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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다운 강력함, 중국 롤 올스타전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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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롤 올스타전 준결승에서 중국이 동남아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 날 경기에서 중국은 지난 4강전보다 더욱 강력한 실력을 과시했다.

 

1세트에서 중국 팀은 균형 잡힌 캐릭터 조합을 앞세워 동남이 팀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선취점을 먼저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중국 팀은 이후 라인전에서 동남아 팀과 팽팽한 구도를 유지하며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 롤 올스타전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중국팀

 

중국의 매서움은 중후반으로 넘어갈 수록 극명하게 드러났다. 중국의 탑 라이너 'PDD'와 AD '웨이샤오'는 1세트에서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여기에 케이틀린과 카직스, 카서스를 균형적으로 키워 팀 전체의 전력을 극대화한 점 역시 유효하게 작용했다.

 

특히 'PDD'는 경기가 끝나기 직전, 쿼드라킬을 기록하며 팀의 기세를 끌어올렸다. 4명의 적을 혼자서 모두 처치한 'PDD'는 이후 상대의 본진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중국의 강력함은 2세트에도 이어졌다. 이번 세트에서도 선취점을 가져간 중국은 초반 교전에서도 상대를 압박하며 강력함을 드러냈다. 여기에 결정적인 순간에 킬을 놓치지 않는 치밀함을 보였다.

 

선수들 모두의 활약이 돋보인다는 점 역시 무서운 점이다. 2세트에서 미드 미사야와 탑 PDD, AD 웨이샤오가 킬을 주도하고 '헤카림'을 이용한 정글 '트롤'과 서포터 '샤오샤오'는 중국 팀이 싸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즉, 각 선수의 호흡이 딱딱 들어맞은 것이다.

 

짜임새 있는 조합을 바탕으로 중국은 중후반 이후 교전에서 알뜰하게 이득을 챙겼다. 3배 이상 벌어지는 킬 수가 중국의 강력함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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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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