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트리의 첫 번째 득점 이후, 모여서 기쁨을 나누는 유벤투스의 선수들
한국 시간으로 2월 13일 새벽 4시 45분, 유벤투스가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전에서 셀틱FC(이하 셀틱)를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파하였다.
유벤투스의 첫 번째 골은 전반 시작 3분만에 터져나왔다. 유벤투스의 공격수 마트리가 셀틱 수비진이 처리하지 못한 공을 치고 나가, 낮게 깔리는 기습 슈팅으로 골로 연결한 것이다. 그러나 조별 리그에서 바르셀로나까지 격침시킨 바 있는 셀틱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다. 셀틱은 특유의 강한 압박으로 유벤투스의 골문을 끊임없이 위협하였고, 유벤투스 역시 이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끝내 유벤투스는 실점은 기록하지 않고 후반전을 맞이하였다.
후반전이 되자 유벤투스는 침착함을 완전히 되찾은 듯, 서두르지 않고 수비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셀틱은 후반전 내내 유벤투스에 비해 압도적인 슈팅 횟수를 기록하였으나, 유벤투스의 탄탄한 수비와 골키퍼 부폰의 벽을 넘지 못하였다. 한편 유벤투스는 수비에 전념하면서도 피를로를 중심으로 역습의 기회를 노렸고, 후반 32분에 마트리의 패스를 마르키시오가 골로 연결시키며 점수차를 벌렸다. 추가 실점으로 동요하기 시작한 셀틱은 연달아 빈틈을 노출, 후반 38분에 부치니치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홈구장에서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경기 결과는 유벤투스의 3-0 압승이었으나, 실제로 경기 내내 공세를 퍼부은 쪽은 홈팀인 셀틱이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탄탄한 수비력과 골키퍼 부폰의 활약으로, 셀틱의 17개 슈팅(유효 슈팅 10회)을 모두 막아내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이와 동시에 꾸준히 역습을 노리며 기회를 살려, 득점력에서 셀틱을 압도하면서 원정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7년만에 챔피언스 리그 8강 귀환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되었다.
▲ 유벤투스와 셀틱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경기 통계
이번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공격수와 수비수, 골키퍼 모두 멋진 활약을 펼치며 원정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그 중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은 두 번째 골을 기록, UEFA가 선정한 이번 경기의 탑 플레이어로 선정된 마르키시오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를 살펴보자.
1골 1도움! 이탈리아의 만능 미드필더, 마르키시오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마르키시오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마르키시오는 패스, 드리블, 슈팅, 수비 관력 능력치가 모두 우수한 만능 선수이다. 게다가 스태미너와 시야, 위치 선정과 같은 부분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서 중원 어느 위치에서나 자신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이처럼 모든 면에 능한 능력치 덕분에 일부 유저들은 주, 부 포지션에 표시되지 않은 포워드로 기용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다. 다만 헤딩과 점프력은 낮은 편이기 때문에, 너무 전방에 배치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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