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2vs피파온라인3 전설선수 비교, 오스트리아의 레전드 ‘한스 크란클’

▲ 오스트리아의 한스 크란클

7, 80년대 대한민국에 차범근이 있었다면 오스트리아에는 한스 크란클이 있었다. 그는 1979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이자,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끈 전설의 선수다.

한스 크란클은 오스트리아 최고 명문 팀인 라피드 빈에서 축구를 시작하지만 데뷔 이후 득점이 없었다. 소속팀은 10대 크란클을 2부 리그로 보내 경험을 쌓도록 조치한다. 이 후 그는 오스트리아 2부 리그에서 27골을 넣으며 실력을 증명했고, 라피드 빈으로 복귀하여 1972년부터 6시즌 동안 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크란클은 A매치에서 1978년 오스트리아가 20년 만에 월드컵에 진출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이 월드컵에서 4골을 넣으며 스스로 세계적인 공격수임을 증명한 그는 1978년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이 때 산스 크란클은 4번의 헤트트릭을 기록했으며 한 시즌 29득점을 올리며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한다.

그러나 한스 크란클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로 인해 부상을 입은 후 예전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따라서 그는 81년 친정팀인 라피드 빈으로 복귀했고, 오스트리아 복귀 후 6년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82년과 83년 라피드 빈의 우승에 공헌했으며, 오스트리아 올해의 선수상을 5회 수상한 오스트리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손꼽힌다.  

한스 크란클의 피파온라인 vs 피파온라인3 능력치 비교

▲ H.크란클의 피파온라인2 능력치

▲ H.크란클의 피파온라인3 1레벨, 1강화(+1) 능력치

한스 크란클은 전설의 선수답게 높은 능력치가 책정되어 있다. 속력 83, 가속력 78로 발이 빠르고, 슛 파워가 78로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강력한 슈팅을 할 수 있으며, 점프와 헤딩이 75이상이므로 공중볼 경합에도 유리하다. 특히, 골 결정력이 83이므로 골잡이 스트라이커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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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임현주 기자 (나시라, nashira@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