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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온게임넷-나이스게임TV, 문화재 지킴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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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엇 게임즈와 온게임넷, 나이스게임TV 임직원이 문화재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의 임직원들이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선정릉’을 찾아 문화재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라이엇 게임즈가 문화재청과 함께 하고 있는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의 일환이다. 한국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지하는 취지로 라이엇 게임즈는 이를 통해 사회환원활동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해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경복궁에서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선정릉에서 세 번째로 이뤄졌다. 

이 날 현장에는 오진호 아시아 대표를 비롯하여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 50여명과 e스포츠 관계자(온게임넷, 나이스게임TV)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오전 근무를 마친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들은 현장에 집결하여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약 2시간 30분 가량 선정릉 공원의 내부 및 외부 쓰레기 줍기와 잡초 뽑기 등 주변 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 

사적 119호인 선정릉은 성종과 정현왕후, 중종의 능으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기도 했으며, 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주요 문화유적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진호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 대표는 “지난 해에 이어 또 한 번 라이어터들과 함께 문화재 지킴이로서의 활동을 실천하게 되었으며 이번에는 파트너사분들도 기꺼이 함께 해주셔서 더 뜻 깊은 것 같다”며 “우리 주변에도 너무나 소중하고 뛰어난 한국 문화유산이 많다는 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를 보호하고 지지하는 데 꾸준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활동에 함께 한 임일빈 온게임넷 사업팀 PD 역시 “정말 색다른 기회였고, 직접 청정활동에 함께 해보니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데 조금이나마 역할을 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또 정진호 나이스게임TV 대표는 “서울 도심 가까이 있으면서도 정작 선정릉 등 주변 유적지에 대해 청정활동을 할 기회는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해 6월부터 문화재청과 함께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경복궁 청정활동, 플레이어 대상의 역사교육 프로그램 진행, 조선시대 왕실 유물 복원작업 등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LoL 한국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개한 ‘신바람 탈 샤코’ 스킨의 6개월 판매수익금 전액을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해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현재 문화재청과 함께 의미 있는 사용처와 방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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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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