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유벤투스 무패 우승을 이끈 풀백 '스테판 리히슈타이너'

▲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인 '스테판 리히슈타이너'

1984년생으로 올해 30살인 스테판 리히슈타이너는 스위스 출신의 축구선수다. 현재 유벤투스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수비력이 좋기로 소문난 세리에A에서 수준급 풀백으로 평가 받고 있다. 리히슈타이너의 왕성한 공격 가담과 강인한 체력을 본 팬들은 그에게 '포레스트 검프', '스위스 익스프레스'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리히슈타이너는 1991년 FC 아들리겐스빌 유소년팀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했다. 2001년 자국 리그의 그라스호퍼에서 프로데뷔를 했으며, 2005년 프랑그 리게1 릴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유로 2008에서 인상깊은 플레이를 선보여 파리 생제르망, 에베튼 등이 관심을 표했지만, 그가 선택한 곳은 세리에A 라치오였다.

라치오에서 3시즌을 소화한 리히슈타이너는 2011년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고, 소속팀의 무패 우승을 견인하는 등 팀 수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피파온라인3, 스테판 리히슈타이너의 능력치 분석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리히슈타이너의 만레벨 노강화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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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에 발생 중인 풀백(LB, RB)기근 현상은 생각보다 심각한 편이다. 하나의 분야에 특화된 공격수나 미드필더에 비해 풀백은 속도와 스태미너, 수비능력이 모두 요구되는 포지션이다. 그만큼 풀백 영입은 쉽지 않은 일이며, 이적시장에 형성된 가격도 상당히 비싼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리히슈타이너는 상당히 좋은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말한 풀백이 갖춰야할 덕목에 준수한 점수가 부여되었고, 특히 스태미너와 크로스가 좋아 공격 지원 능력은 모든 피파온라인3 수비수 중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라이트백 치고는 이적시장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2013년 1월 9일 기준 88,000EP)되어 많은 유저들이 리히슈타이너를 스쿼드에 포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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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