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고의 기대주 `마리오 괴체`

남윤서 기자 2012.12.31 11:56

마리오 괴체는 미드필더 포지션을 담당하는 독일 국가대표 선수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오른쪽 윙어로 출전하며 저돌적인 돌파력과 안정적인 볼 키핑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따돌리는 것이 특기다. 2010년 스웨덴전에서 후반 32분에 교체 투입되며 A매치 최연소 데뷔 기록을 수립했고, 2010-11시즌 33경기 6골 11도움을 기록하여 도르트문트 우승에 공헌했다.

빠른 스피드와 부드러운 드리블, 넓은 시야, 날렵함을 이용하여 수비를 농락하고. 공간창출 능력과 뛰어난 쓰루패스를 활용하는 지능적인 플레이로 오른쪽 윙어뿐 아니라, 중앙 플레이메이커로써 모든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려 경험이 부족한 부분이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경험적인 면은 결국 시간 싸움이기에 독일에서 걸고 있는 기대가 큰 선수이다.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만레벨 노강화 괴체의 능력치

<괴체의 더 자세한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보러가기>

피파온라인3에서 등장하는 마리오 괴체는 볼 컨트롤, 드리블, 반응속도, 짧은 패스가 모두 수준급이다. 플레이 스타일도 직접 골을 넣는 타입이 아니라 플레이메이킹에 더 치충하는 모습을 보여줘 미드필더로써의 역량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 하지만 헤딩과 몸싸움에 약한 면을 보이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받는다. 현지 독일에서는 괴체의 재능을 최고로 평가하며 더 많은 대표팀 출전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요청이 있는 반면, 몇몇 전문가들은 다이슬러를 예로 들며 신중하게 키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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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남윤서 기자(nell@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