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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영원의 탑>리포트] 스티그마 스킬은 `같은 직업이라면 모두 동일한 일반 스킬과는 차별화된,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스킬을 선택하여 조합하는 장착형 스킬`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한마디로 동일한 스킬과 아이템을 가지고 있더라도 스티그마스킬의 조합에 따라 전투력이나 효율은 하늘과 땅차이로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존 45레벨까지의 레벨 제한으로는 선택할 수 있는 스티그마의 폭이 좁아 6개 중 4개 정도의 스티그마를 선택 해야했다. 때문에 아무리 개성넘치는 캐릭터라도 그 능력은 오십보 백보인 경우가 대다수였고, 이에대한 유저들의 불만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새로운 스티그마가 나오고, 그만큼 캐릭터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과연 레벨제한 만큼의 성능을 낼 수 있는 스킬인지?", "많은 돈 들여서 장만했는데 실망만 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 하는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새롭게 추가된 스티그마의 능력과 사용 후 소감을 보도록 하겠다.
넘어진 상태의 적을 공격하여 타격한 후 대미지 만큼의 체력을 회복하는 `흡혈찍기`는 극히 몬스터 사냥을 위한 스킬이라 볼 수 있다. 일단 대인전에는 상태 이상(스턴, 넘어짐, 공중포박)등의 저항이 많고 스킬의 끊김이 많기 때문에 `흡혈찍기`를 사용할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방어력과 저항력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아 대미지가 감소하고 때문에 많은 양의 체력이 회복되길 기대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사냥시에는 최고의 스킬이라 자부 할만하다. 50레벨 검성을 기준으로 `흡혈찍기`를 사용했을때 같은 레벨 몬스터에게 1000 이상의 대미지가 들어갔으며, 크리티컬시 2000~2500가량의 대미지가 들어갔다. 피해를 준 만큼의 체력을 회복한 것은 당연지사. 게다가 재시전시간이 30초라 상태이상이 잘 걸리는 일반 몬스터를 상대했을 경우 2마리당 1번의 스킬사용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그토록 꿈꾸던 무한 사냥이 가능한 것이다. ★ 도와주신분: 49레벨 검성 남자는직진, 50레벨 검성 마족상급수호신장, 50레벨 검성 하늘빛 님
`차단의 갑옷`을 바라보는 수호성들의 눈빛은 차갑기만 했다. 30초간 마법 저항력 800의 매리트가 그들에겐 너무 작았던 것이다. 수호성의 37레벨 스티그마인 균형의 갑옷과 비교를 해도 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단지 마도성과의 대전만을 위해서 스티그마를 소비하는 것은 너무 큰 낭비이다"라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차단의 갑옷`은 레벨제한만 높은 스티그마라는 결론이 나왔다. `차단의 갑옷`이 본서버에 적용될 때에는 마법 저항력 외에도 상태이상에 대한 저항력이나 체력을 강화하는 등 기존 수호성의 스티그마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으로 상향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수호성 유저들의 외면을 받을 것은 자명한 일인듯 하다. ★ 도와주신분: 50레벨 수호성 리딩에달인애드춘자, 50레벨 수호성 검의미소, 50레벨 수호성 최승현 님
그림자 보행은 처음 정보가 공개되었을 때부터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살성의 스티그마 스킬로 `상급 은신 상태가 5분간 지속`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전투 중 사용 가능` 이란 옵션 때문에 대다수의 유저들이 "이제 살성은 잡을 수 없다"며 많은 불만을 토로했었다. 하지만 다른 클래스들이 바라보는 눈과 틀리게 살성들은 `그림자보행`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번 패치로 `전투 중 사용 가능` 옵션이 사라지고, 어짜피 도망갈 상황이면 이동속도가 빠른 살성이 굳이 스티그마까지 소모해서 은신을 하나 더 늘릴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또한 5분 지속이라는 매리트도 기존의 상급 은신과 비교해서 큰 장점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았다. 기존의 상급은신도 사용이 끝나고 5~10초정도만 대기하면 다시 사용이 가능해 눈치만 빠르다면 무한 은신과 다름이 없다는 것이다. 분명 여타 클래스들이 보기에 배부른 투정이라 할 수 있겠지만, 강력한 대미지형 스티그마를 원했던 살성들에게는 아쉬움만 남긴 업데이트가 아닐까. ★ 도와주신분: 50레벨 살성 파산, 50레벨 살성 백상어, 50레벨 살성 냥이l킬러 님
궁성의 `속사의 눈`에 대한 평가하는 50:50으로 갈렸다. `속사의 눈`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유저들은 "궁성의 pvp전을 더욱 강력하게 해줄 스티그마"라고 말을 했지만, 이에 반해 "궁성의 생명인 사정거리를 줄여가며 대미지를 늘릴 필요가 있는가? 특히 사냥시에는 어그로 관리만 힘들어질 뿐이다" 라는 반대의 의견도 적지 않았다. 위의 의견을 종합하면 궁성의 대인전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스티그마 이지만, 몬스터 사냥에 있어서는 그저그런 스킬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렇다면 궁성의 속사의 눈은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 것인가? 50레벨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사냥의 비중이 높은 궁성 유저들은 다른 대미지형 스티그마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50레벨 이후 어비스나 시공의 균열등 대인전을 위주로 하는 유저들은 `속사의 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50레벨 이후에도 꼭 `속사의 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어짜피 스티그마의 선택은 개인의 취향일뿐. ★ 도와주신분: 45레벨 궁성 ABCDE명박, 50레벨 궁성 THIS, 50레벨 궁성 혼다 님
시전시간 2초, 재시간 시간 6초, 35m 내의 적에게 1,008의 물속성 마법 타격을 주는 얼음 작살은 여타 마도성의 마법들에 비해 재시전 시간이 짧은 편이고 대미지도 높은 편이다. 분명히 마도성들은 `얼음 작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의외로 마도성들의 반응이 좋은편은 아니었다. "물론 시전시간이나 재시전 시간이 짧은데 비해 대미지가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마나의 소모도 빠르다. 그리고 저 정도의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스킬도 많은데다, 대인전의 경우 6초안에 승부가 결정나기 때문에 재시전 시간이 큰의미를 갖지 못한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만약 지금의 능력치에 상태이상(이동속도의 감소나 행동불가)가 붙는다면 마도성의 필수 스티그마가 되겠지만 지금의 상태로는 값비싼 화염구와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 도와주신분: 48레벨 마도성 BMW, 50레벨 마도성 데스핑거, 50레벨 마도성 마도전사 님
분노의 회오리 역시 마도성의 얼음 작살과 비슷한 상황이다.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능력이 오히려 독이되고 있다는 것이다. 재시전시간이 짧고 직접 대미지에 도트 대미지까지 주며 매즈+무빙+도트로 승부하는 정령성에게 희소식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사용하는 마법이 많은데다 마나의 소모가 심한데 기존의 마법들보다 탁월한 성능이 아니라면 마나의 소모만 커질뿐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정령성의 사냥 특성상 캐스팅류의 큰 대미지를 주는 마법보다는 즉시 시전형의 도트 마법이나, 정령을 강화하는 마법이면 좋지 않았을까. ★ 도와주신분: 50레벨 정령성 깜찍한걸, 50레벨 정령성 세로토닌, 45레벨 정령성 옆집누나 님
파티 플레이시 어그로 때문에 고생하는 직업을 순서대로 꼽으라면 치유성 유저들은 두손 두발에 머릿털까지 세우고 1위를 외칠 것이다. 아이온의 힐은 왠만한 대미지로는 빼앗을 수 없을 정도로 어그로 수치가 높다. 때문에 몬스터가 한번 치유성을 치기 시작하면 치유성은 자신에게 힐을 해야하고, 때문에 어그로 수치는 더욱 높아지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이런 치유성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나온 스티그마스킬이 바로 안정이다. 안정은 일정 범위내에 있는 모든 몬스터에 대해 일정량의 어그로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치유성들이라면 박수를 치며 좋아할 줄 알았던 안정 스티그마. 하지만 현실과 이상의 괴리란 이러한 것일까. 이미 자힐(치유성이 자신에게 힐을 하는 것)에 익숙해져 버린 치유성들과 그런 치유성에 익숙해져버린 타 클래스들은 굳이 안정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치유성이 안정을 사용할 만큼 위험을 느꼈다면 그 파티는 이미 전멸의 위기에 처해있거나 전멸을 해있을 것이다. 어그로를 낮추는 스킬보다 `해당시간동안 힐자체의 어그로를 없애주는 스티그마`였다면 전투시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니 훨씬 낫지 않았을까? ★ 도와주신분: 50레벨 치유성 옥이, 50레벨 치유성 소이, 50레벨 치유성 호법퀸 님
예상외로 호법성 쾌유의 주문은 반응이 좋은편이다. 힐 보다 버프의 비중이 높은 호법성들은 힐의 양이 적어 대규로 레이드나 인스턴스 던전의 공략에서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편이다. 실제로 호법성들과의 대화 결과 호법성도 힐러 캐릭인데 힐 계열 스킬의 부족과 그 효과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호법성에게 이번 스티그마는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다. 쾌유의 주문은 시전시 바로 많은 양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시간에 따라 지속적으로 체력이 회복는 도트형 힐이 동시에 들어가는 스킬로 그 자체만으로도 치유성의 힐들과 견줄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쾌유의 주문으로 인해 체력회복에 버프까지 모두 담당할 수 있는 호법성이야 말로 수호성과 함께 파티의 주축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도와주신분: 48렙 호법성 Sante, 50레벨 호법성 호법짱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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