게임들과 다를 것 같아 매우 기대가 된다.

- `멋진코난`이 본 기사(아이온 개발자와 인터뷰) 내용 中 -

질문: 아이온의 세계는 ‘존방식(로딩이 필요한 방식)’을 차용했는가? 아니면 실시간(심리스) 방식으로 이뤄져 있는가?

개발자 답변: 존방식이다. 존방식은 특정 지역의 시스템을 강화하고 내실 있게 꾸미는데 도움이 되는 방식이라고 판단한다.


Q. 아이온의 경쟁 게임을 뽑는다면?

A. `헬게이트:런던`과 `프리스톤 테일 2`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헬게이트의 경우 국내에서도 유명한 디아블로 개발자 빌로퍼의 차기작이다. 인지도가 있는만큼 헬게이트는 무시못할 게임이 될 것이다.

 

▲ 이것이 프리스톤 테일 2


Q. 개발자와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질문을 하고 싶은가?

A. 아이온의 컨텐츠에 관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 클베도 시작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아래의 몇가지 정도는 꼭 주문하고 싶다.

첫번째는 오토 프로그램, 매크로, 버그 등 이러한 문제들을 얼마나 빠르게 운영자들이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대응 할 것인가? 유저들의 수준을 절대 과소 평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두번째는 캐릭터간 밸런스 문제. 종족간의 인구불균형은 용족(NPC)의 개입으로 어느정도 완화할 수 있다고 하지만 캐릭터간 밸런스를 어떻게 조율할지 궁금하다.

세번째는 빛보다 빠르다는 유저들의 레벨업 속도를 따라갈 수 있는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Q. 길드원들이 아이온에 거는 기대는 어느 정도인가?

A. 하늘 만큼 땅 만큼이라고 해야 하나? 아이온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새로운 정보에 애가 타고 있으며 목은 기린의 목이 되어가고 있다. 우선적으로 티저 사이트가 하루빨리 오픈되었으면 좋겠다. 


Q. 아직 게임에 대한 정보가 없는데 운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

A. 운영보다는 게임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답답하다. 그래도 좋아하는 것을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기에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Q. 앞으로 길드와 까페는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인가?

A. <아르테미스>는 20세 이상의 유저들이 가입할 수 있는 성인 길드이다. 직장인이 많아 `퇴근 후 같이 게임 한판~`이라는 분위기를 형성하여 또다른 즐거움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 번의 인연이 평생 인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아이온에 대한 정보만 다루지 않고 다양한 일상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 인연을 쭈~욱 이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Q. 게임메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매번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아이온과 게임메카, 그리고 아이온을 사랑하는 유저들이 멋진 조화를 이루어 트라이앵글이 되었으면 좋겠다.
 

Q. 길드마스터로서 각오 한 마디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수정없이 원본으로 넣겠습니다)

A. [혼자하면 영웅이지만 함께하면 신화가 된다] 그 신화를 함께 만들어갈 위대한 전사와 좋은 인연을 함께 만들어 갈 유저가 있다면 항상 열려있는 문으로 들어오시기를! 가족이 되는 길은 쉽지도 어렵지도 않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조그만 배려에서 가족 사랑은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일들을 함께 공유하며 그 어려운 길을 같이 걸어왔습니다. 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 가족들 덕분에 카페를 운영했습니다. 늘 감사드리구요. 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앞으로 멋진 모습으로 공개될 아이온을 가족분들하고 기다리면서... ^^


   인터뷰를 마치며...

아이온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임인 길드 카페의 마스터들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필자는 현재 유저들이 생각하는 아이온에 대한 기대감과 앞으로의 카페 운영에 대한 포부 등을 알 수 있었다.

아이온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고,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 함께 기대감을 키워나가는 그들을 위해서라도 개발사인 엔씨소프트는 이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기 바란다.

확실히 2006년도에 출시된 국내 MMORPG는 줄줄이 흥행에 실패하고 말았다. 다가올 2007년에는 엔씨소프트에서 개발한 아이온이라는 게임이 국내 유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기 바란다. `황금돼지`의 해인만큼 흥행에도 성공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 연말이라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에 응해주신 각 길드 마스터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06년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올 신년에는 행운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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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아이온'은 천족과 마족, 그리고 두 종족을 위협하는 용족간 극한 대릭을 그린 RVR 중심 MMORPG다. 동서양 신화 및 설화를 바탕으로 개발된 1,500여개 이상의 퀘스트와 5,000장 이상의 원화 작업 및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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