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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게임 원조, ‘템플 런’ 신작 앱스토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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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앱스토어에 발매된 '템플 런 2' 

 

모바일 러너 게임의 트렌드를 만든 '템플 런' 의 공식 후속작 '템플 런 2' 가 발매되었다.

 

'템플 런' 은 키이스 셰퍼드(Keith Shepherd)와 나탈리아 럭키아노바(Natalia Luckyanova) 부부가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개발한 게임으로, 괴물에 쫒겨 달리는 캐릭터를 상하좌우로 움직여 동전을 먹고 장애물을 피하며 최대한 멀리 도망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1년 8월 발매된 '템플 런' 은 간결하면서도 매력적인 게임 시스템으로 인해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등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수많은 아류작들을 생산하는 등 '러너 게임' 이라고 불리는 장르의 선구자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1년 4개월 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템플 런 2' 는 전작의 분위기와 게임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 점이 특징이다. 전작에 비해 더욱 거대해진 괴물을 비롯하여 높은 곳에서 외줄을 타고 뛰어내린다거나 아이템 트리 등의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었으며, 이미지로 보여지던 게임 오버 화면이 실시간으로 변경되어 괴물에 잡혀 괴로워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템플 런 2' 는 뉴질랜드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출시된 상태며, 국내 시간으로 금일(17일) 오후 1시(미국 동부 표준시 16일 23시) 미국 앱스토어에 발매 예정이다. '템플 런 2' 의 국내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버전 발매 시기는 미정이다.

 

▲ '템플 런 2'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 (영상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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