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체

화이트데이 출시, 5만장 판매 15억 매출기대

/ 4
위자드소프트 (대표 심경주)가 `화이트데이`를 출시했다. 화이트데이는 `악튜러스`로 유명한 손노리가 3년간 6억원의 개발비용을 투입해 제작한 호러 어드벤처 게임이다.

1인칭 풀 3D게임으로 사실적인 학교 표현 등 뛰어난 3D 그래픽과 황병기씨의 가야금 산조 <미궁> 을 삽입한 음산한 배경음악이 호러 게임의 긴장감과 흥분을 자아낸다. 또한 스토리 모드와 별개로 진행되는 `멀티플레이어` 모드가 가능한데, 게임의 주인공들은 등장하지 않으며 `귀신놀이` 등을 할 수 있다.

화이트데이의 플레이 목적은 `학교 탈출`이다. 이 게임은 화이트데이 전날 밤 주인공이 자신이 좋아하는 여학생(한소영)의 자리에 초콜릿을 놓으러 연두고등학교에 몰래 들어 가는 것에서 시작된다.

원혼에 의해 학교에 갇히게 된 주인공이 실시간으로 흘러가는 정해진 시간 안에 계속해서 순찰을 도는 귀신에 들린 수위의 눈을 피하며, 학교 안의 여러가지 아이템을 이용해 게임을 풀어나가야 한다. 학교와 다른 등장 인물간의 비밀을 밝혀내 사건을 종결하거나, 학교를 탈출하는 것이 게임의 주요 내용이다.

위자드소프트 심경주 대표는 \"악튜러스와 마찬가지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현실감 있는 그래픽이 돋보이는 손노리의 개성있는 게임\"이라며, \"한(恨)을 품은 원혼 귀신을 도입해 공포감을 고조시킨 공포게임의 진수\"라고 말했다.

위자드소프트는 화이트데이가 침체된 하반기 게임시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보고, 5만장 (매출 15억원) 이상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게임메카 지봉철>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PC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게임소개
화이트데이의 싱글 플레이 모드는 전형적인 어드벤처 게임의 모습을 띤다. 기존의 호러 어드벤처가 액션성을 강조한 것에 비해 화이트데이는 퍼즐적인 요소와 스토리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싱글 플레이 모드에서 액션성을 전... 자세히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4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