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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중 3장, 롤 올스타전 한국팀 탑-정글-바텀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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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올스타전 한국 대표팀이 1 VS 1 대전의 결승전행 티켓 4장 중 3장을 손에 넣었다. 한국 선수들은 오는 26일에 진행되는 이벤트전 결승전 무대에서 탑과 정글, 그리고 바텀 라인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결에 임한다.

 

25일, 중국 상하이 대무대에서 롤 올스타전 2일차 경기가 열렸다. 이번 올스타전은 각 포지션 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1 VS 1 이벤트 매치가 열려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먼저 진행된 탑 1 VS 1 매치에서 ‘샤이’ 박상면은 동남아 팀의 ‘스탠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CS 상황을 대등하게 유지한 가운데, 박상면은 초반 상대의 공격에 체력이 바닥나는 위기를 맞이했다. 타워 쪽으로 빠르게 회군하며 위기를 모면한 박상면은 CS 확보에 집중하는 동시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격을 시도해는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 승리 후, 경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샤이' 박상면

 

이후 박상면은 상대의 빈틈을 노린 날카로운 공격으로 선취점을 획득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박상면은 앞선 대결에서 중국의 PDD를 꺾은 유럽의 탑 라이너 ‘소아즈’와 결승을 치른다.

 

한편, 미드 1 VS 1 대전에 출전한 ‘앰비션’ 강찬용은 상대의 초반 공격에 다소 허무하게 무너지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정리하자면 한국 선수들은 미드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 별 매치의 결승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앞서 24일에 열린 바텀 2 VS 2 매치와 정글 1 VS 1 대결에서 한국의 ‘프레이’ 김종인/ ‘매드라이프’ 홍민기 조합과 ‘인섹’ 최인석은 각각 중국과 북미 대표 선수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4장 중 3장의 결승전행 티켓을 확보한 한국이 최종 이벤트 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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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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