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레이드 앤 소울'의 중국 테스트 일정이 발표된 텐센트 게임즈 업 2013 현장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블레이드앤소울’이 5월 7일, 중국에서 첫 테스트에 들어간다.
텐센트는 18일 베이징 중앙미술학원 미술관에서 열린 신작 발표회 ‘텐센트 게임즈 업 2013’ 행사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첫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발표했다. 5월 7일부터 시작되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첫 테스트를 통해 텐센트는 현지화된 음성 더빙과 중문 버전 4종, 그리고 중국 유저들의 취향에 맞춘 추가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에서도 공개된 바 있는 ‘린’ 종족의 신규 직업 ‘린검사’와 최상급 1인 던전 ‘무신의 탑’과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 ‘핏빛 상어항’ 등 24인 던전, PVP 시스템 ‘비무 대회’ 등이 중국 테스트 버전에 적용된다.
엔씨소프트 배재현 부사장은 “중국 서비스를 위한 현지화 작업이 착실히 준비되고 있으며 파트너인 텐센트와의 협업에 더 집중하고 있다”라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또한 앞으로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해 아이템을 떠나 캐릭터 자체가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나갈 에정이다”라고 밝혔다.
게임 내 커뮤니티 강화 역시 화두에 올랐다. 중국 현지의 대표 메신저 QQ 메신저와의 연동이 지원되는 것이다. 배재현 부사장은 “중국의 국민 메신저 QQ와 연동하면 온라인게임에서 카카오 게임을 실행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가 나리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즉, 현지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메신저를 ‘블레이드 앤 소울’과 연동해 커뮤니티를 중요시 여기는 중국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것이다. 또한 배 부사장의 말처럼 중국 내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QQ 메신저와 '블레이드앤소울'의 접목은 온라인게임에 카카오톡을 연결해 놓는 것과 유사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블레이드앤소울’은 2012년 중국에서 두 차례의 테스트(집중 그룹 테스트, Focus Group Test)를 실시, 백만 건 이상의 유저 피드백 분석을 통해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텐센트게임즈 마케팅 총괄 마스 허우(Mars Hou)는 “2013년은 중국 고객들에게 어느 때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한 해로, 우리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완벽한 게임 퀄리티와 고객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블레이드앤소울만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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