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별 합성 추천 근거리 무기편, 더 이상 고민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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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창에 보조 무기 뭐 하면 좋나요?` `공격 속도 법서가 꼭 필요한건가요?` 홈페이지의 지식 인챈트나 게임 내 직업 채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질문이다. 양손 무기 합성이 업데이트 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질문들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아이템이 새로 업데이트 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으며 정해진 답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해진 답이 없다고 대세가 없는 것은 아니다. 직업도 유저들의 의견에 따라 밸런스가 변경되는 만큼 아이템에도 그때 그때의 대세가 존재한다. 지금 소개하는 합성 아이템들은 2.7 업데이트 이후 대세가 된 근거리 아이템들이다.

강화된 무기의 합성 
주 무기가 강화된 경우 합성 후에도 그 수치가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추출되는 보조 무기가 강화된 경우, 합성 이후 강화 수치는 소멸하게 된다.

마석 강화와 합성
양손무기 합성이 된 무기는 주 무기와 보조 무기용 마석 슬롯을 별도로 나누어 사용하게 된다. 예를 들어, 주 무기용 마석 슬롯에 마석을 조합하다가 실패하더라도 보조 무기의 마석 슬롯에 조합되어 있는 마석이 사라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만약, 합성하기 전에 조합된 마석이 있을 경우 합성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신석
양손무기 합성을 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는 신석은 하나이다. 만약, 합성하기 이전에 주 무기에 신석이 조합되어 있었다면 합성 이후에도 그 효과가 유지되지만, 보조 무기에 조합되어 있던 신석은 합성 이후 효과가 소멸된다.

늘어남 
주 무기의 외형과 특성은 합성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만약, 주 무기에 늘어나는 효과가 있었다면 합성 이후에도 늘어나는 특성이 유지되는 것이다. 반면, 보조 무기는 기본 옵션, 마석, 추가 옵션 이외의 어떠한 특성도 인계되지 않기 때문에, 늘어나는 보조 무기라도 합성 이후에는 그 효과가 사라지게 된다.

▲ 출처: 아이온 파워북 (http://power.plaync.co.kr/aion)

1. 주 무기는 기본 공격력과 추가 공격 옵션이 중요

주 무기를 고를 때에는 다양한 옵션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공격력 수치가 가장 중요하다. 공격속도나 PVP 옵션 등은 보조 무기로 보완이 가능하지만, 공격력은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2. 늘어나는 무기는 주 무기로 사용

주 무기가 늘어나면 보조 무기와 상관 없이 합성 이후에도 늘어난다. 이 옵션은 매우 희귀하므로, 이런 무기를 합성할 경우에는 반드시 주 무기로 합성해야 할 것이다.

3. 어비스 무기는 주 무기보다는 보조 무기에 적합

어비스 무기는 PVP 추가 대미지와 넉넉한 마석 슬롯이 장점인 최종병기이지만, 실제 기본 공격력은 동급의 다른 무기에 비해서 높지 않다. 때문에, 어비스 무기는 기본 공격력이 강력한 무기에 합성하여 사용할 때 더욱 효율적이다.

4. 추천 무기는 추천일 뿐, 필수는 아니다

추천하는 아이템은 어디까지나 추천이지 필수는 아니다. 자신의 다른 장비(방어구, 악세서리)에 따라서 세팅을 다르게 생각해볼 수도 있는 점 유의하도록 하자.

PvP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주 무기의 선택에 따라 보조 무기의 선택도 갈린다. 만약 주 무기에 공격 속도가 없다면 보조 무기의 선택폭이 좁아질 수 밖에 없다. 공격 속도의 최고 수치가 19%이기 때문에 주 무기에 공격 속도가 있으면 보조 무기에서 굳이 공격 속도를 찾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슬슬 아이온에 재미가 붙는 레벨인 40~49 레벨에서는 `빛나는 백룡왕(흑룡왕)의 대검`에 `달인의 빛나는 강화 아다만티움 대검`을 합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석 슬롯을 총 9개 가질 수 있으며 공격 속도와 공격력, 물리 치명타 등 어느 옵션도 빼놓을 수 없는 합성 세팅이다.

45레벨에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달인의 빛나는 오리하르콘 대검`에 `파멸의 양손검`을 합성하여 공격 속도 19%를 채워 양손검을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자금이 충분하고 PvP도 즐겨보고 싶다면 `달인의 빛나는 오리하르콘 대검`이나 46레벨에 착용할 수 있는 `신룡도`에 `정예 백부장의 대검`을 합성하면 PvP도 살짝 즐겨볼 수 있다.

50레벨이 넘어가면 선택의 폭이 커진다. 하지만 가장 뛰어난 합성 무기로는 `타하바타의 양손검`이 존재한다. 물리 치명타, 공격력, 명중 등 공격에 관련된 옵션에서는 뭐 하나 빼놓지 않고 전부 갖춘 만능 아이템이다. 또한, 늘어나는 무기인 `란마르크(트리로언)의 양손검`에 합성한다면 인던에서 강력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55레벨이 된다면 `템페르 수석교관의 고결한 대검`이나 `예민한 파드마샤의 대검`에 `군단장의 대검`을 합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레벨이 되면 어비스나 PvP가 일상이 되기 때문에 PvP 옵션이 붙은 아이템을 버릴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 외에 자세한 PvP 특화 보조 무기는 다음과 같다.

PvP 옵션이 붙어있는 무기는 대부분이 어비스 아이템이지만 템페르 승리자의 무기처럼 예외도 있다.

이 중에 보조 무기로 많이 사용하는 무기는 `정예 천부장의 양손검`과 `정예 백부장의 양손검`이다. PvP에 자주 사용되는 늘어나는 무기의 최고 레벨이 50이기 때문에 합성이 용이한 탓도 있지만 옵션도 좋기 때문이다. 주로 `정예 천부장의 양손검`은 공격 속도가 없는 주 무기에 합성되며 반대로 `정예 백부장의 양손검`은 공격 속도가 있는 주 무기에 합성되는 편이다.

늘어나는 무기를 제외하고 최고의 PvP 아이템을 만들고 싶다면 보조 무기로는 `군단장의 양손검`과 `템페르 승리자의 고결한 대검`을 추천한다. 두 무기 전부 11%의 PvP 증가 대미지 옵션과 함께 추가 옵션이 좋기 때문이다. 단, 이 두 무기의 경우 레벨이 55제한이기 때문에 늘어나는 무기와는 합성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미늘 창은 대검보다 공격력이 높은 대신 명중이 떨어지는 아이템이다. 공격 속도가 느리고 공격력이 특화된 만큼 PvP에서 강력한 한방을 보이며 늘어나는 무기의 선택 폭도 대검보다 넓어 많은 검성 유저들이 대검보다 창을 선택한다.

슬슬 던전 플레이를 시작하는 35레벨에는 다른 아이템은 필요 없이 주 무기 `크로메데의 창`을 마련하면 끝난다. `크로메데의 창`은 늘어나는 무기이자 35레벨 유일 아이템으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며 강화만 제대로 된다면 50레벨까지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크로메데의 창`을 마련했다면 주저없이 `달인의 빛나는 아다만티움 미늘창`을 합성하도록 하자. `크로메데의 창`이 유일하게 부족한 공격 속도를 메꿔줄 수 있기 때문이다.

50레벨에는 늘어나는 무기인 `제47 군단장의 창`이 애용된다. 파티 플레이에서 얻게 되면 뽀찌(아이템을 얻게 되서 감사한 마음을 같은 파티원에게 돌리는 것)를 돌려야 할 정도로 성능이 좋은 늘어나는 무기다. 여기에 주로 합성 재료로 사용하는 것은 `정예 천부장의 창`으로, 늘어나는 무기의 부족한 공격 속도를 메꿔준다.

PvP를 바라지 않는다면 보조 무기로 `타하바타의 창`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타하바타의 창`은 공격 속도를 비롯해서 공격력, 치명타, 명중 등 공격 옵션의 세가지를 전부 충족하는 명품 아이템이다. 특히, 다른 무기에 합성될 때 최고의 효율을 자랑한다.

55레벨이 되었다면 선택의 폭이 더욱 넓다. 최고의 아이템을 원한다면 `예민한 파드마샤의 창`을 주 무기로 사용하고 `군단장의 창` 또는 템페르 승리자의 고결한 미늘창`등을 이용해서 던전과 PvP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PvP에 관련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자.

미늘창은 특히 PvP에 특화된 무기기 때문에 PvP 옵션이 붙어있는 무기가 합성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이 중에 보조 무기로 많이 사용하는 무기는 `정예 천부장의 창`이다. 공격, 치명, 공격 속도, PvP 추가 대미지라는 걸출한 옵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50레벨 늘어나는 무기인 `제47 군단장의 창`에 합성하여 사용하는 편이다.

늘어나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한 방의 강력함만을 추구한다면 군단장의 창 또는 승리자의 고결한 미늘창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둘 다 11%의 추가 대미지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공격력과 치명타 옵션이 좋기 때문이다. 다만 낮은 명중 수치는 마석이나 주 무기를 통해 보충할 필요가 있다.

호법성은 클래스의 특성 상 무기 선택 시 공격력과 함께 생존력도 생각해야 한다. 그로 인해 주 무기로는 기본 공격력이 높은 것을 선호하며, 추가 옵션으로는 [공격/치명/명중/생명] 옵션을 고려해야 한다.

35레벨이 되면 `크로메데의 지팡이`를 얻도록 하자. 크로메데의 무기 시리즈는 어느 직업이든 강화만 제대로 한다면 50레벨까지도 충분히 쓸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크로메데의 지팡이`를 얻었다면 보조 아이템으로 은주화 아이템을 이용해서 부족한 공격 속도를 메꾸도록 하자.

50레벨이 되면 선택의 폭이 확 넓어진다. 유일 아이템도 늘어날 뿐더러 영웅 아이템까지도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추천하는 주 무기로는 `용신장의 봉`으로, 강화한다면 55레벨까지도 쓸 수있다. 그 외에 퀘스트로 얻는 법봉도 추천하며 합성 보조 무기로는 `타하바타의 지팡이`를 추천한다. 55레벨 아이템에도 자주 합성되는 `타하바타의 지팡이`는 필수 옵션을 전부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합성을 했을 때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는 아이템이다.

그 외에 늘어나는 무기인 `란마르크(트리로언)의 지팡이`도 추천할 수 있다. 단 `란마르크(트리로언)의 지팡이`는 기본 성능이 던전을 돌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정예 천부장의 지팡이`를 합성해서 PvP 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55레벨이 되어서 최고의 아이템을 노린다면 `예민한 파드마샤의 지팡이`를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자신이 영 운이 없다면 `템페르 수석교관의 고결한 법봉`을 사용해도 된다. 두 무기 모두 늘어나는 무기는 아니지만 현존하는 최고의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합성을 추천하는 무기는 `가디언 군단장의 지팡이`로 최고의 PvP 성능을 뽑아낼 수 있으며 `템페르 승리자의 고결한 법봉`을 사용해도 좋다. 그 외에 PvP 아이템은 아래에 나와있는 내용을 참고하자.

법봉의 경우, PvP 특화 아이템의 대부분이 공격과 치명 중심의 비슷한 옵션을 가지고 있다. 단, 공격속도가 붙은 것과 붙지 않은 것이 있으므로, 보조 무기로 합성할 때에는 주 무기에 공격속도가 있는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한다.

공격속도가 없는 무기가 주 무기일 경우에는 주로 `정예 천부장의 지팡이`, `백부장의 지팡이`와 `정예 백부장의 지팡이`를, 공격속도가 있는 무기가 주 무기일 경우에는 `천부장의 지팡이`나 `십부장의 지팡이`, `정예 천부장의 지팡이`가 애용된다.

PvP에서 최고의 옵션을 자랑하고 싶다면 `군단장의 법봉`이나 2.7 업데이트 이후에 등장한 `템페르 승리자의 고결한 지팡이`를 보조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두 아이템을 합성한다면 `템페르 승리자의 고결한 지팡이`에 붙어있는 PvP 증가 옵션은 신성 효과(+2%)만 적용된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 원거리 무기 합성 관련 내용은 차후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올로레, abyss220@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