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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의 맵 '비프로스트', 스타2 프로리그서 새롭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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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2월 8일(토)부터 시작하는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시즌’ 1라운드에서 사용할 공식맵을 발표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2'를 기반하여 진행되는 이번 프로리그에서는 4개의 래더맵과 4개의 프로리그 자체 제작맵 4개 등 총 8개의 맵이 사용된다.

 
먼저 래더맵은 경기양상을 고려하여 지난 시즌에 사용됐던 4개 맵 중에서 ‘묻혀진 계곡’이 ‘탈다림 제단’으로 교체됐다. 탈다림 제단은 완전 평지형 맵으로 과거 특정 전략의 이슈가 있어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았으나, 현 시점에서 게임의 패치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었고, 기존에 사용되었던 맵들과는 다소 차별화된 경기양상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선정됐다. 탈다림 제단은 WCS버전이 아닌 래더 버전으로 사용한다.

 


▲ 프로리그 공식맵 '탈다림 제단'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편 협회는 기존 '스타2' 맵의 획일화된 형태와 고착화된 경기양상을 개선하고 프로리그만의 차별화된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자체 제작맵을 준비했다. 과거 브루드워에서 사용됐던 리메이크 맵 ‘비프로스트’, ‘알카노이드’와 순수 신규맵 ‘칼데움’과 ‘플래닛S’ 등 4개의 맵이 사용된다.

 
비프로스트는 가난한 형태의 전략적이고 난전이 빈번했던 다이나믹한 경기양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맵으로, '스타2'에 맞게 리메이크 됐다. 특히 '스타2'에서 발전된 맵 제작 환경을 이용하여 컨셉에 맞게 양 진영의 디자인이 차별화 되어있는 등 과거 비프로스트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좋은 기억을 되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프로리그 공식맵, '비프로스트'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알카노이드는 '스타2'에서 볼 수 없었던 섬맵의 경기양상을 이끌어내고자 리메이크한 맵이다. 기존 브루드워 리그에서 사용되었던 맵의 특성을 그대로 살렸으며, 역시 발전된 맵 제작환경을 이용한 색다른 중립 개체와 일정 시간이 되면 파괴되는 중립 건물 등 색다른 요소가 첨가되어 새로운 유형의 경기양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프로리그 공식맵, 알카노이드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칼데움은 특이한 형태의 앞마당으로 구성되어 전략적인 요소를 보강한 힘싸움 맵이며, 플래닛 S는 타이틀 스폰서 프로모션 맵으로 도넛 형태의 전장을 채택하여 두 개의 영역을 둘러싼 치열한 눈치싸움과 상대방의 뒤를 잡는 플레이 등 영역확보 싸움이 기대되는 맵이다.

 


▲ 프로리그 공식맵, '칼데움'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스타2'의 장점을 살리고 다양한 경기양상을 볼 수 있는 맵을 준비하여 프로리그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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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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