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아이온, 천족의 서와 마족의 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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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엘타닌

6월 05일 미국, 6월 09일 유럽 아이온 공식 사이트가 개편되었습니다. 사이트 디자인이 세련되게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개편과 함께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아이온 관련 정보들이 듬뿍 담겨있는 모습에 적잖은 배신감이 들더군요. 물론, 한국의 공식 사이트도 친구 추가와 쪽지기능의 추가가 되었고 그 외 여러 가지 개편을 준비하고 있으니 조만간 한국도 해외 사이트에 담긴 정보들을 만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만!

한글로 된 해석버전을 기다리기엔 제 호기심이 이미 저 하늘의 넘실거리는 은하수를 뚫어버릴 만큼 높아졌기 때문에, 짧은 실력으로나마 해외 공식 사이트에 담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정보"라는 금단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고 말았습니다. 시즌3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계실 유저분들에겐 가뭄의 단비가 되어주리라 생각합니다.

※해외 공식사이트에 올라온 영문 원문을 해석했으며, 실제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올 버전과 내용상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온 북미(US) 공식 홈페이지: http://www.aiononline.com/

※아이온 유럽(EU) 공식 홈페이지: http://eu.aiononline.com/en/

 

▲ 개편된 북미(좌), 유럽(우) 홈페이지 모습
북미 홈페이지는 게임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활용하여 메인 디자인으로 사용한 부분이 눈에 띈다
유럽 홈페이지는 국내 공식 홈페이지의 구성과 매우 흡사하다

 


      
[종족의 장] 천족/마족/용족 설정의 세부내용

영원의 탑 아이온.. 신비한 마력을 간직하고 있었으며, 아직 정확한 유래가 밝혀지지 않은 이 탑은 천족과 마족, 그리고 용족이 얽힌 비운의 구조물이자 이 게임의 메인 타이틀 입니다. 아트레이아가 하나의 세계였을 때, 아이온은 그 중심을 관통한 거대한 탑으로서 당시에는 주신들을 따르는 데바들의 관리 하에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영원의 탑을 공격해오는 용족과의 천년 전쟁이 발발하면서, ‘아리엘’을 따르는 분파와 ‘아스펠’을 따르는 분파가 서로 대립하게 됩니다. 이 두 분파의 대립을 이용한 용족은 결국 아이온 탑을 파괴하는데 성공하고 말았고, 이 거대한 구조물이 붕괴된 충격으로 아트레이아는 지금의 "천계"와 "마계", 그리고 탑의 에너지로 뒤틀린, 천계와 마계를 서로 단절시킨 이공간 "어비스"가 탄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특히 지금까지 공개된 설정 중 용족에 대한 내용이 자세하게 나온 부분이 가장 눈에 띕니다. 아이온 팬픽션을 생각하시는 유저분들께 특히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이미지는 아이온 북미(US) 공식 홈페이지의 종족 소개(Factions)에 소개된 것을 사용하였습니다.

 [천족] 아름답지만 오만한 빛의 종족

천족은 현재 "천계"라 알려져 있는 아트레이아의 반쪽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아이온 탑의 대폭발 이후, 그들은 750년에 걸쳐 햇빛을 받으며 살아왔고, 그 결과 아름답고 찬란한 모습을 지닌 종족으로 변화했습니다. 그러나, 그 광휘는 또한 천족 스스로 "자신들은 아이온의 축복을 받았다"는 생각으로 이어져 천족을 거만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대폭발 때문에 암흑 속으로 던져진 후 "천족에 의해 자신들이 저주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마족들과 매우 상반된 시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간들에게, 천족은 언제나 온화하고 친절한 미소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적에게는 절대 친절과 자비의 흔적을 보이지 않고 가차없이 베어버리는 단호함을 보이기도 합니다. 천족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천사의 날개를 펼치고 날아올라, 그들의 우아한 모습에 숨겨진 강력한 힘을 전달합니다.

천족들은 현재 성스러운 도시를 세워주고, 길을 잃지 않도록 그들을 인도한 다섯 명의 주신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엘리시움 위에 서있는 영원의 탑의 뿌리 부분은 현재 "빛의 탑(Tower of Light)"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족과 마족이 따르는 주신들에 의해 저질러진 끔찍한 과오를 기억하는 불멸의 기념비로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마족] 암흑 속에서 복수의 칼날을 세우다

마족들은 매우 용맹하고 호전적인 종족으로, 아이온 탑의 대폭발로 인하여 천족으로부터 분리된 채 암흑과 절망의 세계로 떨어졌습니다. 이 황폐한 곳에서 살아남는 것이 그들의 첫 번째 과제로서, 번영과 풍요와는 전적으로 다른 이야기 입니다.

그들의 과거가 남긴 상처는 그들의 외형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춥고 척박한 환경에 내몰린 탓에, 그들의 몸 자체가 변해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암흑 속에서, 마족들의 피부는 점차 창백해졌고, 어두운 환경에 맞춰 눈이 변형되어 어둠 속에서 비정상적으로 빛나도록 진화되었습니다.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마족들은 이기심 없이 절대적인 단결을 보였습니다. 만약 자신의 동료가 곤경에 빠진 것을 발견했다면, 마족들은 망설임 없이 자신의 생명을 그 전투에 바칩니다. 그러나 그 반면에, 점점 더 타 종족에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며 그들의 강력한 힘을 사용하는 데 심사숙고하지 않는 편으로 변해갔습니다. 그들의 다른 반쪽인 천족과 마찬가지로, 마족 데바는 절대적 힘과 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으로 축복받습니다. 비록 날개가 몇몇 비행할 수 있는 포유 동물들같은 모습 - 특히 박쥐와 같이 가죽으로 덥힌 날개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말이죠.

그들은 이제 그들의 주신을 따르며, 5명의 주신들은 대폭발 이후 남겨진 아이온 탑의 상층부, 암흑의 탑(Tower of Darkness)를 지키기 위해 시엘(Siel)과 이스라펠(Israphel)의 명령을 받듭니다. 그리고 이 임무와 함께, 그들은 마족들의 대도시인 판데모니움을 건설했습니다.

 

 [용족] 모든 음모의 근원지

"용족"이라는 단어는 그들이 일으켰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파괴의 역사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의 이미지를 연상시킵니다. 강력하고 매우 지적인 이 종족은 아이온에 의해 인간을 포함한 아트레이아 행성의 모든 생명들을 지배하기 위해 창조되었으나, 용족은 자신들의 절대적인 권력에 지나치게 집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이런 강박 관념은 결국 아이온이 그들에게 정해준 제약을 어긴 후에 영원의 탑을 위협하기에 이르렀고, 창조주는 이 행성과 다른 생물들을 지키기 위하여 "주신들(Empyrean Lord)"을 만들어냈습니다.

용족과 창조주를 따르는 주신들의 기나긴 1000년 전쟁 끝에, 마침내 용족이 거짓된 평화협정을 진행하는 동안 영원의 탑을 파괴해버리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보복으로, 주신들은 용족을 두 개로 나뉘어져 버린 아트레이아 사이의 불안정한 공간인 어비스 내부에 봉인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이 세계에서 추방하기에 이릅니다.

그러나 최근, 용족들은 그들의 감옥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며, 이 연약한 세계를 그들의 분노로 다시 한번 위협하려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천족의 서와 마족의 서

해외 공식 사이트를 공개된 스토리를 통해 알 수 있었던 사실은, 천족과 마족간의 오해의 골이 매우 깊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족을 까맣게 잊고 살아오던 천족과, 아이온 탑의 붕괴와 자신들이 극한의 상황에 내몰리게 된 것이 모두 천족의 때문이라고 증오를 불태워온 마족. 이 두 종족이 서로를 증오하게 된 계기의 중심에는, 용족의 거대한 음모가 숨겨져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해외 사이트의 Lore 색션을 통해, 아이온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Chapter가 소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조만간 이 내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천족의 서] Chapter 01. 창조(Creation)

 

천족의 서에 대한 서문

1년 전 오늘과 같은 날에, 그들이 찾아왔다. 그 악마들이, 저주받은 마족들이. 그들은 알 수 없는 곳으로부터 나타나, 우리의 차원문 중 하나를 통해 넘어와 순식간에 우리의 군단병들을 전멸시켰다. 이런 비겁한 것들 같으니! 우리의 용맹스런 전사들은 전력을 다해 그들의 공격에 저항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우리의 터전을 학살했다. 이 불사신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희망이란 것이 진정 존재하는가? 절망한 나는 도망쳤다. 그러나 이 말을 함에 있어 한 점 부끄럼도 느껴지지 않는다. 나는 이 잔혹한 마족 침략자들이 나의 친구들, 이웃들, 그리고 나의 가족 전부가 죽어가는 동안 혼신을 다해 몸을 숨겼다.

이 끔찍한 상황에서 살아남은 이성적인 존재로서 희생자들이 얼마나 영광스러웠으며, 또 얼마나 나약했는지 보고, 이와 같은 끔찍한 사실을 기억하기 위한 누군가가 필요했다. 어지러운 혼란이 끝난 뒤, 나는 내 거처로 돌아와 마족에게 학살당한 이들을 매장해주었다. "왜?" 그리고 절규했다. "누가 어째서 이런 짓을 저질렸냐고!" 그제서야 나는 깨달았다. 내가 알던 이 세계의 역사가, 그 지식이 보잘것 없이 짧았음을. 그 후로 나는 오래 전에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 책 속에서 당신은 내가 연구했던 아트레이아에 대한 이야기들.. 과거에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과, 이 신성한 대지 위에 현재 생존한 사람들에 대한 모든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가 교만했던 것인가? 아마도 그럴 것이다. 나는 천족들 사이에서 특유의 오만함을 느꼈고, 따스함과 관용을 보았다. 그러나 마족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목격했으며, 어쩌면 나와 비슷한 피를 가진 자들이 아닐까 하는 느낌마저 받았다. 끔찍한 괴물과 같은 모습으로 뒤틀린, 명확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생명체들은 아이온으로부터 저주받은 것인가? 그 반대로 우리 천족들이 축복을 받은 걸까?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왔고.. 현재 살고 있는 이 땅이 그들의 세계에서 반사된 건가, 아니면 그들이 우리의 반사된 모습인가? 나로서는 아무리 노력해보아도 자꾸만 쌓여가는 의문들을 속 시원하게 해명해낼 수 없었다.

나의 이름은 라파엘라(Rafaela). 그리고 나는 지금까지 내가 진행한 연구를 이곳에 남겨두었다. 내가 그나마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당신이 나의 연구내용이 담긴 노트들을 발견해서, 아름다웠지만 이제는 마족들이 창궐하여 파괴된 세계를 그들로부터 구해내는데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 뿐이다.

 

 [마족의 서] Chapter 01. 연합(Unity)

 

마족의 서에 대한 서문

그것은 지금과 같은 모습이 아니었다. 한 때 두 개로 나누어져 있는 이 세계는 본디 하나였으며, 우리는 형제로서 서로 협력했었다. 우리는 같은 것을 바라보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영원의 탑의 수호"라는 공통된 목표를 공유해왔다. 그러나 [그들]이 탑의 수호에 실패한 순간, 모든 것이 파괴되고 말았다. 우리의 세계, 우리의 동족, 그 모든 것들이 산산조각 나버린 것이다.

이 절반의 세계는 우리 마족들이 `고향`이라 부르는 곳이다. 대규모 붕괴 이후 우리는 짙은 암흑과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으로 던져졌으나, 이곳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 따윈 존재하지 않았다. 나날이 우리가 남겨진 이 세계는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깨달음과 우리가 살던 터전을 재건하기 위한 확고한 힘의 필요성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었다. 우리가 이만큼 이뤄낸 것도 모두 피나는 노력과 실패를 거듭한 끝에 쟁취한 것이다.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는 매일 오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마침내 스스로 진화했다. 먼저 나에 대해서 소개를 해볼까 한다. 나의 이름은 카이네스(Kineas), 용족에 대항한 격렬한 전투 중에 마족으로서 각성한 데바이다. 나를 따르는 이들과 함께, 나는 이 아트레이아 안에서 우리의 정당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해왔고, 우리의 정당성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일이라도 해낼 것이다. 만약 그것이 천족들의 피를 필요로 하는 전쟁이라면, 그들은 그 전쟁을 결코 피할 수 없으리라. 평화는 이미 오래 전에 끝났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드디어 복수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결국, 나는 우리가 오늘날에 이르게 된 그 사건들에 대하여 숨김없이 기록하는 것이 곧 나의 사명임을 느꼈다. 나는 우리를 지금의 상황으로 이끌었던 나날들을 열거한 일기를 자세히 서술했다. 그리고 아마도, 당신은 우리들의 세계에 일어난 변화의 실체가 무엇인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리 와 경청하라, 그리고 마족의 일원이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배울지어다!

 


      
[해외의 Tazz] 한국에 Tazz가 있다면, 해외에는 이들이 있다!

한국 아이온 유저들에게 언제나 새로운 소식,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해주는 Tazz님이 있다면, 해외에는 바로 이들이 있습니다. 개편 축하 메시지가 담긴 곳에 앞으로도 개발진과 운영진들 관련 메시지를 계속 업데이트 하겠다고 밝힌 것을 보면 현재 공식 홈페이지의 "Tazz의 현장 체험기" 게시판과 같은 용도로 쓰이게 될 것 같습니다. 해외 아이온의 커뮤니티를 담당하실 이 두 분의 활약이 앞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넓은 세계시장의 힘을 이용해 눈이 세 개인 Tazz님(^^^)의 인기를 초월할 수 있을 것인가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 해외 홈페이지의 "개편 기념" 운영자 메시지
북미 아이온 운영은 NC Austine 에서, 유럽은 NCSoft 유럽지부에서 관리를 맡게 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기타 콘텐츠] 해외에만 공개된 정보가 있다?

 

▲ 해외 홈페이지(EU)에만 공개된 컨셉아트
CBT 시즌2버전 클라이언트 에서도, 기존의 해외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컨셉아트의 등장!
미공개 지역과 관련된 분위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국내에는 공개되지 않은 아이온 컨셉아트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최신 뉴스&정보 게시판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해드린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서, 국내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여러 가지 스크린샷과 콘셉아트가 추가로 소개되었습니다. 위에 소개 드린 컨셉아트 외에, 홈페이지를 꾸민 다양한 이미지 중에서 가장 저의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로 이 두 장의 스크린샷 이었습니다.

▲ 해외 홈페이지에 공개된 천족 선택화면
기존 시즌2의 캐릭터 생성화면에서 지적된 천/마족의 분위기 차가 미미했던 부분을 개선한 것이 아닐까?

천족의 배경 스토리를 설명하는 화면에서 볼 수 있었던 이미지 입니다. 기존 CBT 시즌2 캐릭터 생성화면의 똑같은 캐릭터와 구조물을 유지하면서 배경이 "천계"다운 화사한 모습으로 변경된 모습입니다. "사방에 눈이 쌓일 정도로 춥고 빛이 적어 어두운 컨셉"을 가진 마계가 마족의 캐릭터 생성화면에 잘 반영된 반면, "눈부시고 아름다운 풍경을 지녀야 할" 천계의 모습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던 부분이 개선된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 지스타 2007 프로모션 영상에서 잠깐 등장했던 검은용 보병(가칭)
어비스에서 만나게 될 용족의 자세한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 스크린샷이 최초일 듯!
정찰자 직업 계열처럼 쌍검을 사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천족 직업 선택 페이지에 관련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가지게 한 스크린샷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바로 검은색 용족의 등장이었습니다. 이 용족은 과거 지스타2007 아이온 프로모션 영상에서 잠깐 스쳐간 용족 군단병들 중 하나와 동일한 몬스터로 추정되며, 보다 더 선명한 화질로 선보인 셈입니다. 해외 공식사이트.. 이 정도면 국내 사이트 만큼 관심을 가져 볼만 한 것 같습니다.

 


      
[마치며] 해외도 아이온 출격 준비중!

해석을 하면서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국내 사이트에는 왜 이런 정보들을 짤막하게나마 소개해주지 않을까 하는 점일 것입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돼있는 개발 소식란과 자료실이 조금 더 활발하게 이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이번 공식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아이온 해외 공식사이트에서는 아이온의 개발소식과 CBT 테스터 선발에 관련된 내용이 담겨질 뉴스레터 페이지가 함께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또한 카페 방식의 사이트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을 조금씩 진행해나가는 상태입니다. 현재 대표적인 곳은 Facebook으로, 지금까지 약 2,300명 정도의 해외 유저들이 가입해 있으며 해외 운영진들이 직접 커뮤니티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만 공개된 국내 미공개 컨셉아트들의 출처도 바로 이곳이기도 합니다.

※아이온 Facebook 주소: http://www.facebook.com/group.php?gid=3349430601

▲ 해외에서 아이온을 해보고 싶은 유저라면 Facebook을 주목할 것
회원 인원수에 따라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는 이벤트가 종종 벌어지며,
아이온을 기다리는 해외 유저들의 반응을 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

국내에서 CBT 시즌3 준비에 한창인 동안, 해외에서의 아이온의 행보도 부지런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기대를 받아왔던 것 만큼 멋진 게임으로 해외 무대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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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아이온'은 천족과 마족, 그리고 두 종족을 위협하는 용족간 극한 대릭을 그린 RVR 중심 MMORPG다. 동서양 신화 및 설화를 바탕으로 개발된 1,500여개 이상의 퀘스트와 5,000장 이상의 원화 작업 및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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