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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멈출 정도의 격돌! 챔스 16강 2차전 '레알-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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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3월 6일 오전 4시 45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유럽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의 두 주인공은 프리미어 리그 1위에 빛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와 프리메라 리가 2위 ‘레알 마드리드’다. 현재 리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최고의 두 팀이 맞붙는 만큼, 수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올드 트래포드에 집중되고 있다.

안방에서 레알을 맞이하게 된 맨유는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레알과의 경기에서 호날두를 원천 봉쇄한 필 존스가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백전노장 긱스를 내세워 레알을 잡겠다고 밝혔다.


▲ 호날두를 봉쇄했던 필 존스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참전이 불가능하다

원정팀 레알은 올해 진행된 모든 경기에서 무패를 기록, 최고의 상승세로 이번 경기를 맞이한다. 특히 지난 주말에 펼쳐진 엘클라시코에서 영원한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2-1로 제압해 팀의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레알은 올시즌 리그 우승이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챔피언스리그에 전념할 것으로 전망된다. 레알은 리그 12경기를 남겨둔 현재, 1위 바르셀로나(승점 68점)에 13점 뒤진 55점으로 리그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실제로 레알의 사비 알론소는 ‘이 경기가 우리들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경기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알린 레알의 '사비 알론소'

경기를 앞 둔 감독들의 신경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홈팀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언론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 최고의 역습을 펼치는 팀이다"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지난 27일 엘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기가 막힐 정도의 역습을 펼쳤다. 우리는 공격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역습에 대비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경기를 풀어나갈 해법을 제시했다. 

반면 레알의 `조세 무링요`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아직 별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맨유는 FA컵 8강에 올랐으며, 리그에서는 몇 달 동안 무패 선두 질주를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역시 12~13 경기에서 단 1패만 기록하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며 여유로움을 보였다. 또한 "아무도 경기 결과를 알지 못한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은 이 경기를 보기 위해 모든 것을 멈출 것이다”라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경기 정보>

일시: 2013년 3월 6일(수) 오전 4시 45분

<2013년 3월 5일 기준 양 팀 리그 순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3승 2무 3패. 승점 71점. 1위
최근 5경기 성적: 승승승승승

레알 마드리드: 17승 4무 5패. 승점 55점. 3위
최근 5경기 성적: 승승승승승

<20313년 2월 14일 두 팀의 경기>

일시: 2013년 2월 14일(목) 오전 4시 45분

전반 19분: 웰벡이 골대 앞 왼쪽 지점에서 골대 오른쪽 아래를 향한 헤딩 골 기록. 스코어 0-1
전반 29분: 호날두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골대 오른쪽 아래를 향한 헤딩 골 기록. 스코어 1-1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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