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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샤흐타르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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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2월 14일 05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하 도르트문트)’와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이하 샤흐타르)의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가 2:2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 도르트문트가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에서 샤흐타르와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홈 이점을 갖고 있는 샤흐타르의 주도로 흘러갔다. 전반 31분, 아크 정면에서 샤흐타르의 ‘다리요 스르나’가 멋진 오른발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아간 것.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실점 이후 지속적인 공격을 시도하며 기회를 노렸다. 그러던 중 전반 41분 ‘마리오 괴체’의 오른쪽 크로스를 받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 전반 종료 직전, '마리오 괴체'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 시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후반전에서도 전반 못지 않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팽팽한 중원 싸움이 이어지던 후반 23분 샤흐타르의 ‘더글라스 코스타’가 소중한 추가골을 넣으며 이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는 듯 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후반 41분, 도르트문트는 ‘마르셀 슈멜처’가 올려준 코너킥을 ‘마츠 훔멜스’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두 팀은 이후 도르트문트의 홈구장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8강행을 결정짓는 최종전을 펼친다. 도르트문트의 경우 이날 경기에서 1:1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르게 되지만, 홈에서 승리를 놓친 샤흐타르는 3:3 이상으로 비기거나 승리해야 8강에 진출 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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