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중국 상하이 대무대에서 롤 올스타전 3일차 일정이 시작됐다. 이 날 한국팀은 준결승전과 결승전에 앞서 진행된 이벤트 매치, 스킬 대전에서 2 VS 2 바텀 듀오와 정글 대전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첫 승전보는 2 VS 2 바텀 듀오 대전에 출전한 '프레이' 김종인과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울렸다. 한국 팀은 북미의 '더블리프트'/'엑스페셜' 조합에 맞서 빠른 공격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협공을 바탕으로 우선 '더블리프트'를 쓰러뜨린 뒤 홀로 남은 '엑스페셜'마저 꺾은 짜임새 있는 전술이 돋보였다. 준결승전 상대인 북미팀을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한국이 이 여세를 다음 경기까지 끌고 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 바텀 듀오 대전에서 우승한 '프레이' 김종인과 '매드라이프' 홍민기
이어서 정글 대전 결승전에 진출한 '인섹' 최인석이 유럽의 '다이아몬드 프록스'를 꺾으며 2번째 우승을 알렸다. 결승전에 앞서 최인석은 상대에게 리신 VS 리신을 제안해 화제에 오른 바 있다. 그의 바람대로 정글 대전의 결승전은 '리신전'으로 진행됐다. 인섹은 초반 CS 우위를 점한 이후, 날카로운 공격으로 선취점을 얻으며 빠르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 정글 대전에서 우승한 '인섹' 최인석
그러나 탑 1 VS 1 대전 결승에 오른 '샤이' 박상면은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유럽의 '소아즈'는 초반 체력 고갈에 시달렸으나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끌어갔다. 이후 이어진 교전에서 '소아즈'와 '샤이'는 모두 체력이 거의 바닥나는 치열한 대전을 펼쳤다. 이번 대전의 승리는 '샤이'에게 결정타를 날리는데 성공한 '소아즈'에게 돌아갔다.
마지막으로 미드 대전은 중국 '미사야'와 동남아 '토이즈'의 대결로 압축됐다. 앞선 정글 대전과 마찬가지로 양 선수 모두 '케이틀린'을 선택하며 동일한 챔피언으로 경기를 이끌어갔다. 미드 대전의 최종 승자는 동남아의 '토이즈'로 결정됐다. CS 확보 및 교전에서 '미사야'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던 '토이즈'는 경기 후반 타워 파괴에 초점을 맞춘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일말 역전을 이뤄냈다.
이로서, 롤 올스타전의 이벤트 경기로 마련된 스킬 대전의 우승자가 모두 결정됐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2 VS 2 바텀 듀오와 정글 대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함을 입증했다. 또한 각 포지션 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다는 취지의 스킬 대전은 5 VS 5 팀 단위 대결을 골자로 한 본 경기와는 색다른 재미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또한 선수 입장에서도 경쟁 상대와의 자존심 대결은 물론, 팀이 아닌 선수 개개인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며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했다.
즉, 이번 스킬 대전은 종전의 5 VS 5가 아닌 소수 대전 역시 많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실례를 통해 입증한 자리였다고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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