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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에 이어 소니도! PSN 청소년 사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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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의 PS3 PS스토어 서비스 재개 공지

 

[관련기사]

▶청소년 이용 불가! MS 'Xbox LIVE' 정책 발표

 

선택적 셧다운제 시스템 대응을 위해 작년 6월부터 폐쇄되어 있던 소니의 PS3 온라인 스토어서비스가 오는 5월부터 재개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오늘(1일),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사이트(바로가기)를 통해 오는 5월 16일(목)부터 PS3상에서의 PS스토어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공지했다. 이는 작년 6월 29일 폐쇄 이후 약 11개월 만의 서비스로, 그 동안 국내 PS3 유저들은 DLC 다운로드와 온라인 패키지 구매를 비롯한 PS스토어 관련 콘텐츠를 즐기지 못했다.

 

SCEK는 11개월 동안 불편을 겪은 국내 PS3 유저들을 위해 PS Plus 30일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PS Plus는 무료 서비스인 PSN에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1달 6,300원)로, 다양한 무료 게임과 체험판 플레이,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한편, SCEK는 오는 5월 16일부터 양력 생일 기준 만 18세 미만 이용자들의 PSN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세계에 동일하게 서비스되는 PSN의 시스템 구조 상 주민등록정보 수집 금지법과 선택적 셧다운제를 동시에 준수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는 MS의 Xbox LIVE 정책과 동일하다. MS는 작년 11월, Xbox360의 온라인 서비스인 Xbox LIVE의 가입절차를 변경하고, 18세 미만 유저의 Xbox LIVE 서비스를 금지한 바 있다.

 

MS와 소니가 연이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림에 따라, 국내의 만 18세 미만 콘솔 게임 유저는 PS3와 Xbox360의 네트워크 대전을 포함한 일체의 온라인 서비스를 즐기지 못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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