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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케치] '프로야구2K' 와 '차구차구' 공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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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 ‘리그오브레전드’의 인기는 어디까지 솟을까요? 지난주 온게임넷의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경기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티빙’에서 무료로 생중계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 온게임넷과 롤챔스가 실시간 검색어 1, 2위로 올라서더니 티빙까지 상위권에 합세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각 게임서버 장애가 발생했고, 게임에 접속하지 못한 이용자들이 경기 관람을 위해 티빙에 몰렸습니다. 결국, 티빙의 공식 홈페이지도 접속 장애를 겪어야 했는데, LOL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과 집념이 실로 무서울 정도입니다.


이번 주에는 넥슨의 ‘프로야구2K’가 공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웬만한 야구게임들이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시작한 것과는 달리 한 박자 늦은 감이 있습니다. 그 동안 맛보기로 살짝살짝 모습을 보였던 넷마블의 ‘차구차구’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피파온라인2’ 종료 이후 ‘피파온라인3’가 세를 불려 나가는 상황에서 어떤 전략으로 맞설지 궁금합니다.


국산 AOS ‘코어마스터즈’가 첫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리그오브레전드’와 ‘사이퍼즈’를 절묘하게 조합한 게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게임이 AOS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기대됩니다. PC와 콘솔게임에는 마리오와 친구들이 등장하는 ‘마리오 파티9’가 정식 발매됩니다. 보드게임 방식으로 ‘마리오 파티9’는 가족이 부담 없이 함께 즐기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주 간스케치 시작합니다.



야구게임 시장 새 바람 일으킬까? ‘프로야구2K’ 공개 서비스


▲ '프로야구2K' 트레일러


[관련기사]

축구게임 휩쓴 넥슨 '프로야구2K'로 야구게임 점령까지?


넥슨과 2K스포츠가 공동 개발 중인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 2K’가 4월 9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 게임은 콘솔 야구게임 ‘2K 시리즈’의 2012년 최신 엔진을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실감 나는 액션과 KBO 공식 기록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시뮬레이션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실시간 작전 지시와 멀티 플레이 모드가 추가됐고, 간편한 조작과 선수들의 사실적인 모션으로 완성도를 올렸습니다.


넥슨은 축구게임에 ‘피파온라인3’를 앞세우고, 야구게임에는 ‘프로야구2K’를 내세워 스포츠 시장을 장악할 요량입니다. 다만, ‘피파온라인3’가 안정적인 상승세를 타며 기반을 다졌지만, ‘프로야구2K’는 이제 출발선에 있기에 조심스럽게 이용자들을 섭렵할 계획입니다. 지난 기자간담회를 통해 플레이시간 단축, 간편 조작키 사용 등 이용자들의 지적을 폭넓게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말이죠. 야구게임 후발주자 ‘프로야구2K’가 올해 야구게임판을 쥐고 흔들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 4월 9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는 '프로야구2K'



축구게임 경쟁 휘슬 울렸다, ‘차구차구’ 공개 서비스


▲ '차구차구' 소개 영상


넷마블의 축구게임 ‘차구차구’가 4월 10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차구차구’는 야구게임 ‘마구마구’ 시리즈로 유명한 애니파크가 선보이는 또 다른 스포츠게임으로, 개발사 특유의 캐릭터를 잘 살린 캐주얼 축구게임입니다. SD 캐릭터가 중심인 캐주얼 축구지만, 국내외 유명 축구선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손쉬운 조작과 전술 등 실사 축구게임 못지않은 게임성이 특징입니다.


특히, 싱글리그 콘텐츠를 보강한 유럽 리그 추가와 스폰서 시스템을 도입해 싱글리그 성적에 따른 보상을 강화했습니다. 여기에 선수영입, 경험치 누적에 따른 선수카드 성장 시스템, 중계해설 옵션 확대, 튜토리얼 기능 강화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습니다. ‘피파온라인2’ 종료로 ‘피파온라인3’가 선취점을 얻은 가운데 ‘차구차구’가 어떤 전술로 따라붙을지 기대됩니다.



▲ 4월 10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는 '차구차구'



색다른 AOS 스타일 ‘코어마스터즈’ 1차 비공개 테스트


▲ '코어마스터즈' 플레이 영상


[관련기사]

“리그오브레전드와는 다르다” 코어마스터즈 첫 테스트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AOS ‘코어마스터즈’가 4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첫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 게임은 기존 AOS와 달리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게이머가 적이 되는 ‘Free for All’ 모드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뚜렷한 개성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AOS의 인터페이스와 FPS의 빠른 플레이 흐름 때문에, 플레이간 눈치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집니다. 총 8명이 맵에서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코어를 뺏고 빼앗기는 난타전이 펼쳐지기 때문에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가 뛰어납니다.


이외에도 일반 AOS와 같은 랭크전이 있는데 이 랭크전은 역할분담과 라인전을 없애 팀원 간의 분쟁을 완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AOS 초보자도 큰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기고 익힐 수 있습니다. 이처럼 ‘코어마스터즈’가 기존 AOS와 차별성을 둔 게임방식으로 첫 테스트를 시작하는데 AOS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됩니다.



▲ 4월 10일 첫 테스트를 시작하는 '코어마스터즈'



최종 점검 돌입, 티르 온라인 3차 비공개 테스트


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하는 ‘티르 온라인’이 4월 8일부터 4월 17일까지 3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티르 온라인’은 게임 속에 존재하는 150개의 성을 차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공성전이 핵심 요소인 MMORPG입니다. 필드 PK 시스템과 캐릭터가 착용하는 아이템별 랭킹 시스템이 어우러져 3~40대 남성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지난 두 차례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해당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안정성 점검이 목적입니다. ‘티르 온라인’이 공성전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원이 어우러져 전투를 펼치게 되는 게임인 만큼 서버가 안정적이고, 접속 및 플레이 환경이 쾌적해야 하기 때문이죠. 액토즈소프트는 1차와 2차 테스트 당시 발견된 랙과 여러 가지 오류를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고 하는데, 이번 테스트를 지켜보겠습니다.



▲ 4월 8일 3차 테스트를 진행하는 '티르 온라인'



운전 못 한다고 구박하면 안돼요! ‘마리오 파티9’ 정식 발매


닌텐도의 ‘마리오 파티9’가 4월 11일 Wii 타이틀로 정식 발매됩니다.


‘마리오 파티9’는 마리오와 친구들이 등장하여 보드게임을 즐기는 방식으로, 다양한 미니게임이 등장합니다. 미니게임은 빙글빙글 피자 만들기, 굼바 볼링, 참참참! 등 80종의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게임 시작부터 좋아하는 미니게임을 선택하여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총 4명까지 플레이 가능해 친구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단체 플레이는 초원과 유령의 집, 해변 등 다양한 세계를 탐험하며 ‘리틀스타’를 수집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게 되는데, 이동 수단의 경우 함께 타게되고 사고가 날 경우 같이 탈락하기 때문에, 일부러 사고를 내는 등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게 돼 재미를 더합니다. 휴일 가족과 함께 ‘마리오 파티9’ 한판 어떠세요?



▲ 4월 11일 정식 발매되는 '마리오 파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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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2K스포츠
게임소개
'프로야구 2K'는 넥슨이 2K스포츠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야구 게임이다. 2K스포츠의 대표작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2K 시리즈'의 12년도 최신 엔진을 기반으로 사실적인 모델링과 플레이 요소, 고품질 그래픽을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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