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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넥슨 더비'에서 스완지 시티에게 설욕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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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이 후원하고 있는 양 팀의 맞대결


피파온라인3의 넥슨이 후원하고 있는 두 팀, 스완지 시티 FC와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QPR)가 한판 승부를 펼친다.


다가오는 2월 10일(일) 영국 웨일즈 스완지 시티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26 라운드 스완지 시티 FC와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QPR)의 경기가 벌어진다. 피파온라인3를 서비스 하고 있는 넥슨이 후원 중인 양팀의 대결이기에 팬들 사이에서 '넥슨더비'라 불리는 이번 경기는 QPR의 박지성과 윤석영, 그리고 스완지의 기성용까지 EPL 경기 사상 가장 많은 한국인 선수가 출장할 가능성이 높다.


경기 정보


일시: 2013년 2월 10일(일) 오전 0시

<2013년 2월 1일 기준 양 팀 리그 순위>


스완지 시티 FC: 8승 10무 6패, 승점 34점, 8위

최근 5경기 결과: 승무무승무


퀸즈 파크 레인저스: 2승 10무 12패, 승점 16점, 20위

최근 5경기 결과: 패승무무무



유럽 대항전 진출을 꿈꾸는 스완지



▲ 첼시를 꺾고 캐피탈 원 컵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스완지


21년 만에 유럽 대항전 진출을 노리는 스완지는 현재까지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캐피탈 원 컵 4강에서 강호 첼시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것은 물론, 현재 리그에서 6위인 아스날과 승점 4점차를 유지하며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정조준하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의 일정이다. 리그 후반기에 맨시티와 맨유 등 상위권 팀과의 경기가 연속해 펼쳐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완지로써는 승리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뒷 탈이 발생하지 않는다. 즉, 명문 클럽이 지니고 있는 어떤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정신력, 위닝 멘탈리티(Winning Mentality)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그러나 QPR과의 경기는 분명 쉽지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래드냅 감둑 부임 후 수비적인 전술로 재미를 보고 있는 QPR은 1월 들어 1승 3무로 리그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다. 강팀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스완지와의 경기에서 분명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QPR 분노의 영입! 강등권 탈출 시동 거나?



▲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로익 레미(좌), 윤석영 (중앙), 크리스토퍼 삼바 (우)


1월 리그 성적 1승 3무, QPR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들어 최고의 성과를 보였다고 말할 수 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로익 레미와 수비수 크리스토 삼바, 그리고 윤석영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 강등권 탈출에 대한 의지를 불사르고 있다. 


물론 아직도 절망적인 상황임에는 틀림없으나 하위권 팀들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기회가 생겼다. 현재 승점 20점으로 동률인 레딩과 위건, 아스톤 빌라는 QPR과 불과 승점 4점차며, 강팀과의 일정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게다가 QPR의 남은 일정 중 이 세팀과의 대결이 남아있기 때문에 여기서 승리한다면 강등권 탈출이 꿈은 아니다. 


중요한 일정을 앞둔 상황에서 스완지 원정 경기는 1월의 상승세를 이어갈 기폭제가 될 수 있다. 시즌 초반 굴욕적인 5 - 0 패배를 당하긴 했으나, 그때의 QPR과 지금의 QPR은 분명 다른 팀이다. 패배에 무기력했던 선수들은 절박하게 뛰고 있고,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선수층을 보강했다. 맨시티와 첼시의 막강한 공격도 막아낸 만큼 스완지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편 국내 팬들은 윤석영과 박지성이 동시에 출전할 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QPR vs 스완지, 주목해야할 선수는 누구?


스완지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선수는 단연 미구엘 미추다. 리그 13골로 득점 랭킹 4위를 달리고 있는 미추는 몸값이 34억에서 500억으로 껑충 뛰며 빅 클럽의 주시를 받고 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아님에도 이에 맞먹는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미추의 봉쇄 여부에 따라 QPR의 운명이 갈릴 수 있다.


▲ 득점 순위 4위의 미추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가 아니라 미드필더 


이에 맞서는 QPR의 핵심 선수는 로익 레미다. 클럽 팀에서 주로 스트라이커로 활약하지만, 세컨드 스트라이커나 윙어로도 기용 가능할 만큼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균형잡힌 피지컬과 헤딩 능력, 다른 선수와의 연계 플레이도 뛰어나기 때문에 전천후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 로익 레미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승부예측 이벤트


 
오는 2월 10일 (일) 오전 0시에 진행되는 스완지 대 QPR 경기의 승자를 예측하여, 본 기사에 덧글로 달아 주세요! 승리한 팀을 맞춘 15명을 추첨해 넥슨 캐시(20,000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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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2월 1일 (금) ~ 2월 9일 (토) 22시 59분

당첨자 발표: 2월 12일 (화),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자유게시판


: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bobtai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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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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