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캐릭터 추천 - 악마사냥꾼, 증오를 폭발시켜 악마를 처치한다

디아블로3의 케릭터는 현재 악마사냥꾼, 마법사, 부두술사, 수도사, 야만용사 5가지로 분류된다. 디아블로3의 5가지의 케릭터가 모두 고유의 개성있는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이 있기에, 유저들의 캐릭터 선택은 더욱 어려워질 수 밖에 없는 모습이다. 만약 자신이 일정 수준의 컨트롤이 필요한 스릴 넘치는 전투와 강한 공격력을 가진 직업을 원한다면, 정답은 악마사냥꾼이다. 디아블로3의 악마사냥꾼 캐릭터는 몬스터를 느리게 만들거나 때때로 공격을 회피하며, 사냥에 우위를 점해 단숨에 적을 처치하는 공격형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설명을 통해 악마사냥꾼의 정보를 담아보았다.

디아블로3 악마 사냥꾼은 단일 대상 공격력은 물론, 범위 공격력 또한 강력하다. 특히 다발 사격과 복수의 비 스킬은 화면의 적을 모두 타격할 정도의 넓은 범위와 강력한 공격력으로 악마사냥꾼의 주요 범위 스킬로 사용되고 있다. 극대화 확률 및 피해량을 높혀 다발 사격이나 복수의 비 스킬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그외에 원소 화살, 올가미 폭탄, 회전 표창도 유용한 범위 공격으로 사용되고 있다.  

 

▲ 악마사냥꾼의 효자 범위 스킬인 다발 사격과 복수의 비 사용모습 

악마사냥꾼의 생존 스킬은 타 캐릭터에 비해 상당히 쓸모가 있는 편이다. 쇠못 덫을 이용해 적의 움직임을 느리게 만들거나 도약, 연막 등을 사용해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악마 사냥꾼의 모습을 보면 감탄이 나올 정도다. 특히 연막 스킬은 모습을 감춘 상태로 대상을 공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하향 패치된 연막 스킬이지만, 각종 상태이상 탈출은 물론 지속 스킬을 연계해 순간 이동속도도 늘릴 수 있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난이도가 증가할수록 손이 바빠진다

디아블로3 악마사냥꾼은 악몽 난이도까지 일정 체력만 받쳐주면 혼자서도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하지만 지옥 난이도부터 몬스터의 공격력이 더욱 강력해져 회피에 의존해야하기 때문에 손이 매우 바빠진다. 특히 불지옥 난이도에서는 일반 몬스터의 공격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타격을 받으면 피해가 크기 때문에, 각종 생존 스킬을 사용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반면 파티 플레이는 비교적 손쉬운 편이다. 몬스터의 집중이 분산되기 때문에 연막과 도약, 혹은 쇠못 덫을 사용하며 무난하게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악마 사냥꾼의 조작 난이도는 높은 편에 속한다. 몬스터에게 둘러 쌓이지 않게 항상 조심해야하며, 생존 기술을 이용한 컨트롤을 손에 익혀야만 한다. 또한 지옥 난이도 중후반부터 솔로 플레이에 한계에 부딪히기 쉬워, 이후 진행은 파티 플레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글 : 게임메카 안지수 기자 (미스터즈,dkswltn@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