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 위해 총력전을 준비중인 뮌헨과 유벤투스

/ 1


▲ 뮌헨이 2:0으로 승리한 지난 1차전 경기

한국시각 4월 11일 오전 3시 45분,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 FC 유벤투스(이하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가 열린다

지난 1차전 경기는 뮌헨의 압승이었다. 경기 초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에 의해 실점한 유벤투스는 뮌헨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녔다. 특히 뮌헨은 리베리를 필두로 날카로운 침투 능력을 선보이며 유벤투스의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반면 유벤투스의 핵심 공격인 MVP라인(마르키시오, 비달, 피를로)은 뮌헨 수비진에 걸려 완벽하게 봉쇄됐다. 특히 이날 피를로는 뮌헨 수비진의 압박에 막혀 패스 성공률 52%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2차전을 앞두고 뮌헨은 여유로운 입장이다. 지난 경기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3점 차 이상의 패배를 당하지 않는 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게다가 분데스리가에서는 이미 우승을 확정 지었기 때문에 추가 일정이 부담되지 않아 더욱 여유롭다. 반면 유벤투스는 공격진의 부진과 대형 공격수 부재라는 단점을 해결하지 못한 채 뮌헨에 3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만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챔피언스 리그 경기 정보>

일시: 2013년 4월 11일(목) 오전 3시 45분

<양 팀의 조별 리그 순위>

바이에른 뮌헨:4승 1무 1패. 1위
최근 5경기 성적:승패승승승

유벤투스: 3승 3무 12점. 1위
최근 5경기 성적:승승승승승


‘프랑스 특급’ 리베리 vs ‘최고의 레지스타’ 피를로

양 팀 모두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이 다수 소속된 명문 구단이지만, 그중에서도 팀 전술의 핵심은 바로 뮌헨의 ‘프랑스 특급’ 리베리와 유벤투스의 ‘최고의 레지스타’ 피를로다.


▲ '프랑스 특급' 리베리

리베리는 07년 뮌헨으로 이적해 이후 꾸준히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09년 뮌헨으로 이적한 로벤과 함께 ‘좌측의 리베리 우측의 로벤’이라는 의미의 ‘로베리 콤비’라 불리며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윙으로 활약하고 있다.


▲ '최고의 레지스타' 피를로

피를로는 11~12시즌 밀란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해 세리에A 어시스트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팀의 리그 무패우승을 이끌었다. 12~13시즌에도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환상적인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으로 유벤투스를 이끌고 있다.

한편 피파온라인3 팬들은 '프랑스 특급' 리베리와 '최고의 레지스타' 피를로의 맞대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10시즌 선수 카드의 추가로 스쿼드 구성에 지각 변동이 일어난 만큼, 실제 축구 선수들의 실력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각 선수의 능력치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피파온라인3로 보는 리베리 vs 피를로


▲ 피파온라인3 피를로의 만레벨 능력치

피를로는 뛰어난 활약에도 로스터 패치로 능력치가 많이 내려갔다. 특히 가장 큰 장점인 볼 컨트롤과 패스 시야 능력치가 모두 하향됐다. 하지만 여전히 게임 내 최고급 패스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 피파온라인3 리베리의 만레벨 능력치

리베리는 엄청난 속도와 가속도, 그리고 뛰어난 크로스 능력으로 측면을 지배하는 윙이다. 골 결정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호날두 처럼 직접 슈팅을 자주 사용하면 안돼고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거나 공격수에게 킬 패스로 줘 경기를 풀어나가야 한다.


글: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번, wall55@gamemeca.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5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